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도 잘 안하게 되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마트나 백화점도
잘 안가게 되는 요즘

저는 1주일에 적어도 3-4번은 헬스장에 가려고
노력하고 있었고 겨울에는 조금 더,,
안가게 되더라구요ㅠ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진 이후에는
밖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닐 수 있지만
운동할때는 마스크 끼고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사람들의 땀이나 침이나 헬스 기구에
묻어있을 것을 생각하니 혹시나 하는 상황들이
걱정되서 헬스장을 가는 것 자체가 많이 꺼려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버스를 타고 다니는
거리를 조금 걸어다닌다던지
집앞에 공원에 마스크를 끼고 나가서 걷는
방법들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갇혀있는 공간보다는 오픈된 공간이
저에게는 조금 더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평소 10000보 정도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었는데
이번주는 감기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차를 타고 이동했던적이 많아서
평소 걸음수보다 많이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올림픽공원 산책을 다녀왔고
점심 시간에 10000보를 돌파했습니다. :)

 

오전 10시가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햇빛은 있었지만 날씨가 좀 쌀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걷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보이더라구요!

10명 중 9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사람들이 뭉쳐있기보다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형태여서 코로나바이러스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아예 없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걷는 것을 좋아해서 올림픽공원을
즐겨 나오는 편이었는데
사람들이 마스크를 많이 끼고 공원에 나오니까
헬스장 보다는 훨씬 괜찮더라구요!

제가 듣기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추운 곳보다 더운 곳에서 약해지는 터라
요즘 바깥 날씨가 조금 추워서 걱정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운동을 안하고 집에 계속있으니까
면역력도 약해지는 것 같아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2번 정도는
공원에 나와서 걸어 보려고 합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예방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제 근처에도 오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도 몸 관리 잘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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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패션?

 

SPA브랜드라고도 하며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유통시키는 의류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유니클로, H&M, ZARA,

SPAO, MIXXO등 흔하게 볼 수 있는 브랜드들

대부분을 패스트 패션에 해당됩니다.

 

패스트패션은 빠르게 먹고 자리를 떠나는

패스트푸드와 똑같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다른 브랜드보다 빠르게 최신 트렌드에

해당하는 옷을 저렴하게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이 수많은 패션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속에서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목화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는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20%에 해당되며

하나의 티셔츠를 만들기 위해  2720L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필요하며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물의 양

중에서 20%를 차지합니다.

 

우리가 티셔츠를 1장 구매하기까지에는

많은 과정들이 거쳐지는데

원료를 염색하고, 프린트를 인쇄하고, 운송하고,

도매에서 소매로 이동하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데 이 모든 과정에서 2.4kb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때

 

제조,포장,운송,소매,재활용할때 탄소의 양

=소비자 사용하면서 배출하는 탄소의 양

 

이 두 가지 경우가 비슷한 이유는 

소비자가 옷을 사용할때 빨래와 건조기,
다림질의 과정에서 탄소를 사용하고

 

미국에서 쓰레기 매립지로 향하는 옷의 무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30배가 달하는 무게인데

이 중에서 의류와 텍스타일은 바다로 향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패스트 패션은 값싼 옷을 만들어내는데

그 이유는 누군가의 임금이 삭감됐기 때문입니다.

 

봉제 공정은 노동 집약적인 공정으로 사람의

손이 필요한 작업인데 전 세계 봉제 공장은

대부분 인건비가 싼 동남아시아의 나라에

집중적으로 분포 되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있는 의류 공장에서는

부실 공사와 불법 설치물로 지어진 건물에서

일을 하다가 건물이 무너져 1,1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초유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라나플라자 사건)

 

 

 

우리가 쉽게 살 수 있는 청바지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7000L의 물이 사용되는데

제가 하루에 1L씩의 물만 마신다고 생각해도

19년을 넘게 마실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함을 상징하는 옷인 모피.

