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스타벅스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요즘 뉴스에서 스타벅스 관련 기사 한번씩들 보셨을 것 같은데요! 

프리퀀시 적립이라고 해서 시즌음료 3잔과 일반 제조음료 13잔, 총 17잔의 음료를 마시는 분들에 한해서 스타벅스 여름 굿즈로 나온 스타벅스 서머 체어, 서머 레디 백을 주는 행사입니다. 매년 겨울에는 프리퀀시 적립을 통해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고 여름에는 증정품이 그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지난 겨울 저도 프리퀀시 적립을 통해서 다이어리를 한권 받았습니다. 저는 매년 다이어리를 구매해서 쓰는 편이여서 이 때도 역시 다이어리 17잔?정도의 음료를 마시고 다이어리를 받아서 작성했는데요! 올해는 제가 아이패드가 생겨서 이전처럼 다이어리를 잘 작성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저희집 책상에 조용히 올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프리퀀시의 열기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저도 증정품을 보고 우와 예쁘다! 나도 갖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5/25일 프리퀀시 적립 기간 중 처음 방문해서 17잔 중 1잔을 적립했습니다. 그런데 5/21 프리퀀시 적립이 시작 된 날 17잔의 프리퀀시 적립을 완료해서 증정품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17잔을 모두 마신 분들이라면 정말 빠르다! 대단하다!라고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올해는 유독 많이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접했을 때 저 서머 레디 백을 사기 위해 300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17개의 서머레디백을 증정 받았는데 300잔의 음료는 가져가지 않고 증정품만 가져간 사람의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보자마자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당 매장에서는 300잔의 음료를 방문하시는 손님에게 나눔을 하려고 하였으나 결국 거의 대부분 소진되지 않았고 전부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고 합니다. 저렇게 까지 해서 받아야하는 것인가 싶기도하고 그런데 이런 황당한 기사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더라구요. 다른 지역에서도 300잔을 구매해서 음료는 놔두고 간 사례도 있고 17잔을 가장 싸게 모으는 방법 등 여러가지 꿀팁?!등이 sns상에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사와 소식을 접한 후 저는 이 굿즈를 받고 싶은 마음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제가 한잔씩 마셔서 기간내에 17잔이 채워지고 그 매장에 굿즈가 있다면 받겠지만 굳이 이 증정품을 받기 위해서 저런 사람들과 똑같은 행동해서 받고 싶지 않더라구요ㅜ

이 제품은 3월달에 스타벅스에서 출시되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굿즈예요. 색깔이 변하는 리유저블 컵세트인데 25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인데 불구하고 연일 품절대란에 합류했었어요. 리유저블컵이라고 하면 다시 사용이 가능한 컵인데 이런 컵들을 여러개 구매해서 집에만 보관하고, 남들에게 비싼 돈을 주고 팔기 위해 산다고 하면 리유저블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망치는 요소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매니아 분들은 매번 나오는 텀블러들을 기념품적인 의미로 전부 사서 모으신다던데,, 물론 자기만의 취미이니까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텀블러가 환경적으로 가져다주는 의미를 해석해 봤을 때 많은 텀블러가 자신과 환경에게 가져다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구매하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 애정하고 자주 이용하는 스타벅스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4월 22일 지구의 날입니다.

 

 

다크워터스_환경과 세상을 마주하다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어제는 올 해 처음으로 영화관에 갔어요,,! 코로나사태 이후에 영화관은 더욱 안가게 되었는데 제가 전부터 관심있던 다크 워터스라는 영화의 티켓을 받게 되어서 갈까말까 100번도..

songajigaji.tistory.com

 

 

내가 다이소를 가지 않는 이유_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에 집에서 사용하던 헤어 롤이 망가져서 구매하러 다이소에 갔습니다. 저희 동네에 위치한 다이소는 규모가 작지는 않은 편이여서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songajigaji.tistory.com

제가 다양한 환경 관련 글을 쓰면서

저 스스로도 많은 배움과 교훈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변화시키고 있는 요즘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갖고

변화에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은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최근의

환경 이모저모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전 세계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직장에 나가지 못하고 자택근무를 하며

외출 금지령까지 받기도 하고

공장을 가동시킬 수 없고

비행기가 운행되지 않아서 하늘이 조용하고

 

이 모든 상황을 환경에 비춰봤을 때

환경은 웃음짓게 되었습니다.

