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저희 집이 강동구여서

1월1일 해돋이를 보러가기위해,

혹은 갑자기 산에 가고 싶을때 

종종 아차산을 가는데요!

 

오늘은 저와 동생, 어머니, 6살 사촌동생까지

모두 함께가기로 했습니다.

 

아차산 높이는 295.7m로

관악산 (632m), 도봉산(740m), 북한산(837m)보다

높은 편은 아니지만

서울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서울 동쪽이나 남동쪽에 계시는 분들에게는

거리적으로 굉장히 쉽게 접할 수 있는 산입니다.

 

이 곳은 예로부터 삼국시대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려 때는 광나루와 함께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았으며

은석사, 범굴사, 영화사 등 여러 사찰이 있습니다.

조선 중기까지 일대가 목장으로만 개발되어

호랑이, 늑대 같은 많은 야생동물이 살고 있어

임금의 사냥터로도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코스는 이 정도로 다녀왔습니다.

올라갈 때는 주황색/ 내려올 때는 노랑색

 

 

 

아차산은 중간 정도까지는

완만한 경사의 계단들로 이루어져서

큰 부담없이 오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며 가며 나이가 많으신 분이나

어린이들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이는 아차산의 낮은 고도와 더불어

등산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점이

이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차산을 오를때 마다 가장 멋진 모습이

바로 이 한강 뷰인 것 같습니다.

이 쪽은 워커힐 쪽 한강이여서 조금의 멋짐이지만

 

 

워커힐 반대편은 롯데타워가 보이는 한강뷰여서

날씨만 좋으면 정말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길 가는데 이런게 있더라구요!

저는 핸드폰 인식이 잘 안되서 못했는데

여기 가시는 분! 한번 해보세요!

 

 

아차산 3보루에 도착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3보루가 정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3보루에 어떠한 정상표시도

나와있지 않더라구요!

 

지나가던 분들께 여쭤보니 좀 더 가야한다고

하셔서 결국 3보루 다음 4보루 까지

걸어가보기로 했습니다.

 

 

4보루에 왔는데도 별게 없더라구요!

다들 앉아서 도시락을 드시고 계시길래

 

 

저도 커피와 천해향 한 개 먹고 왔습니다!

 

 

사촌 동생은 오레오 미니를 한 개

챙겨와서 제로 웨이스트는 실패,,!

 

그래도 올라간 길은 별 탈 없이 

잘 올라와줘서 고마웠습니다.ㅎㅎ

 

 

아차산 4보루에서 반대편을 보니

용마산 깔딱고개가 보이더라구요!

저도 저기를 가 본 적은 없는데

동생이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아차산과 용마산의 등산 코스가 이어져 있어서

연달아 다녀오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용마산은 다음 기회로!

 

 

 

 

동생이 멋지게 한 장 찍어줬습니다!ㅎㅎ

사진도 사진이지만 저기에서 밑을 내려다 보니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 보는 것 같아서

올라온 보람도 있고 너무 좋더라구요!

 

역시 등산은 날씨 좋은 날에! :)

 

 

내려오는 길에 들린 해맞이 광장에서는

롯데타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있어서 가족 모두다 

한번씩 돌아가며 보고 왔습니다.

 

서울에 이런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이 있다니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2시간 정도의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서

제가 출발한 곳에 정상에 있을 법한 

표시가 있어서 아쉬운대로 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아차산! 길도 굉장히 잘 다듬어져 있고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내려다보는 풍경이

굉장히 멋진 곳이니 이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마음먹고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키런클럽_박나래와함께

2020년의 첫 러닝! 을 오늘 하고 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100%의 몸을 가지고 뛰는 날은 1년에 몇 안 되는 날들뿐이기에 몸이 좋지 않아도 그냥 몸이 무겁거나 기분이 그저 그렇거나 갑자기 열정이 불타오르면 뛰는..

songajigaji.tistory.com

러닝할때는 nike running club앱을 이용하는데

요즘 등산을 자주가다보니

 

등산 관련한 어플도 있으면 좋을 것같아서

'램블러'라는 앱을 깔았습니다!

 

 

출발할 때 앱을 켜놓고 시작하면 

제가 간 거리를 자동으로 기록해주고

 

 

거리와 속도, 고도 까지 자동으로 

측정해서 기록으로 남겨주더라구요!

 

 

거기다가 제가 갔던 곳을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줘서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생각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만족했습니다!