모피를 얻기 위해 동물을 사육할 때 배출되는

오염물과 부패하지 않게 화학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질오염을 발생 시키며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생분해되지 않아서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인조 모피보다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굉장히 옷을 좋아하고 

일주일에 1번은 옷 매장에 가서

옷을 구경하고 내가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사야지 마음이 편한 그런 사람이었는데

옷 쇼핑을 하면 할 수록 안 입는 옷들은

늘어나고 버려지는 옷들도 생기고 하다보니

저 스스로가 매장에 가는 횟수를 줄여보자라고

조금 마음을 먹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음은 당장 매장으로 뛰어가고 

싶지만 저의 소비가 많은 사람의

희생이 따른다고 생각하니 쉽지 발걸음이

떼지지 않더라구요ㅎ

매장에 아예 안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노력 많이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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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비닐봉지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간 1인당 420개정도의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으니 4개를 사용하는

핀란드에 비해 100배가 넘는 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핀란드를 제외한 다른 선진 유럽

국가에 비해서도 엄청난 양을 소비하고 

있어서 환경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정부나 단체 개인들의 노력으로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이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빵을 구매 한 후 대부분의 베이커리에서는

비닐봉지에 담아주는데 우리나라에서 베이커리로

대표되는 브랜드인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에서

2018년 7월 2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환경부와 협약을 맺고 2019년 1월 부터는 비닐봉지

무료 제공을 금지하고 비닐 봉지를 종이 봉투로

바꾸는등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 결과 2018년 7월 부터 2019년 5월 사이

비닐봉지 7277만장을 사용하게 됬는데 이는 한 해

같은 기간에 1억 9869장을 사용한 것 보다

63.4% 줄은 수치라고 합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본격적으로 줄이기 시작한 2018년

10월 부터 2019년 5월까지 사용량은 3033만장

이라고 하니 1년 만에 약 78.6% 감소한 수치입니다.

 단기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비닐봉지는 환경을 위해서

제작됐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19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 때 당시에는

물건을 담는 데 주로 종이봉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봉투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나무들이 베어져야

했고 스웨덴 공학자인 구스타프 툴린은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서 플라스틱 봉지를 고안했다고 합니다.

가볍고 저렴하며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에 종이봉투보다는 낫다는

판단을 내렸고 1960년 3월에 툴린은

비닐봉지 특허권을 받았습니다. 

 

만들어진 봉지는 유럽 가방 시장의 80%를 

차지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요!

1980년대에는 미국 슈퍼마켓에도 비치되면서

전 세계인이 비닐봉지를 사용하게 됐다고 합니다.

툴린의 아들이 말하길 툴린은 늘 주머니에

비닐봉지를 넣고 다니시면서 다시 사용하고

주머니에 넣기를 반복했는데

일반 사용자들은 달랐습니다.

 

그가 비닐봉지를 만들게 된 의도와는 다르게

사람들은 비닐봉지를 재사용하지 않고

이전의 종이봉투를 한 번 사용하고 버리듯이

비닐봉지도 한 번 쓰고 버리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결국 2020년인 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비닐봉지를 한번 쓰고 버리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만약에 툴린의 의도대로 비닐봉지를 

모든사람이 재사용하고 있었다면 환경은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 국민 한 명당 연간 사용하는

수치가 10개를 넘어가지 않았을 수도 있고

1년에 4개만 사용하는 핀란드인은 아마 툴린의

의도대로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다시 사용하기엔 비닐이 너무 얇아서 찢어지고

버려지는 비닐도 많고 아니면 그냥 이유없이 버려지는

비닐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비닐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보려고 합니다.

 

툴린의 의도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냥 사용하지 않는게 정답아닐까요?ㅎ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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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라고 하면 다들 좋은가봐!하고

이것 저것 많이 사놓으시죠?

 

아마 부모님과 같이 살고 계시거나

어른들과 함께 계신다면

'크릴 오일' 하나씩 가지고 계실 것 같은데요!

 

작년 어느 순간 부터 

방송에 등장해서 너무나 유명해진

'크릴 오일'

남극 바다에서 발견되는 플랑크톤으로

중금속 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심장병이나 당뇨, 혈압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관절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항염증의 기능등을

제공하며 정말 만병통치약?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어른들이 정말 좋아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크릴오일'을 잘못 구매하면

정자 손상, 여성의 유산 빈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고 과다 복용시

혈액 응고가 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으며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크릴오일을 복용해야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크릴오일이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부분들을 설명했다면

 

지금부터는 크릴을 먹이로 

대왕 고래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크릴은 남극에서 사는 대부분의

생물들과 대왕고래의 주된 먹이감인데요.