 

인도에서는 전 인구를 대상으로 3주간 

국가봉쇄령이 내려진 후 대기 오염도가

현저히 낮아졌으며 그로 인해

인도 북부 잘란다르 주민들은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200km밖의 히말라야산맥을

맨눈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의 대기 중 이산화질소 농도는

2월에 30% 감소했으며

이탈리아는 3월에 4-50% 감소,

우리나라의 3월 초미세먼지 농도 또한 

지난해보다 46% 줄었습니다.

 

연간 항공기와 하늘에서 충돌해서 죽는 새의 수는

1만 3천여마리로 추정되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항공기의 비행 수가 큰 폭으로 줄게 되고

그로 인해 많은 새들의 목숨도 지키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인적이 드물어진 도심은

야생동물이 출현하게 되었죠.

 

이러한 모습을 보면 원래 자연의 것을

지금까지 사람들이 너무많이 차지하고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평소에 좋아하던 배우 류준열님이

그린피스 홍보대사로 활동중이신데 본인의 SNS를

통해서 환경에 대한 의지와 열정도 보여주시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해주셔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저로써는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용기내라는 단어로 요즘은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해주고 계시는데요!

용기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마트나 시장에

장을 보러 갈 때 불필요하게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용기에 물건을

담아오세요!라는 말입니다. 

 

 지난번 검단산 갔을 때 김밥 용기에 포장한 것

류준열님의 용기내 보고 간 것이거든요!ㅎㅎ

 

오늘 저녁 8시부터는 10분간 불을 끄는

소등행사가 열립니다.

 

이는 2009년부터 매년 '지구의 날' 일주일 전후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적으로 매년 진행되는 소등행사입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기

안 쓰는 가전제품 플러그는 뽑기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요즘 여기저기서 정말 많이 들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별거 아니지만 쉽게 실천하기에는

번거로운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딱 1주일만

하루에 한개씩이라도 실천해 보신다면

변화된 나를 확인 할 수 있고 나를 통해

지구의 변화도 가지고 올 수 있으니

정말 뿌듯하지 않을까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릴게요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에 집에서 사용하던 헤어 롤이 망가져서

구매하러 다이소에 갔습니다.

 

저희 동네에 위치한 다이소는 규모가 작지는 않은

편이여서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예전에는 집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대부분 다이소를 가서 구매한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환경에 관심을 가진 이후로부터

다이소에는 잘 가지 않게 되었는데 

 

몇 가지 이유를 꼽자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물건들은

다른 곳에 비해서 굉장히 저렴한 편이고

그러다보니 사지 않아도 될 물건도

구매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구매한 물건 중 오래 사용한 물건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일회성이거나 혹은 품질이 좋지 않아서

망가지거나 부러져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몇 달에 한번씩 다양한 굿즈(?!)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 아이템들 대부분이 소비자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고 계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소비를 부추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기업이라면 판매를 촉진 시켜 기업의 이익을

가져오는 것이 맞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019년-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2020년-플라스틱 빨대 금지

 

이 두가지는 다양한 환경 관련 단체들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서 얻어낸 결과물들입니다.

 

하지만 이 법률들이

형평성에 어긋나게 적용이 되고 있었습니다.

 

작년 1월부터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환경부는

전국 대형마트 약 1000여 곳과 매장 크기 약 50평

이상의 슈퍼마켓 1만 1000여 곳, 백화점, 복합쇼핑몰

등에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하지만 다이소에서는 비닐봉투들을 

김장백, 대용량 택배봉투, 롤백 등 다양한 종류들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다이소가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서 

일회용비닐봉투 제공 금지에 사각지대에 들어간

이유는 환경부가 비닐봉투 사용금지 업소를

선정함에 있어서 사용량이 많은 곳을 우선 선정한

것이 아니라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기준으로

나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표준산업분류에 따르면 도매 및 소매업 중

'슈퍼마켓'만 콕 짚어 1회용 비닐봉투 유, 무상 제공을

아예 금지했으며 다이소는 슈퍼마켓이 아니기 때문에

 

규제 대상에 해당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에서 말하는 슈퍼마켓의 정의

-일정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음식료품 위주로 각종 생활 잡화를 함께 파는 곳으로 정의

 

 

대부분의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이에 대해 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저 또한 요즘 마트보다 일회용품을 제일 많이 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다이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헤어롤을 사러 간 이 날에는 매장을 조금 더 

유심히 살펴보게 되었는데 매장 한 켠에 환경부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 모여있었습니다.