 

등산 자주가시는 분들 한번 이용해보세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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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먹어도 살이 안찌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그런 체질이었습니다.

 

살이 너무 안쪄서 저 나름의 스트레스를

굉장했었죠,,,

 

하지만 고3이 지나고 나서는

움직이는 시간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더 많아져서

시간이 흐르고 제 몸을 보니

살이 많이 쪄있더라구요.

 

몸의 모든 부분에 살이 많이 쪘지만

제일 심각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바로 '배'입니다.

 

지금은 27살인데 중간 중간 다이어트를

꾸준히 지속해왔지만

뱃살은 정말 마지막까지, 

지금까지도 저에게 굉장한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로 남아있습니다.

 

나이가 조금씩 들수록 더 안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는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신진대사율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지방 분해 속도가 느려질때,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지방이 팔다리로 골고루 퍼지지 않을때 발생하고

 

폐경 이후 여성은 비만을 억제하는 여성 호르몬이

줄면서 하체에 있던 지방까지 배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결국 나이가 든 여성 대부분의 몸 형태를 볼때

몸무게는 그대로여도 팔다리는 가늘어지고

배만 볼록 나오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헬스장에서 운동할때는 

가슴, 팔, 하체 부위별로 운동을 하기도 하지만

전신운동이 포함된 유산소 운동도 

꼭!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뱃살을 빼기 위해서 복근운동만 죽어라

해본적도 있는데 그렇게 운동하는 것보다

 

전신유산소운동으로 몸 전체적으로 근육을

사용해줌으로써 몸의 긴장도도 높여주고

 온 몸을 사용하다 보니

상복근, 하복근, 옆구리에 전부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제가 즐겨하는 전신유산소운동

몇 가지 보여드리겠습니다.

 

 

knee to elbow

 

이 자세는 서서 한쪽 무릎과 반대쪽 팔꿈치를

번갈아가며 맞대는 동작으로

단순히 다리를 올리고 팔을 대는 것보다

완전히 서고 완전히 구부린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복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mountain climber

 

전신유산소운동의 대표적인 마운틴클라이머!

팔펴고 플랭크 자세에서 양쪽 다리를 번갈아가며

가슴쪽으로 땡겨오는 동작인데

운동 초보자 분들이라면 속도를 천천히 하면서

체력을 올리시는 것이 좋겠지만

저는 그렇게하면 자극이 별로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달리듯이 다리를 빠르게 번갈아 하거나

다리를 가슴쪽으로 당기지 않고

옆구리 부분으로, 다리를 바깥쪽으로 다리를 당겨서

조금 더 강도를 느끼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jumping side twists

 

두다리를 모은 상태로 상체와 하체를 트위스트

해주면서 점프를 하는 동작입니다.

 

저는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몸의 온도를 높여주거나 활동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몸풀기 단계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상체와 하체를 틀어줄때 각도를 더 많이 주면서

몸을 틀면 효과적으로 옆구리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squat jump

 

스퀏점프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운동중 하나입니다.

 

평소에 하체나 엉덩이 운동을 즐겨하는 편인데

스퀏점프는 확실히 하체에 자극을 많이 주는 

운동이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횟수를 더해주다 보면

하체운동과 더불어 전신운동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끔 극한의 운동효과를 느끼고 싶을때는

고무밴드를 착용하고 운동하기도 하는데

고무밴드에 대한 자세한 후기는

다음에 설명해 드릴게요!

 

 

저는 이와 같은 운동 동작들을 즐겨하고

또 시간이 없을 때는 이 운동들만 하기도 합니다.

 

 

여자분들이라면 남자분들과 달리

울퉁불퉁한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 보다

어느정도 체지방 감량과 함께 

몸의 라인을 잡아주기 위해 운동을 

하시는 경우가 많잖아요!

 

배와 엉덩이, 허벅지에 낀 

지방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저는 이 운동들 꾸준히 하면서

흐르는 살? 들은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에 20회 5set, 30회 3set등

자신의 목표량을 세워놓고

꾸준히 하신다면 분명히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표량을 채웠는데 운동 효과가 

예전같지 않다면 강도나 횟수를

조금 늘리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올 여름!

수영장에서 비키니 한번 입어봐요 :)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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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 극한 직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폐유리와 폐타이어의 재사용에 대해 보게 되었는데요!

