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저의 소비욕에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ㅎ

 

 

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의 시작은

소비(물건을 구매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에 너무 예쁘고 없어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이건 사야겠어!'라는 마음이 들고

그 이후에 몇 번 사용하다보면 얼마 지나지않아

저와 먼 곳에 위치해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미니멀한 삶을 살다보니

예전같았으면 바로 바구니에 담고 결제했겠지만

이제는 똑같은게 집에 있는지

집에 아직 남아있는지

사고 난 후 집으로 가져가면 쓰레기는 얼마나 나올지

전부 따져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ㅎ

 

약간 집착(?!)이 늘어나는 것도 같은데

이러한 생각 끝에 산 물건들은 후회를 하지 않는 것들이

대다수였어요.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서 가끔씩 쇼핑몰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샤랄라한 원피스들이나

밝고 예쁜 옷들이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그 사진들을 보면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그 짧은 순간에 100번정도 고민해봐요.

그리고 나서는

'음 그래 이것보다 조금 큰 꽃무늬 모양원피스는 있어.'라고

저 혼자 고개를 끄덕이고 사이트를 나갑니다.

 

하지만 또 다른 쇼핑몰을 들어가죠ㅎ

(zara)

 

올해는 데님소재의 옷이 유행이여서

여러 색상의 다양한 종류 데님스타일이

저의 마음을 뺏어버렸습니다ㅜ

제가 또 평소에 데님을 즐겨입다보니

눈이 절로 예쁜 신상 옷들을 향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또 참았습니다.

왜냐하면 저희집에 청바지가 약 8개정도 있고

데님셔츠가 3개, 청자켓3개, 청치마1개가 있거든요ㅎ

 

매년 신상 옷들이 나올때마다 조금씩 디자인들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이

아주 조금의 차이로 몇 년 후에 이 옷이 다시 유행이 되고

그러다보니 데님류의 옷들은 잘 버리지 않고 모아두게 되더라구요.

저 정도의 옷이면 아마 평생 데님은 안 사도 될 것 같기는 한데

혹시나 옷이 찢어지거나 한다면 리폼을 하던지

다르게 입을 수 있는 방법들을 조금 연구해보려구요!

 

소비를 참아야하는 다양한 순간들이 있지만

제일 참기 힘든 순간이 바로 기간 한정 세일 아닐까요.

몇 일까지 몇 %세일! 이라는 단어는

저한테는 항상 놓치면 안된다는 그런 압박감을 주는 존재였어요.

 

옷을 저렴하게 사는 것도 중요한데

생각해보니 세일은 딱 한번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 브랜드에서 세일 행사를 진행하면

뒤이어 비슷한 브랜드에서 연이어 행사를 진행하더라구요.

 

즉, 꼭 그 브랜드에만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그렇게 지금사야해!라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아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저에게 강요해서

혹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들이 아니라

긴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조금씩 바꿔나가기로

저 혼자 마음을 먹었던지라 중간에서 갈등하는 순간들이

요즘 참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이 곳에 기록해 놓는다면 훗날 변화된 저에게도 이 시간이

결코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였다라는 생각을 주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적어보아요.

 

저와 같은 분야가 아닌 다른 곳에서 

또 다른 변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해봐요 우리!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버튼 부탁드려요.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수락산등산코스_꼭등산화신고가세요!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수락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릴 때 노원구에 살았었는데 집 근처에 있던 산이 수락산이었고 약 10년동안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

songajigaji.tistory.com

제가 얼마 전에 수락산에 가서 글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제가 조금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겨서 

알아보게 되었어요.

 

산에서 먹은 컵누들 용기를 집에 가지고 와서

일반쓰레기에 버려야지 하고

쓰레기통으로 손이 향하다가

 

아 근데 이것은 스마트 그린컵이라고 

이름 지어진 용기인데 원래 재질은

종이인가? 일반쓰레기인가? 궁금해서

컵을 아무리 살펴봐도 

표기가 되어있지 않더라구요.

 

용기가 깨끗하지 않으면 재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일반쓰레기에 버리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이게 진짜 환경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 맞는가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해 좀 알아봤습니다.