 

어미 대왕고래는 임신을 하면 곧 태어날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수천키로 떨어진

열대지역으로 떠나고 그 곳에서 출산과

양육을 하게되는데 그 곳에 있는동안

어미 고래는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거의 굶은채로 지낸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새끼를 데리고 배를 채울 수 

있는 남극해로 다시 떠나게 되는데

장장 5천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리를

4개월 동안 굶주린 배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남극해에 도달한 대왕고래는

원래대로라면 새끼손가락보다 작은

크기의 크릴 50만 칼로리를 한번에 

삼키면서 자신의 배를 채우게 되는데

이제는 그러기 쉽지 않아졌습니다.

 

새끼손톱만한 크릴도 빠져나가지 못할

크기의 미세한 구멍을 가진 그물망을

바다에 깔아놓고 수만 마리의 크릴을

인간이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그 크릴들이 바로 우리가 환호하는

'크릴 오일'이 되게 됩니다.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남극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크릴 어선 중에서

한국 국기를 달고 있는 조업선도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크릴을 많이 잡는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하니 

저에게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영양분을 제공해주지만

 원래 주인의 밥을 뺏어 먹고

주인들을 죽음으로 몰면서 까지

우리의 건강을 그렇게 지켜야하는 건지

인간때문에 죽어가는 고래들과 남극

생물들은 무슨 죄인건지,,

 

저는 크릴오일을 먹고 있지는 않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지금 이후로도

먹을 것 같지 않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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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많은 분들이

두려움과 걱정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밖에 나가기 겁나고 사람들 많은곳은 더더욱

발길이 안 닿더라구요ㅜ 

밖에 나가더라도 꼭 마스크는 하고 나가는 중이예요!

 

근데 마스크가 전부 일회용이다 보니 한번 사용하면

버리고 다음날 또 새 것을 꺼내 쓰게 되는데

작년 미세먼지때문에 한창 마스크를 많이 사용할때

저희 집에서 일회용 마스크 쓰레기가 굉장히 많이

생겨나게 되더라구요. 우리집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펼쳐지는데 모든 가정에서 이러면 어떨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걱정하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때도 역시나 그 걱정이 생겨서

관련 소식을 한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일회용 마스크의 쓰레기 양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지만 일회용 마스크가 버려진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판매 중인 

보건용 마스크는 비닐로 된 포장지 안에 미세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부직포 소재의 필터와 모양을

조절하는 철사, 나일론 재질의 끈, 마스크를 조이는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 연결고리 등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마스크가 일반쓰레기인지 재활용쓰레기인지

굉장히 헷갈려한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철사, 플라스틱 연결고리는

분해해서재활용쓰레기에 버리고

나머지는 종량제봉투에 버리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여기서 버려진 비닐과 플라스틱은 매립시

완전 분해가 불가능해서 아주 작은 조각으로

되기까지에는 약 50년에서 80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부 쓰레기들은 소각 과정을 거치기도 하는데 

마스크의 주소재인 부직포는 소각 시 유해가스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마스크에 함께 부착된 비닐이나 

플라스틱은 소각시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결국 미세먼지를 막으려다 다시 미세먼지가

배출되서 결국 이 모든게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를 막으려면

환경을 생각해서 마스크를 안 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집에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구비 해놓아야 하는데

요즘 마트나 약국 인터넷에서도 마스크 구하기 힘든

상황이고 거기에 마스크를 구했다 하더라도 한개에

2-3000원이 넘는 비용을 혼자 사는 가구면

한달에 9만원정도 4인 가구면 한달에 36만원

정도의 지출이 있는건데 부담이 굉장히 크더라구요.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빨아쓰는 마스크'인데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만약

정말 가능하다면 경제적으로도 절약할 수 있고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오는 것 이죠!

 

일반적인 미세먼지 일회용 마스크는 부직포 재질이

무작위로 얽혀있어서 틈이 작고 그 원리를 

이용해서 아주 작은 미세먼지까지 차단하게 되는데요

틈이 작으면 사람이 숨쉬기 매우 불편해지는데

이때 정전 처리된 필터를 사용함으로써 그 단점을

해결하는데 이 일회용 마스크를 세탁하거나 다시

사용하게 되면 필터의 정전기가 습기에 약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기존에 사용된 마스크가

위생적이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재사용을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빨아쓰는 마스크의 경우 다양한 형태들이 있었는데

겉에 마스크는 빨고 안에는 필터 역할을 하는 마스크

혹은 필터를 붙여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필터는

하루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번씩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겉부분을 오래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결국 쓰레기는 발생이 되었습니다.