 

저의 전공이 환경공학과여서 예전 수업 때

폐기물 재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들었었는데

다시 보니 잠시 잊고 있던 저의 기억들을

되 살려주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여러분에게도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47만 톤의 유리병이 배출되고

이 중 15만톤은 재사용 없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게 됩니다.

 

버려진 유리가 땅에 묻혀 흙으로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0만년이니까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버리신 유리는

제가 나중에 할머니가 되어 손녀가 생겨도

아직 분해 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이죠.

 

 

 

 거주 지역에서 재활용 되어 모인 폐유리병은

일반 음료수병, 사기, 세라믹 등 다양한 것들이

모여 들어오는데 이 때 재활용 할 수 없는 것들도

꽤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ex) 사기, 형광등, 플라스틱 화장품 케이스

 

 

유리병의 올바른 재활용 방법


-유리병 안에 이물질 제거 후 배출

-유리병 색깔별(녹색, 백색, 갈색)로 배출

-도자기 세라믹 등은 유리병과 분리하여

폐기물 봉투에 배출

 

 

이 재활용 수거소에서는 하루 평균 30t 정도 선별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 파손 되지 않은 유리병은

20번 이상 반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박카스, 비타 500병은 세척해서 재사용을 하는데

세척 과정에서 병 입구는 입이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카스병이나 비타 500병을 

재활용 할 경우 뚜껑을 닫아서 재활용을 하면

일일이 뚜껑을 벗겨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확실히 재활용을 할 수 있기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재사용 분류 후 깨진 것은 다시 색깔별로

분류를 하는데 이 때 색깔 혼합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유리는 규사(모래)로 만들어 지는데

많이 파손된 폐유리는 곱게 분쇄해서

다시 아스팔트를 만들 때 넣는 

아스팔트 포장용 골재로 사용하게 됩니다.

 

 

유리가 날카롭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폐유리를 분쇄할 때 맷돌방식으로 갈아내기 때문에

유리입자가 회전하면서 각이 없어지므로

위험성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아스팔트를 제작할 때 폐타이어도 이용하는데

이 때 사용되는 폐타이어는 

중, 대형 타이어들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이들은 소형 타이어보다 많은 무게를 싣기 때문에

고무 재질이 조금 더 좋은 것들이 사용 된다고 하네요.

 

 

폐타이어의 20%는 철심이 포함 되어있어

순수 고무를 분쇄하기 전에 철심도 

미리 분리하는 작업을 합니다.

 

폐타이어는 양질의 고무와 철이 포함되어있어

재활용율이 매우 높습니다.

1,2차 파쇄 기계를 거친 후 3-5 차 파쇄기계의

과정을 다시 거치게 됩니다.

 

이 때 미분, 1mm, 2mm, 3mm, 5-7mm로 분쇄

 

미분- 아스팔트 납품

1mm- 자동차 브레이크 부품

3mm- 체육관 바닥포장재

5mm- 골프퍼팅매트 제조

7mm- 어린이 놀이터 바닥포장 제조

 

포항의 아스팔트 제조 업체는

아스팔트를 제조할 때 

위에서 언급한 폐유리와 폐타이어를 통해서

아스팔트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폐유리는 기존 자연 골재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 고갈의 걱정을 덜 수 있으며

품질에도 전혀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폐타이어는 아스팔트의 탄성을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스팔트를 만들 때

폴리에틸렌 가루(플라스틱 가루)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아스팔트의 수명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 전 세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쓰레기나 재활용에 대한 문제가 

계속해서 화두에 오르고 있는데 

우리는 계속해서 그것들을 버리는 것보다

다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제대로 재활용을 하고 자원이 순환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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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지

3일째 되는 날인데

아직도 모르는게 태산입니다,,,ㅎ

 

구글 애드센스 관련해서 하나하나 번호를 달아서

순서대로 정리해 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아는 것과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 놓으려고합니다!

 

 

저는 처음에 어느 시점에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해야

가장 좋을 지 굉장히 많이 검색해 보았습니다.

 

 

어떤 분은 게시물이 50개 이상일 때 신청하신 분도 있고

어떤 분은 20개 정도 됬을 때 신청하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구독자가 몇 명 이상일 때 해야한다!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구글 애드센스를 처음 접해 본 저에게는

정확한 기준이 없어서 너무 어렵고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공통점을 찾아보자면

 

 

1. 주제를 정해서 블로그 시작하기.