 

2000년부터 오뚜기에서는 라면 용기의 재질을

종이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지금의 스마트그린컵이 탄생 되었습니다.

 

스마트 그린컵은 환경보호를 위해 새로운 포장기술을

적용한 용기이고 종이컵 외면에 발포성 소재를 코팅해서

열처리 가공 되어 만들어 진 것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아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오뚜기 측에 문의를 드렸는데

굉장히 빨리 답변을 주셨습니다.

 

일반적인 라면컵은 뜨거운 용기를 안전하게 잡을 수 있도록

이중컵 형태(메인 용기와 인쇄지 간의 공간이 발생)

되어져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그린컵은 인쇄지 대신 발포 처리를 해서

단열성은 유지하고 일반 라면컵에 인쇄지로 사용되는

종이 사용량을 줄이면서 그에 따른 탄소 발생량도

감량하였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음식물이 묻은 종이는 재활용이 불가능하여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하기 때문에 기존의 종이컵 및

스마트그린컵 모두 재활용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다른 방법에서

조금이라도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이러한 방법을 생각해 냈다는 점에서

박수를 쳐드리고 싶더라구요.

 

일반 컵라면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돌릴 경우

환경호르몬, 몸에 해가 되는 물질이 나올 수 있으니

전자레인지 사용을 금하는데

이 스마트 그린컵은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뚜기에서 스마트그린컵이 적용된 컵라면)

*이 외에도 ECO표시가 되어있는

오뚜기 제품이 있다면 모두 스마트그린컵이예요

 

저는 요즘에는 산에 갈 때에 컵라면을 들고가지만

평소에는 집에서 봉지라면을 먹고

컵라면은 잘 먹지 않아요!

하지만 앞으로 산에 자주 갈 예정이니

 컵라면을 고르는 것도

이 중에서 신중하게 골라봐야할 것 같아요!

 

컵라면 보다는 봉지라면이 분리배출에 더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꼭 컵라면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이 친구들을 선택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려요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요즘 부쩍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자꾸 생기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되도록 외출은 삼가하라고 하지만

기간이 점점 길어지다보니 그에 맞게 생활하는 것도

터득한 것 같아요.

 

되도록 실내보다는 야외를 나가게 되고

실내에 가더라도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시간에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주에는 마음이 조금 느슨해진 탓인지

사진들을 보는데

정말 웨이스트, 쓰레기의 연속이더라구요.

미리 양해를 구하며 제로 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인에게 선물 받은 유기농 면으로 만든 마스크예요.

안그래도 요즘 마스크때문에 귀 뒷부분이 아파서

조금 신경쓰였는데 확실히 면 마스크여서

조임이 조금 덜 하더라구요.

 

쓰레기도 줄일 수 있고 저도 조금 더 편하니까

사람이 붐비지 않는 장소에 갈 때는 이 마스크를

좀 이용해 보려구요!

 

며칠 전 오리를 잔뜩 선물 받았는데

신선제품이여서 아이스팩과 함께 왔습니다.

 

스티로폼은 분리수거로 버리고

아이스팩도 되도록 버리지 않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필요하면 종종 사용하는 편입니다.

 

 

스티로폼 재활용 업체들은 스티로폼을

100도씨 정도의 온도에서 녹인 후 압축기에 넣어

재생원료로 만든 뒤 주로 중국에 수출하고

중국에서 재생원료를 이용해 건축자재용 몰딩을

만들어 미국 등으로 재수출하는 구조였으나

 

2015년 이후 스티로폼 재생원료 가격이 절반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재활용하는 것보다 새로 만드는 값이 

더 싸지면서 미국,유럽의 수요가 줄어들게 되어

스티로폼 재활용은 찬 밥 신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최대한 스티로폼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지금은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견과류를 선물로 받았는데

투데이 너트라고 해서 하루에 한개 씩

들고 다닐 수 있게끔 소분 포장이 되어있더라구요.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굉장히 좋을 것 같지만

저는 내용물에 비해 봉지가 조금 큰 것 같아서

맘에 들지 않았고 계속해서 쓰레기를

만들어낸다는 것에 대해서 마음이 쓰였습니다.