 

미세먼지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에 처해있는 지금은

위생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말 어쩔 수 없이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고 싶은 마음이 정말

가득있으나 이런 경우에는 정말 어쩔 수 없나 봅니다ㅜ

 

하루 빨리 마스크를 안 쓰는 날이 오기만을

기다릴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ㅜ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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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첫째주 토요일/12:00-16:00까지

보틀팩토리에서는 의미있는 마켓이 열리는데요!

 

"채우장"

(쓰레기 없이 내 용기에 채운다는 의미)

(채우장을 즐기는 방법)

마켓이 열리기 직전에 채우장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그 달의 마켓에 참여하는 셀러분들과

판매하시는 품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켓에 가기전에 미리 내가 사고 싶은 품목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용기들을 준비해서

그 용기에 담아 간다면 장 본 후 버릴 것 없는

장보기가 완성됩니다!

 

작년 4월에 시작되어서 오래되지 않았고

저도 몇 주 전에 알게 되었는데요!

 동네 주민분들도 이용하고 있었고 

이미 환경, 제로웨이스트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사랑받고 있는 

장터였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조금씩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저에게는 꼭

와봐야하는 그런 곳이여서 오늘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보틀팩토리에 도착하면

채우장이라고 소박하게 표시 된

문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문을 열고 지하로 들어가면

채우장 마켓에 도착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매우 협소했고

12시 30분정도에 도착했지만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혹시나

재료들이 소진 됬을까 하는 걱정에

빠르게 장보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마켓에 참여하는 셀러분들과

셀러분들이 판매하시는 품목들이

인스타그램에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먹거리가 주를 이루긴 했지만

겹치는 메뉴들이 거의 없어서 구경하기

더 좋았던 것 같고 저는 가기 전에

사야 할 품목으로 누룽지와 블리스볼,

소프넛을 생각했어서 그것들을 위주로

장보기를 시작하였습니다.

누룽지는 현미누룽지와 귀리누룽지

두 종류가 있었고 시식을 해보니

귀리 누룽지가 조금 더 고소하고 맛이

있었던 것 같아서 바로 '귀리누룽지 주세요!'를

외쳤던 것 같습니다.ㅋㅋ

두번째 제가 사야겠다라고 마음 먹었던 것은

바로 이 볼인데요! 채우장에 가기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미리 보게 되었는데 

에너지바 대신 에너지볼 같은 느낌으로

지구공이라는 이름을 붙이셨더라구요!

비건인데 맛도 4가지나 있어서 원하는걸로

골라먹을 수도 있고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집에 있던 소프넛을 다썼는데

마침 여기서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소프넛 외에도 과탄산소다, 구연산, 베이킹소다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오늘은 이 용기들을 따로

준비하지못해서 구매하지는 못했지만

다음달에도 셀러로 참여하신다고 하셔서

다음달에 다시 오기로 약속을 하고 왔습니다 :)

시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품목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비건 베이커리는 예전보다는

주위에 많이 생기긴 했지만 채우장에 잘 맞는 

메뉴라고 생각이 들었고 템페만두에 들어가는

템페는 인도네시아식 청국장이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비건메뉴를 찾으시는 분들이

고기를 대신해서 많이 찾고 있는,

요즘 떠오르는 식재료입니다.

비건 커리와 토마토가 없는 케찹이라고 하는데

저 케찹은 한번 물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바쁘신 것 

같아서 못 물어봤네요ㅜ (다음 기회에!)

 

수제야채모듬피클은 정말 수제로 만든 피클이어서

그런지 맛이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하지만 할머니가 집에 피클을 만들어놓으신게

있어서 구매를 하진 못했습니다ㅜ)

베짱이 농부님의채소도 준비되어 있었는데

준비된 채소들이 비타민채소, 경수채, 미니샐러리,

크레숑(물냉이같은허브), 고수, 대파등 농부님이 바로

준비해서 가지고 온 채소를 싱싱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더라구요!