 

저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부터 

환경과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관심이 많이 있었고

그 외에도 운동을 평소에 좋아하고 즐겨해서

그에 대한 정보를 올려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몇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보다

진지하게 임해서 글을 작성하다 보면

하나하나 결과물들이 만들어지더라구요.

 

 

 

2. 꾸준하게 글 작성하기.

 

구글 애드센스는 모든 사람이 빠른 시일 내에

결과물을 만들기를 원하다 보니

처음에는 열정을 가지고 임하지만

2주, 3주가 지나다 보면 그 열정이 시들해 지더라구요.

 

매일 매일 글을 쓰는게 좋은지

일주일에 2-3번만 쓰는게 좋은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저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보다

저의 일상들을 기록하고 그 분야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고 알아보다보니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게시물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일주일에 4-6회 정도 글을 썼던 것 같습니다.)

 

꾸준히 글을 작성하다보니 1달 정도 되는 시점에

게시물이 30개정도 되어서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해보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3. 사진보다는 글.

 

네이버 블로그에는 대부분 사진을 업로드하고

그 밑에 한두줄 간단하게 글을 적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신데 티 스토리에서는 그렇게 글을

작성하신 분들 중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한번에 받으신 분들이 거의 없으시더라구요.

 

글자수 1200자, 1500자는 적어야 한다는 분도 계신데

저는 글 적을 때마다 글자 수를 세어본 적은 없고

정성껏 글을 작성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1. - 3. 의 과정을 나는 거쳤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구글 애드센스 신청 했습니다!

 

 

 

1.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 가입합니다.

 

 

웹사이트로 온라인에서 수익 창출 | Google 애드센스 – Google

Navi Series 일본의 온라인 디렉토리가 지역 업체를 홍보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Kenji Shinjo 씨는 애드센스를 사용하여 비즈니스가 성공하도록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www.google.co.kr

 

 

2.구글 애드센스에 가입한 후

빨간색 네모 박스(코드 복사)를 눌러

코드를 복사합니다.

 

 

3. 티스토리로 돌아와서

설정을 누르고 좌측 배너에 있는

꾸미기에서 스킨편집으로 들어가 줍니다.

 

 

4. html 편집으로 들어갑니다.

 

5. 복잡해 보이는 html영역인데

여기서 절대 머리가 멈추거나 그러면 안됩니다!

<head>를 찾은 후 아까 복사한 코드를

<head> 태그 바로 밑에 붙여넣기 하면 됩니다.

 

6. 코드를 티스토리 블로그에 붙여 넣었다면

다시 구글 애드센스 가입 화면으로 넘어와

'코드를 사이트에 붙여넣었습니다'를 체크하고

가입을 완료해주면 됩니다.

 

 

보통 애드센스 승인은 2주 이내에 완료 된다고 하는데

저는 20일이 걸렸어요ㅜ 

 

1주일이 지나고 2주일이 지나고

나는 안되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구글 애드센스 사이트를 들어가보니

평소와 다른 느낌의 화면이 보여서

메일을 확인했더니 

좋은 소식 메일이 와있더라구요!

 

 

(승인이 되지 않았을 때)

 

-콘텐츠 불충분

 

블로그에 포스팅을 10개 단위로 더 작성해서

재신청 해보기

 

-2주 지나도 대기 상태 계속 된다면?

 

애드센스 코드 <head> 태그 밑이

아닌 다른 곳에 넣었는지 다시 확인 해보기

 

-아무 이상 없다면

 

구글 애드센스 고객센터에 이메일 보내보기.

(애드센스 측에서 다시 검토를 하고

이상이 없다면 승인을 해주기도 함.)

 

 

(애드센스 승인 받고 새 사이트 추가하기)

 

애드센스 승인받고나서 

새로운ㄴ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려면

또 한번의 검토를 거쳐야 합니다.

 

애드센스 홈페이지로 로그인을 한 후 좌측 메뉴에

'사이트'를 클릭한 뒤 '개요'라는 메뉴를 클릭합니다.

 

우측 상단의 '사이트 추가'라는 버튼을 누르고

광고를 게재하고자 하는 새로운 사이트 url을 입력합니다.

 

url을 입력했다면 애드센스 승인을 받을 때와

동일하게 다음의 코드를 복사한 후 

티스토리 html 태그 부분에 코드를 넣어 주고

완료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승인받고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저도 열심히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구글에서 번 돈으로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며!