 

만약 나중에 제가 견과류 선물을 준다면

대용량의 견과류와 그 견과류를 매일 들고 다닐

수 있는 파우치를 같이 주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생과 서울숲에 바람쐬러 갔다가

배고프다고 하도 그래서ㅜㅜ

예상치 못하게 편의점을 이용했습니다.

 

 

제로웨이스트 3월 둘째 주 제로일기_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 월요일! 제가 제로일기로 찾아뵙는 날입니다! 지난 한 주를 요약하자면 정말 먹는것과의 싸움이었어요. 먹는 것을 참지 못하면 음식을 사게 되고 음식을 사게 되면 포장이 되어..

songajigaji.tistory.com

간단하게 먹을 것 중 뭐를 고를까 고민하다가

한살림에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는 행사가

기억나서 우유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그 행사에 우유팩을 내기 위해 집에서도

열심히 모으는 중이거든요!

(다 모으면 한 번 후기 올릴게요ㅎ)

 

간단히 점심을 먹으러 식당을 찾았는데

이 식당이 원래는 이러지 않았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런지 숟가락, 젓가락, 컵까지

모두 일회용품으로 바꿨더라구요ㅜ

 

주문하고 알아서 굉장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제는 등산갈 때 뿐만 아니라

식당 갈 때도 수저를 챙겨가야하나봐요ㅜ

 

할머니의 생신을 맞이하여 외식을 할까 하다가

다 함께 음식을 만들어 집에서 먹기로 했는데요!

 

케이크는 생일에 빠질 수 없잖아요,,🎂

케이크 포장 할 때는 초는 큰 것7개, 작은 것 8개를 달라고

말씀드렸다가 생각해보니 너무 많은 것 같아서 

1개만 달라고 했어요ㅎ

 

15개 초도 어차피 한 번 불고 나면

쓰레기가 될테니까요.

 

생각해보니 다음 부터는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한다면

일회용 칼과 성냥도 굳이 필요가 없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실천해 보려구요!

 

어제는 날이 좋아서 가족 모두 야외 카페에

바람 쐬러 갔는데 여기는 워낙 바쁜 곳이여서 그런가

음료는 무조건 일회용 잔에 나왔습니다.

 

이럴 때 텀블러를 이용하는게 

진정한 제로웨이스트를 향한 발걸음인 것 같은데

저는 아직 멀었어요,,,,!ㅜㅜ

 

매주 마스크를 2장 씩 받고 있는데

마스크를 나눠준 약국에서 비닐에 마스크를 낱개로

담아 놓고 나눠주시더라구요,,,

비닐은 괜찮아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이미 담아놨는데 뭘~ 그냥 가져가~라고 하셔서

흠,,,,네,,,라고 대답하고 가져왔습니다😭

 

이 비닐보다는 종이 약봉투가 더 좋은 것 같은데

약국 입장에서는 그게 아닌가봐요ㅜ

 

정말 이번 주 제로일기는 쓰레기의 끝을 달리는

그런 한 주 였습니다.

 

아직  부족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많이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너무 많이 부족하다라고 생각 하면

이 노력을 안하게 될 것 같아 그냥 부족이라고

표현해봤습니다.ㅎ

 

다음주는 더 발전된 송가지가지가 되어서 돌아올게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수락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릴 때 노원구에 살았었는데 집 근처에 있던

산이 수락산이었고 약 10년동안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산입니다.

 

매우 높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는 등산로가 아닌

돌을 올라간다는 것이 굉장히 무서웠고 

그 때 극복하지 못한 것을 이번에는 한번

극복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38m이고
서울과 의정부간의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 자리잡은 북한산(837m),
도봉산(739m)과 함께

서울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산입니다.

수락산은 바위산으로써
거대한 화강암 암벽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수락산은 계곡에바위가 벽을 둘러치고 있어 

물이 떨어지는 모양이 아름답다하여 수락산이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올라갈 때는 노란색/ 내려올 때는 주황색

 

수락산은 올라가는 입구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당고개역/ 상계역/ 마들역/ 수락산역/ 장암역 등

여러 길이 조성되어 있고

저는 그 중 수락산역 주변에서 시작하는

제 3코스를 등반하기로 하였습니다.