 

보나페티라는 곳에서는 채식을 누구나 쉽고 맛있게

접할 수 있도록 부추와사비페스토와 두유요거트

메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두유로 요거트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매일두유100%식물성과 헬시오리진

프로바이오틱스(베지캡슐)로 만든다고 하네요.

이 메뉴는 여기서 보고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기가 너무 많아서 줄이,,엄청나게 

길어서 결국 포기했네요ㅜ 다음을 노려봐야겠어요!

구매하고자 하는 품목은 각각 종이테이프에

금액을 붙여주시고 들어온 입구에서 

다 같이 결제를 하면 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계산은 카드x, 현금,계좌이체O)

(귀리누룽지는 사장님께 따로 이체를 해드렸습니다.)

혹시라도 용기를 가지고 오시지 않았다면

입구 계산대에서 재사용 유리병을 판매하고 있으니

구매하셔서 이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채우장에서 구매한 품목은 채우장 내에 마련된

좌석에서 먹을 수도 있고 보틀팩토리내에서도

가능해서 저는 보틀팩토리로 올라와서

두유라떼를 한 잔 시켜서 같이 먹었습니다.

짜잔! 오늘 구매한 누룽지와 지구볼

그리고 소프넛!(소프넛은 먹지 않았답니다ㅎ)

 

이렇게 구매한 것들을 바로 먹을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지구볼은 2개만 먹었는데도

안에 대추야자나 견과류등이 들어있어서 

너무 든든했고 누룽지도 야금야금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채우장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이 자신의 용기를

가지고 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되게 불편하고 

귀찮은 일인데 그 누구도 싫은 소리 없이

자신의 가방에서 용기를 꺼내서 용기 안에

구매한 것들을 담는 모습들이 너무 신기하고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 없는 장보기 문화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아서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그 속에 어우러져서 용기를 준비하고

용기 뚜껑을 열어서 구매한 음식들을 먹을때

굉장히 보람차게 느껴졌습니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고 많은 것들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지만 그래도 더 좋은 장보기 문화에

참여하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 이 문화에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 규모도 점점 더 커지지 않을까요?!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chaewoojang

채우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스타그램에 

채우장을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너무 늦게 가면 재료들이 빨리 소진될 수도

있으니 너무 늦지 않게 가시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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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 집근처에 올림픽공원이 있어서

전력질주는 아니지만 조깅과 전력질주의

사이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며 달리는 편인데

2019년을 되돌아 보니 작고 큰 마라톤 관련

대회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가진건 아니지만

대회에 출전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다는것에 의의를 갖고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2020년에는 꼭 한번 도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마라톤 대회들을 검색해 보다가

포털사이트나 블로그에는 유명한 마라톤대회들만

추려서 요약해 놓은것들이 대부분이였는데

모든 대회들을 종합해서 보기 편하게 요약해놓은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라톤대회일정 - 난달린다

마라톤, 철인, 트레일러닝, 자전거 등 각종 대회일정과 관련된 컨텐츠를 만나보세요.

www.nandallinda.com

홈페이지 이름이 

난 달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들어가고 싶은

홈페이지 이름인 것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날짜, 장소에 맞게

검색을 해서 볼 수 있으며

달리기, 트레일러닝, 철인, 자전거등의

종목별로도 볼 수 있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빠르고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애프터라는 코너에서는

러닝에 관한 유튜브나 관련 소식, 

마라톤 대회 후기 공유등 러닝에 관한

다양한 소식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러닝 초보자나 대회 초보자라면 

이 사이트에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회의 결과 또한 

각 대회 사이트에 번거롭게 들어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서

결과와 기록들을 쉽게 비교하고 파악하기에

상당히 좋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에서 감동 받았던 부분은

바로 이 코스맵 공유!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제가 달리는 이 곳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어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었는데

이 코너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이 달리는 지역의

코스를 공유하고 그곳을 달릴때 팁이라던지 자신만이

알고 있는 것을 공유 해주고 기존 마라톤 대회의 코스를

지도에 표시해서 공유해주므로써 처음 간 지역도 누구나

부담없이 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 저도 나중에 

다른 지역을 가보게 된다면 이 코스들을 꼭 달려보고 

싶습니다!!!!!