 

다들 화이팅 해봐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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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한 주 쉬어갔던 제로 일기를

이번주에는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에 집에 김밥 김이 다 떨어져서

어머니가 쿠팡으로 김을 시켰는데

이.럴.수.가

박카스 박스에 김이 포장 되어서 왔더라구요!

 

혹시 저 김사장님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시는 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저는 택배시키면 항상 새 박스에

담겨 오는것들이 대다수여서

물건이 도착해도 마음이 불편한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보자마자 너무 만족스러워서

한참을 들고 박스를 쳐다봤던 것 같아요.

 

쓸 만한 박스들이 집에 있다면

버리지 말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어머니랑 오랜만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포장해왔습니다.

 

이 날은 가방도 아무것도 안가져와서

비닐이라도 안받으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그냥 들면 너무 뜨겁다고

비닐 담아야한다고 하셔서,,

담아왔네요ㅜ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고

화장실에 들려서 손을 씻고 

페이퍼타올을 꺼내려고 봤더니

이런 문구가 적혀있더라구요.

 

'녹색지구를 위하여 1장씩 사용합시다.'

 

그냥 1장씩 사용하자는 말이였으면

조금 덜 했을텐데

앞에 녹색지구라는 단어가 붙어서

조금 더 책임감이 들더라구요.

 

많은 곳에서 이런 문구를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전 노트북이 고장나서 고치러 갔다가

마트에 들려서 장을 봤는데

장바구니를 안 들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져간 가방에 꾹꾹 눌러 담아서

장 본 것들을 담아왔어요.

 

밖에 나갈때 어떠한 가방이라도

가지고 나가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집에서 다같이 치킨도

시켜먹었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평소 같으면 먹을 만큼 조금씩

장을 보는 편인데

요즘은 1주일 이상치의 먹을 것들을

장을 보는 편이여서

미니멀한 장보기는 실패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배달음식도 

안 시키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치킨시키기 전에

미리 용기를 가지고 가서 시켜보는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어제는 1주일만에 남자친구를 만나서

큰 마음 먹고 카페를 갔는데

카페 내에 손님이 정말 많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조마조마 한 사람은

나밖에 없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ㅎ

 

카페 내에서 음료를 마시면

유리잔에 주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 날은 손님이 많아서 그런가

일회용 컵에 주더라구요ㅜ

 

이럴 줄 알았다면

텀블러라도 가져갈텐데,,

 

음료는 저어 마셔야 하는데

제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 중인 것을

알고 있는 남자친구는

스틱을 2개 대신 1개만 가지고 왔더라구요.

 

남자친구 고마워!

 

 

 

 

그리고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길어야 2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는데

저는 20일을 기다렸어요ㅜ

 

그래서 삭제하고 다시 승인신청을 해야하나

생각도 하고 2주가 지났을 때는 

거의 포기한 상황이었어요..

 

어제 google adsense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예전에는 회색글씨로 준비중이었는데

어제는 초록색 글씨로 준비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메일 확인도 해보니 

정말 좋은 소식이~~ㅎㅎㅎㅎ

 

앞으로 좋은 정보와 함께

저 스스로도 성장해 나가는

그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신나는 월요일!

힘차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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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평소 마트에 가면 필요 이상의
포장재 때문에 눈쌀을 찌푸린 적이
많았습니다.

며칠 전 그린피스에서
국내 대형마트 일회용 플라스틱
유통 실태 보고서에 대해 발표를 한
자료를 관심있게 보게 되었고
여러분들과 같이 공유하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제로 운동이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개인부터
여러 단체 단위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는 또렷한 해결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일회용 플라스틱에 의존하고 있고
플라스틱 오염을 유발하는 기업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고 변화에 동참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아직 원활히 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야는
포장재인데
2015년 플라스틱의 약 40%가
다른 물건을 포장하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포장재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형마트입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2019년 10월부터
국내 5대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및 정책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018년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스페인, 미국, 캐나다, 홍콩 등에서 실시됨)

 

이 3가지 범주로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5개사 모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및 유통량 파악의 필요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1-3위 마트에 대해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마트)

국내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매출 1위 점포로
2019년 하반기 기준 141개 오프라인 매장.

2009년 국내 최초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도입
업계최초 태양광 발전 시설 구축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정부정책 이상의 활동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에 이어 국내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로
140개 점포 운영중.