 

 

 

등산 초반 부에는 산이 조금 완만해서 

크게 힘든 점은 없었지만 바위산 답게 

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돌의 크기도 굉장히 다양했고 걷다가

조금씩 흔들리는 돌들도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주의를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가 바로 수락산 깔딱고개 입니다.

돌들이 예쁘게 계단 모양으로 놓아져 있는데

저 돌이 실제로 보면 조금 더 커서 계단과 계단사이의

높이가 사진보다 조금 더 높았던 것 같아요.

 

 

 

깔딱고개를 다 올라와서 위에서 찍은 모습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가파릅니다.

어린아이들은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산을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전부 이 길을 이용했는데

확실히 내려가는 것은 덜 힘들더라구요.

내려갈 때 어떤 할머니가
'이게 깔딱고개야? 별거 아니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올라가보시면 다를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깔딱고개가 끝나는 곳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고

깔딱고개에 지쳐 쉬는 분도 계시고

저 역시 잠시 쉬었습니다ㅎ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수락산이 바위산이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깔딱고개에서 더 위로 올라가는 곳부터는 

바위에 줄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줄을 잡고 올라가는게 더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줄이 설치 되어있는 곳은
그만큼 경사가 가파르기때문에

팔로 줄을 잡아당기며 온몸을 이용해서

산을 올라가는 코스였습니다.

 

 

정말 제가 팔에 근육이 별로 없어서 계속 줄을 잡고 올라가니

정말 힘들었어요,,,,ㅜㅜ

 

 

 

이런 곳에 이렇게 줄을 어떻게 설치했을까라는

의문과 감탄을 계속하며 저는 계속해서 올라갔습니다.

 

 

 

한번씩 뒤를 돌아보니

우와,,소리가 절로 나오는 풍경들이
저를 반겨주더라구요.

이 풍경들 보면서 계속해서 정상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산위에 있는 태극기가 이렇게 반가울 수 없습니다!ㅠㅠ

 

사실 저 사진 찍는데 되게 오래걸렸어요.

수락산이 블랙야크100대명산?이여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산악 동호회분들이 단체로 오시는 바람에

저기서 사진찍는게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정상까지 왔는데 한 장 남겨야죠! :)

 

 

 

이 사진 좀 멋지지 않나요,,,,

정상 바로 옆에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원래 식사는 정상부근에서 해야지 가장 맛이 좋던데

여기는 사람도 너무 많고 앉을 곳도 마땅치 않아서

저희는 좀 내려가서 식사를 했어요.

 

 

 

제가 준비한 도시락이예요ㅎㅎ

조금 부실하지만 그래도 남자친구가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사과와 바나나도 집에서 통에 담아서 가져왔구요!

 

 

 

따뜻한 국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컵누들도 챙겨왔어요ㅜ

 

이것만 아니면 완벽한 제로웨이스트 등산이었는데,,

산에서 국물이 항상 생각이 나서
이건 어쩔 수 없나봐요ㅜ

 

(이 컵라면 용기는 집에 가져와서
쓰레기로 버렸습니다.)

 

 

 

이 날 무엇보다도 잘했다고 생각되는 점은 바로 젓가락이예요!

 

청계산등산코스_계단에계단에계단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에 다녀온 청계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마트나 공원 정도의 외출만 하고 있지만 그래도 데이트도 하고 싶고,,,운동도 하고 싶고..

songajigaji.tistory.com

지난 번 청계산등산 때 일회용 젓가락에 라면을 먹어서

조금 아쉬웠고 꼭 집에서 젓가락을 챙겨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가져오니까 되게 뿌듯하더라구요ㅎ

 

 

 

중간 중간 쉬는시간까지 포함해서

총 3시간44분이 소요되었어요.