 

-곡물껍질이 함유된 바이오매스 위생제품

 

-나무펄프로 만든 친환경 인증 제품

 

-산화생분해제, 무기물 첨가된

친환경 일회용 접시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폐기 시 3-5개월 후 자연으로 돌아감)

 

 

매대에 모여 있는 제품들 대부분이 일회성을

가지고 사용하는 제품들이었고

친환경 다시백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을

보았을때는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친환경이라는 이름에 감춰졌지만

여전히 일회용 제품들이고

이는 우리가 사용한다면 쓰레기가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여기에 친환경 제품들도 좋지만 소비자들이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오래도록 사용이 가능한

재사용 제품들이 더 많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이소 온라인 몰에도 들어가서

친환경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보니 약 2200개의

검색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재사용이라는 단어로 검색했을 때 84개의 결과물에

비하면 거의 26배가 차이나는 결과였습니다.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비하하려는 의미는 아니고

사람들이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끔 다이소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쉽고 저렴하게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그 물건이 어떻게, 얼마나 오래 

사용하게 될 지 고민해보고 구매를 한다면

그조차도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행동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려요!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 뉴스에서 쓰레기와 관련된 보도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뒤 많은 사람들이

외출은 자제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택배 배송이나 배달음식들을 많이 이용하게 되고

이 때문에 쓰레기 수거 업체에서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쓰레기들을 처리하고

분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양의 쓰레기를 버리다 보니

제대로 분류하지 않고, 세척하지 않은 용기들이

뒤죽박죽 섞여서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이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것들을 하나하나 일일이 찾고

분류하게 되는데 재활용 쓰레기 중 많이 

포함된 것이 마스크라고 합니다.

 

마스크 안에 크기를 조절해주는 것이 철일 경우

그것만 따로 빼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오염에 위험이 있어서

일반쓰레기에 버리는 것이 맞습니다.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걱정이

이 마스크 때문에 혹시나 자신이 코로나의 위험에

노출 될까봐, 그리고 자신 한명 때문에 모든 사람이

격리가 될 경우 더 나아가서 쓰레기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까지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예상했던 것보다 코로나사태가 장기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때까지 쓰레기대란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제일 우선적으로 정상화가 되야하는 곳이

바로 이 쓰레기에 관련된 업체들입니다.

 

하지만 원활한 재활용 처리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염된 용기들이 재활용으로

들어와서 원활한 선별이 어렵고 기존의

택배 물량보다 훨씬 많은 택배가 오가다 보니

버리게 되는 택배 박스들이 굉장히 많고 장시간

방치 되어서 오염이 되고 결국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폐지들도 상당 수 있습니다.

또한 폐지나 페플라스틱의 단가가 많이 떨어져서

재활용 업체들이 많은 손해를 보고있는 것도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사들을 보니 저 혼자 아둥바둥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이렇게 많은 사례들에 비춰졌을 때 너무나도

작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하지만 지금까지 해온 이 노력을 멈추기에는

저는 건강한 땅 위에서 하고 싶은 것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결코 멈출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께 쓰레기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방법들 몇 가지 알려드릴테니

꼭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배달 음식 

 

-음식물 쓰레기 따로 버리기

 

-재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면

꼭 한번 헹궈서 말린 후 버리기

 

-집에서 먹는다면 일회용 수저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기.

 

-음식점이 집 근처에 있다면 집에 있는

용기(냄비,그릇) 가지고 가서

음식 담아오기.

 

ex)저희 집 5분거리에 순대국 가게가 있는데

이 곳에서 포장을 할 경우 냄비를 가지고 가서

냄비에 순대국을 받아서 옵니다.