올해 홈플러스 자체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지만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여나가고자 하는
의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롯데마트)

국내 126개 점포 포함해서
전 세계 186개 매장을 운영중.

베트남 호찌민 롯데마트는 바나나잎으로
포장한 채소를 판매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런 움직임을
볼 수 없었습니다.
2018년 6월 협력사와 고객이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였으나 구체적인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린피스에서는 위의 결과를 통해
3가지의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1.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및 유통량 파악

사용량을 파악해 감축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포함해 제조, 유통 과정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파악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2. 자사 및 공급업체의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책임의식 강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소비자가 매장에
용기를 직접 가져와 필요한 것을 담아가는
리필 시스템 적용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소비자가 플라스틱 없는
유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으려면
대형마트가 변화해야 하므로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포장방법을 개발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물류시스템을 개선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3. 플라스틱 단계별 감축목표 수립

환경부의 속비닐 제거 의무화 정책에 따른
개별 랩포장을 늘리는 식의 현재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스티로폼처럼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포장재를 우선적으로 없애는 등
로드맵을 수립하고 명확한 감축 목표량과
기간을 설정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평소에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조금씩
실천해 오면서 마트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힘이 들었습니다.

필요한 것만 사고 싶은 저에게
불필요한 쓰레기까지 같이 주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거든요.

이번 그린피스의 보고서가
얼마나 큰 목소리가 되어 마트들의
변화를 가지고 올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변화가 절실한 지금
꼭 변화에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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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 부터 정부에서 우체국이나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에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해서

마스크를 사러 다들 한번쯤 가보셨을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 우체국을 다녀왔는데

서울에 있는 우체국에서는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고

읍,면 소재의 우체국에서만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저의 생활 루틴은 당분간 

일을 나가지 않게 되어서 

집-공원-시장,마트(가끔)

이 정도의 루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마스크를 끼고 있지는 않지만

공원이나 시장,마트를 갈때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구하러 계속 근처에 있는

약국을 가보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선착순 마스크 판매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30분 정도 기다려 저 2장, 아버지 2장,

(소형은 그냥 구매 가능)

총 4장 어렵게 구매했습니다.

 

정부에서는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본인에 한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을

하였지만 자세한 정보는 언급하지 않아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며칠 전에 MBC아침 방송에서 

마스크 재사용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이 정보가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MBC방송에 나온 것이니까

어느 정도의 신뢰도를 가지고

방송을 보게 되었고 이 방송을 통해서

저만의 마스크 사용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방송에서 언급된 내용)

 

-밀폐된 곳, 혼잡한 곳

구겨진 마스크(향균 작용x)

주머니에 있는 마스크(세균번식우려)

->마스크 재사용 불가능

 

-마스크 착용 후 아무도 만나지 x

내 가까이에 사람이 x

->마스크 재사용 가능

 

-마스크 보관 방법

통풍이 잘되는 종이봉투에 보관

 

-면 마스크 대체 가능?

->불가능

 

-마스크 바깥 면은 바이러스에

오염될 가능성 매우 높음

->마스크 착용 후 마스크 바깥 면 만지지x

마스크 벗을 때는 끈만 만지기.


 

일단 저희 집에는

kf80, kf94, 일반 마스크, 방한용마스크가 있는데

 

1. 마트나 밀폐된 공간을 갈 경우

kf80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갑니다.

->이 때 사용한 마스크는 버리기.

 

 

2. 공원 갈 때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갑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마스크를 안 쓰고 나가면

불안하고, kf80이상의 마스크는 운동할 때 

답답하기도 하고 벗고 싶은 생각이 자주나서 

바이러스 노출 소지가 헬스장보다 적은 공원에서는

얇은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운동 할 때 착용한 마스크는

습기가 가득 차서 한번 사용하고 바로

폐기해버리는 편입니다.

 

3. 잠시 외출할 때 사용한 마스크 재사용

->잠시 10분정도 외출 할 때 사용한

마스크는 버리기 아까워서 

저는 끈을 잡고 마스크를 벗은 후에

마스크 착용면이 안쪽에 가게끔 해서

벽에 걸어놓거나 책상에 올려 놓은 후

다시 사용할 때는 최대한 바깥쪽을 만지지 않고

끈만 만지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마스크 끼고 운동을 한다는 생각을

예전에는 해본 적도 없는데

이제는 마스크 없으면 운동도

맘 편히 못한다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언제까지  계속 마스크 대란이

지속될지 걱정만 커지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외출을 자제해야하니

이제부턴 효율적인 외출 계획도

세워봐야겠습니다ㅠ

 

모두들 몸 조심, 건강 조심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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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저의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기록하고 반성하는 시간인

'제로 일기' 시간인데요!