 

고도가 조금 낮게 나온 것은 왜 그런지,,,모르겠네요ㅎ

 

 

 

수락산은 정상에 올라가려면 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다보니 

깔딱고개나 혹은 그 밑에 까지만 등산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저도 올라갈 때 몇번이나 내려갈까를 외쳤지만

정상에 도착하니

그 쾌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더라구요.

 

깔딱고개 이후 부터의 돌은 전부 미끄럽고

가파르니 일반 운동화를 신고 올라갈 경우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목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꼭 등산화를 착용하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돌산의 험함을 처음으로 느껴봤는데

당분간은 조금 쉬었다가 다시 돌산에 도전해보려구요!

ㅎㅎㅎㅎ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하기 부탁드려요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어제 갑작스럽게 구글에서 메일을 한 통 받았는데

 

 

 

난 뭐 잘못한게 없는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이런 연락을 받으니 뭐지,,,?

이런 생각 부터 들더라구요ㅜ

 

 

ads.txt 파일을 추가하는 목적공인된 광고 판매자로부터 광고를 받아서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광고 공급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그들 중에서 상당수는 합법적으로 광고를 공급하며 광고의 종류나 내용에 대해서 제한을 두고 있지만 성인 광고, 불법 광고를 무분별하게 노출시키는 공급자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 광고 공급자들이 모여서 인터넷 광고 시장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광고 게시자가 적법한 광고 공급자로부터 광고를 받아왔다는 것을 알려주도록 ads.txt파일을 만들고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것이더라구요.

 

 

 

ads.txt파일 만들기_

 

다른 분들은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 알림에서 

해결하기를 누르면 ads.txt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리 찾아도 파일이 없어서

제가 직접 만들었어요.

 

 

 

1.메모장에다가 아래 문장 그대로 복사하기

 

google.com, pub-0000000000000000, DIRECT, f08c47fec0942fa0

 

 

2.애드센스 > 계정 > 설정 > 계정 정보

pub아이디 확인하기

 

 

3. pub-뒤에 0지우고 본인의 pub아이디 기입하기

 

 

4. ads.txt 파일 만들기

 

(저는 mac을 사용하고 있어요.)

 

1)텍스트편집기 검색해서 들어가기

 

 

2)본인의 아이디를 기입한 문장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3)메뉴 > 포맷 > 일반텍스트만들기

 

 

 

 

위와 같은 화면으로 바뀌게 됩니다. 

 

4)파일명을 ads.txt로 바꾸고 저장

(바탕화면에 저장하면 찾기 쉬워요!)

 

 

5. 티스토리 > 설정 > 스킨편집 > html편집들어가기

 

 

6. 상단에 파일업로드 클릭

 

 

 

7. 하단에 추가 버튼 클릭 후 ads.txt파일 넣고 적용 누르기

 

 

 

8. 올라갔는지 확인

 

 

 

ads. txt에서 images/ads.txt 로 바뀌는
부분에 대해서는 티스토리 측에서 설정을 이렇게
해놓아서 자동으로 이렇게

변경이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말이 많더라구요.

 

일단 저도 이렇게까지 파일업로드를 해놓고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24일 방문자수가 0명으로

나와있더라구요?! 

 

다행히 몇 시간 뒤에 원래대로 표시되기는 했는데

안그래도 조마조마한 마음 얼마나 조마조마했던지!

티스토리 너까지 왜이래!!!

 

아무튼 별일없이 지나가기를 바랄 뿐입니다ㅠ^ㅠ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어제는 올 해 처음으로 영화관에 갔어요,,!

 

코로나사태 이후에 영화관은 더욱 안가게 되었는데

제가 전부터 관심있던 다크 워터스라는 영화의 티켓을

받게 되어서 갈까말까 100번도 더 고민하다가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관에는 저와 남자친구 포함해서

5명?정도 관객이 있었던 것 같아요.

 

롯데월드몰롯데시네마는 평일에도 영화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이 큰 영화관에 5명이라니,,!

 

영화를 보는 동안 마스크는 한번도 벗지 않았습니다.

이거 정말 힘든일이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둘 다 영화 끝나고 당분간 영화관은 오지 말자!