 

 

마라톤 온라인(Marathon Online in English)

 

www.marathon.pe.kr

마라톤 온라인이라는 사이트는 

다양한 대회의 일정들을 공유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달리기에 관한 용품들을 판매 하거나 벼룩시장을 

열기도 하고 마라톤을 하므로써 필요한 훈련법,달리기 부상,

식이요법등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도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라톤온라인 사이트가

좀 복잡하고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간편하게 보기에는 난달린다 사이트가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이트들이 있으니! 처음 달리거나

처음 대회를 나가는 사람들에게 그것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덜어주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서 마라톤입문자인 저 또한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달리기에 도전하실 생각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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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빈티지 마켓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중고 옷이라고 생각하면 남들이 입던 옷이여서

조금 안좋게 보는 시선도 있고 냄새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 돈주고 새 옷사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빈티지 마켓에 가기 전에는 그런 인식들이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뭔가 새 옷에서 느낄 수 없는

누군가의 손길을 탄 것 같지만 새 옷과는 다르게

아끼지 않고 지금 당장 입을 수 있는 그런 기분들이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 빈티지 의류에 애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기존의 빈티지 의류를 파는 곳에서

나아가 쓸모가 남은 물건을 적절한 보상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삶을 지향하는 브랜드입니다.

"마켓인유"

마켓인유는 2013년 김성경 대표의 학교 이름을 

딴 '스누(SNU)마켓'으로 학내 벼룩시장에서 시작해

'마켓인유'로 이름을 변경하고 활동하고 있는데

마켓인유를 운영하는 회사는 '자락당'이라는 이름으로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6년 기준 마켓인유에서 11만 6000건

중고거래를 했고 약 20톤의 생활페기물을

줄였다고 합니다. 

마켓인유는 검수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반품

대상인 의류를 판매자에게 기부대행을 맡아

미국의 시민단체 '굿윌(Goodwill)'에 전달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 굿윌 스토어에 

6000만원 어치의 의류를 기부했다고 하는데 

현옷 100벌(20kg)을 소각하는데 17000원의

비용이 소요되니 연간 4만 톤의 헌옷을 취급하는

'마켓인유'에서는 약 340억 원의 환경비용을

감해주고 있는 셈이라고 합니다. 

쓰레기 문제는 폐기물 순환 사이클 단계의

근본적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온라인 사이트의 비중도 늘리고 있고 예전에는

옷 매입을 매장에서도 진행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켓인유에서는 제조년도 5년 이내인

제철 의류를 철저한 검수를 통해서 매입하고

판매한다고 합니다. 옷 상태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받고, 이 포인트로 매장의 옷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거나 돈으로 환전 할 수 있는데 포인트로

지급받을 경우 판매 값보다 조금 더 

값을 더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판매자가 구매자가 되고 구매자가 판매자가

되는 중고 시장속에서 공유문화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행복하다고

합니다. 매장에 오시는 분들의 재방문율이 80%가

넘고 실제로 그들의 소비가 줄었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마켓인유'는 앞으로 중고시장계의

이케아가 되기를 꿈꾼다고 하는데요. 이케아 정도의 

큰 규모를 가지고 그 속에서 의류 뿐만 아니라 잡화, 

전자제품, 생활용품, 스포츠용품등 중고 물품들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저는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마켓인유'를

다녀와봤는데요! 생각보다 매장에 다양한

옷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었고 옷들의 상태도

양호해서 구제 옷이 맞나?싶은 퀄리티의 옷들도

있었고 가격도 너무 비싸지 않고 합리적인 

가격대여서 좋았습니다.

 

매장은 학동역/망원역/홍대입구역

3곳이 있으니 위치와 오픈시간 확인하셔서

다녀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그 속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것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니 사람들은 그것에 열광하고

지갑을 열게 됩니다. 뭐든지 새 것을 살때의 그 쾌감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새 것을 가지고 온 이후에는 분명 안쓰는 것들이

생기기 마련이고 결국 그것은 다른 사람들의 손으로

가지 않는 한 쓰레기로 버려지게 됩니다.

 

자원재순환 플랫폼의 큰 포부를 가지고 있는

'마켓인유'까지는 아니지만 '중고'라는 것을

너무 멀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위에 많이 있는 빈티지 옷가게에서 그 시작을

해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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