 

지난주에는 제가 거의 집에서 생활을 해서

한 주 쉬어가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된다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미니멀 라이프 실천.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집 밖 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요즘 밖에 나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디에 갇혀있는 것 같은 답답함의 연속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songajigaji.tistory.com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대로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한 후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저도 많이 힘이나더라구요!

 

내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나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줄임으로써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저의 책상을 좀 살펴봤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지 1년 반 정도가 흘렀는데

마치 어제 공부한 것 같이

책상에 전공서적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이건 제가 게을러서,,,

정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정리하고 줄여나가면

미니멀라이프도 실천할 수 있지만

깨끗한 마음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또 정리를 시작하였습니다.

 

 

혹시 이거 뭔지 아시나요?

전공서적 제본 떠서 사용하면

스프링 철로 끼워주는 그 철이예요.

종이와 플라스틱, 철을 다 분리해야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해 분리를 시작했습니다.

 

돌돌말아져 있어서 길이가 긴 지 몰랐는데

한 권에서 나오는 철 길이가

엄청나더라구요,,!

 

 

다 분리하고 나니 살짝 벌거벗은

느낌이긴 하지만 예전같았으면

스프링 그거뭐~ 그러면서 버렸을텐데

이렇게 노력하는 저 자신에게 쓰담쓰담을!

 

 

그리고 안 읽는 책들은 알라딘중고서점에

가져갔습니다. 예전에는 중고서적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는데 서점에서

새 책을 사더라도 2번 이상 읽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을 생각했을 때 중고서점에서

구매해서 읽는 것이 더 효율적이더라구요.

 

모든 책을 다 매입하지는 않고

그 매장에 필요한 서적, 책의 상태로

상품을 평가하기 때문에 가기 전에

매장의 재고 여부를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평소 만성비염이 있어서

병원을 굉장히 자주가는 편인데

 의사분이 처방해주신 약을 꼭 남기는

이상한 버릇이 있더라구요.

 

며칠 후에 여기 아프면

이 약먹어야지라고 생각만하고

까먹다보니

그러다보니 약 봉투는 계속 쌓이고

약도 계속 쌓이고.

 

그래서 생각 날 때 약도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 약은 함부로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안되는 것 다들 아시죠?

 

폐의약품이 매립되거나 도시하수로 배출되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약국이나 보건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나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물약, 가루약, 연고를

버려주시면 됩니다.

 

 

약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정말 많더라구요.

 

제가 엄살이 조금 심한편이라

이렇게 낭비되는 약을 줄이려면

엄살도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ㅎ

 

 

오늘의 미니멀 라이프

마지막 종목은 화장품입니다.

(사진에는 약 병도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여서 제 또래 친구들보다

화장품 갯수는 정말 적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다가도

"이 제품이 더 좋대!"라는 말을 들으면

사람인지라 예전에는 그냥 샀거든요.

 

지금 되돌아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전부 유통기한이 지나서

쓰레기가 되었더라구요.

 

계속 쌓이고 쌓이다가

먼지가 쌓이는 지경에 이르러서

이건 아닌 것 같아 정리를 시작하였습니다.

 

화장품은 대부분 담긴 용기가

플라스틱이여서 그냥 재활용에

버리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냥 버리면 절대 안됩니다!

 

1.버리기 전에 남은 화장품

내용물을 반드시 모두 짜내거나

티슈, 나무젓가락 등으로 걷어낸 후

깔끔한 공병 상태로 분리수거 

 

2.화장품 내용물은 일반 쓰레기

 

3.용기 뒤에 재질 표시 확인 후 버리기

화장품은 잔여물 처리하는게 굉장히

까다로워서 저도 오늘 마무리 작업만

총 1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앞으로 화장품도 꼭 필요하지 않는 이상

구매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품 미니멀라이프는 꼭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미니멀라이프는 말은 굉장히 

거창해 보이지만 하면 할수록

제 자신에게 정리 할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 

정리할 때는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하고 나면 짐을 덜어낸 느낌.

 

이 느낌 여러분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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