라는 말을 동시에 했어요ㅎㅎ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다크워터스에 대해 얘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다크 워터스(Dark Waters, 2019)

관람객 평점 9.05

127분

출연-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 팀 로빈스

 

 

이 영화에서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독성 화학 물질에 노출된 초대형 환경 스캔들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내용입니다.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마크 러팔로에게 어느 날 할머니의 집 근처에 사는 농부에게자신의 사건을 변호해달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사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거대 화학 회사 듀폰에 의해 농부의 소들이 이상 증세를 보이며 죽음을 가져온 것 뿐만 아니라 듀폰의 공장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었으며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가지고 온다던 듀폰의 발명품이 사실은 독약이었고 그 독약이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퍼져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말렸지만 그는 듀폰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고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기업을 상대로 투쟁하는 과정이 사실적으로 영화에 등장하게 됩니다.

 

1998년 농부가 변호사에게 의뢰를 한 시점부터 8000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금액의 배상금 판결을 받아낸 2017년까지 그는 20년에 걸친 시간을 회사와 가족의 사이에서 힘든 시간을 견뎌내며 버텨왔습니다.

 

(듀폰사에서 판매한 테프론 4중 코팅 후라이팬)

 

세계 최대 화학 회사 듀폰에서 모두를 위한 물질이라고 홍보하며 알린 것은 테플론으로 프라이팬 코팅 재료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프라이팬 뿐 아니라 콘택트렌즈, 유아용 매트, 종이컵, 식품 포장, 비행기 및 자동차 등 다양한 소비재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프라이팬이 없는 가정은 미국에 거의 없을 테니 미국 인구의 99%의 몸속에 테플론이 있다는 말 믿으실 수 있겠죠? 물론 우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듀폰사에서는 1945년 부터 테플론 생산에 나섰고 테플론을 제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물질이 포함된 물을 불법으로 수로에 버렸습니다. 식수에 C8에 노출되면 신장암, 고환암, 궤양성대장염, 갑상선질환등에 노출될 수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물질이 이미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미국 환경당국을 돈으로 매수를 하며 변호사가 긴 소송에서 스스로 지쳐 빠져나가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 세계 사람들이 알게 되었죠.

 

영화 중반에 보면 테플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2004년부터 언론에서 보도를 하면서 사람들이 알기 시작했고 사건 당시 전 세계에서 보도했던 실제 뉴스 영상들이 영화에 삽입되었는데그 사이에 우리나라의 뉴스 화면도 등장하게 됩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저는 '아, 내 몸속에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일이라고 생각하니 영화에 더 깊이 빠져들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버키 베일리"

 

그를 영화 속에서 봤을 때 저는 '분장을 정말 잘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베일리는 실제 듀폰사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의 아들로 실존 인물이었습니다. 태어날 때 코는 절반만, 콧구멍이 1개, 눈꺼풀은 톱니 모양에 동공은 조리개와 망막이 분리된 상태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버키 베일리의 어머니는 수 베일리.

그녀는 듀폰에서 테플론 생산공정에서 물이 배출될 때 그 물을 펌프 하여 강으로 직접 흘려 보내는 일을 맡았다고 합니다. 버키 베일리가 처음 태어났을 때 듀폰은 아들의 선천적인 결함 탓으로 돌릴려고 했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녀가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된 후 그녀의 동료들 중 버키와 같이 매우 유사한 기형을 가진 아기를 낳은 다른 듀폰 직원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듀폰에 의해 많은 아픔을 가진 피해자들이 아직까지도 이와 관련된 소송들을 진행중에 있으며 듀폰은 2015년까지 C8물질을 폐기하기로 합의했으나 여전히 테플론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C8을 Gen-X라는 새로운 화학물질로 대체했으며 이 물질은 이미 주변 수로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알면 알수록 계속해서 화만 날 뿐입니다.