집에 밥은 있으니 밥은 괜찮다고 말씀드리면

순대국을 조금 더 주시기도 합니다 :)

 

 

2, 택배

 

-택배 안에 들어있는 포장재들

재사용이 가능하다면 깨끗이 보관 후

주변에 기부할 수 있는 곳 찾아보기

 

-택배 박스를 버리지 말고 모아놨다가

나중에 내가 다시 사용하거나

주변에 기부할 수 있는 곳 찾아보기

 

ex)저는 집에 택배 박스 혹은 뾱뾱이나 종이

완충재등이 택배와 함께 올 경우 깨끗이

보관했다가 주변에 쇼핑몰 혹은 택배를 자주

보내는 분에게 기부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환경을 위해 변화하는 브랜드_쿠팡,마켓컬리,헬로네이처,배달의민족

1. 쿠팡 쿠팡은 지난해 말부터 종이박스를 줄이기 위해서 '로켓 배송'에 적용해왔던 비닐포장을 프리랜서 배송 서비스인 '쿠팡 플렉스'까지 확대 하였습니다. 비닐포장은 기존에 종이박스에 담겼던 상품들을 얇은..

songajigaji.tistory.com

 

 

3.일상생활

 

-카페에서 음료 테이크아웃 할 때

컵홀더와 빨대는 거절해보기.

 

-편의점, 마트, 시장 이용시

장바구니 이용하기

 

ex)장바구니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

비닐이 필요 없고 손에 들 수 있을 정도로만

물건을 구매하고 손에 들고옵니다.

 

 

대형마트환경문제_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평소 마트에 가면 필요 이상의 포장재 때문에 눈쌀을 찌푸린 적이 많았습니다. 며칠 전 그린피스에서 국내 대형마트 일회용 플라스틱 유통 실태 보고서에 대해 발표를 한 자료를..

songajigaji.tistory.com

 

 

제가 위에 적어드린 방법들은 쉽다고 생각 할 수도있고

어렵다고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작은 노력이 10명이 모이고

100명이 모이고 1000명이 모인다면

더 크게 변화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슬픈 마음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이 글을 읽고 누군가 노력해준다면 얼마나 뿌듯할까

라는 희망을 가지고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려요!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수락산등산코스_꼭등산화신고가세요!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수락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릴 때 노원구에 살았었는데 집 근처에 있던 산이 수락산이었고 약 10년동안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

songajigaji.tistory.com

제가 얼마 전에 수락산에 가서 글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제가 조금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겨서 

알아보게 되었어요.

 

산에서 먹은 컵누들 용기를 집에 가지고 와서

일반쓰레기에 버려야지 하고

쓰레기통으로 손이 향하다가

 

아 근데 이것은 스마트 그린컵이라고 

이름 지어진 용기인데 원래 재질은

종이인가? 일반쓰레기인가? 궁금해서

컵을 아무리 살펴봐도 

표기가 되어있지 않더라구요.

 

용기가 깨끗하지 않으면 재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일반쓰레기에 버리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이게 진짜 환경을 위해 만들어 진 것이 맞는가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해 좀 알아봤습니다.

 

2000년부터 오뚜기에서는 라면 용기의 재질을

종이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지금의 스마트그린컵이 탄생 되었습니다.

 

스마트 그린컵은 환경보호를 위해 새로운 포장기술을

적용한 용기이고 종이컵 외면에 발포성 소재를 코팅해서

열처리 가공 되어 만들어 진 것 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아서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듣기 위해 오뚜기 측에 문의를 드렸는데

굉장히 빨리 답변을 주셨습니다.

 

일반적인 라면컵은 뜨거운 용기를 안전하게 잡을 수 있도록

이중컵 형태(메인 용기와 인쇄지 간의 공간이 발생)

되어져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그린컵은 인쇄지 대신 발포 처리를 해서

단열성은 유지하고 일반 라면컵에 인쇄지로 사용되는

종이 사용량을 줄이면서 그에 따른 탄소 발생량도

감량하였다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음식물이 묻은 종이는 재활용이 불가능하여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하기 때문에 기존의 종이컵 및

스마트그린컵 모두 재활용은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다른 방법에서

조금이라도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이러한 방법을 생각해 냈다는 점에서

박수를 쳐드리고 싶더라구요.