 

우리에게 헐크로 더 잘 알려진 마크 러팔로는 실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2016년 뉴욕 타임즈에 실린 이 사건을 접한 후 영화 제작에 들어갔고 프로듀서로도 활약하였습니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그가 마치 실제 사건의 주인공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그가 손을 떨고 발작을 하고 대변을 하는 그 모습들이 굉장히 진정성있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_

 

 

이 영화는 개인과 대기업이 하나의 문제 때문에 싸우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것보다 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었기에 저에게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가지게 해주었고 나와 우리가족이 당장 저들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무섭고 화가나더라구요. 우리 주변에서는 이와 같은 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피해자 중 한명의 친구가 얼마전에 영재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얘기하는 장면을 잠깐 보았는데 13살인 준석이의 폐 기능은 보통사람의 64%밖에 되지 않으며 복용하고 있는 약만 7종류라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의 말 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말이 "제 인생의 걸림돌이 된 가습기 살균제는 욕심 많은 기업이 판매했고 정부에서는 인체 독성물질 여부를 확인하지도 않고 허가한 것을 우리가 쓰게 된 것이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 누구라도 책임지길 바란다" 마지막에 누구라도 책임지길 바란다는 말에 13살 친구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이 영화를 아직 안보셨다면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고 모든 분들이 자신의 집, 회사, 정부 어느 곳에서든 경각심을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저는 제 주변에서 유명한 따릉이마니아예요!

 

한 겨울과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 달 따릉이 정기권을 끊어서

따릉이를 타고 다녔거든요ㅎㅎㅎ

 

따릉이의 가장 편한 점이라면 

서울시 내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맨 처음에는 한창 대여소가 생기는 상황이여서

이용에 불편함이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대여소 없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여기 저기 많이 생겼더라구요.

(초록색이 전부 대여소예요!)

 

 

따릉이는 따릉이 앱을 통해서

 

일일 이용권

1시간 / 2시간-1000/2000원

 

정기 이용권

7일(1시간/2시간)-3000/4000원

30일(1시간/2시간)-5000/7000원

180일(1시간/2시간)-15000/20000원

365일(1시간/2시간)-30000/40000원

 

원하는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일일권 1시간 혹은 2시간을 구매했을 경우

1시간은 정말 1시간만 타야 되는거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절대 아니예요!

 

ex)9:00AM에 자전거를 1시간 대여했다면

10:00AM까지 자신의 주변에 있는 대여소

아무 곳에나 자전거를 다시 반납하면 됩니다.

 

10:00AM에 자전거를 반납했는데 또 타고 싶다!

그러면 다시 따릉이 어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기 누른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1시간마다  반납만 해주신다면

대여시간부터 24시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1시간만 딱 이용하고 말았는데

따릉이 관리해주시는 분께 여쭤보니

3/25일 9:00AM에 대여를 했다면

3/26일 9:00AM까지는 1시간마다 반납만

해주신다면 계속 타실 수 있는 거라고 

굉장히 상세하게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만약 1달에 따릉이를 적어도 5일 이상 탄다면

저는 정기권-30일 1시간 추천드립니다!

 

일일권1시간은 1000원

정기권(30)일 1시간 이용료는 5000원

 

한달에 5번만 타더라도 

정기권이 훨씬 더 저렴하죠!

 

180일/365일도 저렴하기는 하지만

날씨나 일이 생겨 못타는 날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아

저는 1달씩 끊어서 다니는 편입니다.

저는 올해에는 어제 처음 정기권을 결제했는데

체크페이로 결제를 진행했더니

5000원->3500원으로 할인이 되더라구요!

 

정기권 제로페이 구매시 30%할인

일일권 제로페이 구매시 50%할인

 

이 행사는 작년 11월 부터 올해 12/31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라니 체크페이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따릉이를 타다가 잠시 화장실을 가거나

편의점을 가기 위해서 따릉이를 묶어 놓아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대여소를 찾지마시고 따릉이 모니터 왼편에 보면

하얀색 자물쇠가 달려있어요.

그 자물쇠 끈을 길게 풀어서

바퀴가 움직이지 못하게 한번 감아서

모니터 오른쪽에 반납할 때 넣는 곳에 자물쇠를

넣어주면 따릉이잠금설정이 가능합니다.

 

잠금 해제를 원하면 모니터 밑에 버튼을 누르고

비밀 번호를 눌러주면 잠금 해제가 가능합니다.

 

잠금이 되었다고 해서 따릉이 이용시간도 멈춘 것은

아니고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작년 여름 따릉이와의 추억_jpg

 

작년 초 가을 따릉이와 함께 했던 모습을

친구가 남겨주었네요ㅎㅎ

 

코로나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이 계실텐데

저는 따릉이 탈 때 장갑을 끼거나 혹은

이용하고 나서 손을 잘 씻어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여러분도 따릉이 타고 신나게

달려보시길 바랄게요 🚲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려욥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미니멀라이프 시작은 버리기(약폐기방법, 화장품버리기)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저의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기록하고 반성하는 시간인 '제로 일기' 시간인데요! 지난주에는 제가 거의 집에서 생활을 해서 한 주 쉬어가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songajigaji.tistory.com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미니멀 라이프 실천.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집 밖 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요즘 밖에 나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디에 갇혀있는 것 같은 답답함의 연속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songajigaji.tistory.com

 

제가 한창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집에서 물건들을 정리하는
글들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 쯤에 제가 정리했던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폐휴대폰"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사용하던 핸드폰부터 
가족들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할머니가 보관해놓으셨더라구요!

 

몇 개는  핸드폰 새로 사러 갈 때 

아저씨가 반납해야한다해서 잘모르고

'네! 여기요!'하고 반납했던 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폐휴대폰도 돈을 받고 팔더라구요?

 

저는 이 사실을 얼마전에 알게되었어요.

 

10개가 넘는 이 폐휴대폰을 집에만 놔두자니

계속 이 상태로 방치될 것 같아서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눔폰 - 폐휴대폰 상시수거 홈페이지

환경사랑! 기부실천! 폐휴대폰 상시 수거 홈페이지입니다.

xn--910b51a865e.kr

그러다가 알게된 사이트가 바로 이 사이트예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라는 곳에서

폐전기, 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 재활용 기술의

개선을 위한 연구,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입니다.

 

폐휴대폰 배출시 문제 되는 점

 

1.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중금속과 유해물질로 인해 환경 오염이 발생

 

2. 불법 수출된 폐휴대폰으로 인해

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음

 

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는

 

1. 폐휴대폰 내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친환경적으로 처리.

 

2.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 환경조성에 기여

 

3. 재활용된 자원으로

휴대폰 제조에 필요한 희유금속 채굴 최소화를

가지고 오므로써 산림훼손과 환경파괴를 줄여

멸종 위기 동식물의 서식처와 생태계를 보호

 

4.수거된 폐휴대폰을 파쇄 처리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음

 

 

폐휴대폰안에 있을 혹시 모를 정보유출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해준다니!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폐휴대폰의 친환경적인 재활용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기부기관에 기부된다고 하니

(현재-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쇼파 밑에 잊고 있던 폐휴대폰을 이 곳에

보낼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폐휴대폰 뿐아니라 충전기와 배터리도 

대상품목에 포함되어 있어서

저는 집에 사용하지 않는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도 함께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를 한 후에

위에 적힌 주소로 택배(착불)를 보내면 됩니다!

*택배 이용 건에 한해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합니다.

 

 

 

(제가 보낸 택배)

 

 

 

잠시 잊고 있다가 며칠 전에 확인해봤더니

입고가 완료 되었더라구요!

 

제가 보낸 품목들이

어느정도의 돈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 여부는 그때그때마다

단가가 달라 금액이 변경될 수 있어서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에서
확인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집에서 잊고 있던 물품을 처리해서 기분이 좋았고

큰 금액은 아니겠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폐기물을 처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_jpg

 

이 사진은 폐휴대폰에 함께 들어있던

저희 어머니의 20년전 선글라스예요.ㅎㅎㅎ

 

약간 바보같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요즘은 이게 유행이라고

절대 버리면 안된다고 해서

조만간 저 선글라스 착용하고 나가보려구요!

 

 

여러분도 폐휴대폰! 

마음편하게, 올바르게 폐기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였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버튼 부탁드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