 

일반 컵라면 용기는 전자레인지에 돌릴 경우

환경호르몬, 몸에 해가 되는 물질이 나올 수 있으니

전자레인지 사용을 금하는데

이 스마트 그린컵은 전자레인지 사용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뚜기에서 스마트그린컵이 적용된 컵라면)

*이 외에도 ECO표시가 되어있는

오뚜기 제품이 있다면 모두 스마트그린컵이예요

 

저는 요즘에는 산에 갈 때에 컵라면을 들고가지만

평소에는 집에서 봉지라면을 먹고

컵라면은 잘 먹지 않아요!

하지만 앞으로 산에 자주 갈 예정이니

 컵라면을 고르는 것도

이 중에서 신중하게 골라봐야할 것 같아요!

 

컵라면 보다는 봉지라면이 분리배출에 더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꼭 컵라면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환경에 도움이 되는 이 친구들을 선택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려요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어제는 올 해 처음으로 영화관에 갔어요,,!

 

코로나사태 이후에 영화관은 더욱 안가게 되었는데

제가 전부터 관심있던 다크 워터스라는 영화의 티켓을

받게 되어서 갈까말까 100번도 더 고민하다가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영화관에는 저와 남자친구 포함해서

5명?정도 관객이 있었던 것 같아요.

 

롯데월드몰롯데시네마는 평일에도 영화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이 큰 영화관에 5명이라니,,!

 

영화를 보는 동안 마스크는 한번도 벗지 않았습니다.

이거 정말 힘든일이더라구요ㅜㅜ

 

그래서 둘 다 영화 끝나고 당분간 영화관은 오지 말자!

라는 말을 동시에 했어요ㅎㅎ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다크워터스에 대해 얘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다크 워터스(Dark Waters, 2019)

관람객 평점 9.05

127분

출연- 마크 러팔로, 앤 해서웨이, 팀 로빈스

 

 

이 영화에서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인이 

독성 화학 물질에 노출된 초대형 환경 스캔들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내용입니다.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마크 러팔로에게 어느 날 할머니의 집 근처에 사는 농부에게자신의 사건을 변호해달라는 말을 듣고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사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니 거대 화학 회사 듀폰에 의해 농부의 소들이 이상 증세를 보이며 죽음을 가져온 것 뿐만 아니라 듀폰의 공장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었으며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가지고 온다던 듀폰의 발명품이 사실은 독약이었고 그 독약이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퍼져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말렸지만 그는 듀폰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고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기업을 상대로 투쟁하는 과정이 사실적으로 영화에 등장하게 됩니다.

 

1998년 농부가 변호사에게 의뢰를 한 시점부터 8000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금액의 배상금 판결을 받아낸 2017년까지 그는 20년에 걸친 시간을 회사와 가족의 사이에서 힘든 시간을 견뎌내며 버텨왔습니다.

 

(듀폰사에서 판매한 테프론 4중 코팅 후라이팬)

 

세계 최대 화학 회사 듀폰에서 모두를 위한 물질이라고 홍보하며 알린 것은 테플론으로 프라이팬 코팅 재료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프라이팬 뿐 아니라 콘택트렌즈, 유아용 매트, 종이컵, 식품 포장, 비행기 및 자동차 등 다양한 소비재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프라이팬이 없는 가정은 미국에 거의 없을 테니 미국 인구의 99%의 몸속에 테플론이 있다는 말 믿으실 수 있겠죠? 물론 우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듀폰사에서는 1945년 부터 테플론 생산에 나섰고 테플론을 제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물질이 포함된 물을 불법으로 수로에 버렸습니다. 식수에 C8에 노출되면 신장암, 고환암, 궤양성대장염, 갑상선질환등에 노출될 수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만든 물질이 이미 인체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에 대해서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으며 미국 환경당국을 돈으로 매수를 하며 변호사가 긴 소송에서 스스로 지쳐 빠져나가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전 세계 사람들이 알게 되었죠.

 

영화 중반에 보면 테플론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2004년부터 언론에서 보도를 하면서 사람들이 알기 시작했고 사건 당시 전 세계에서 보도했던 실제 뉴스 영상들이 영화에 삽입되었는데그 사이에 우리나라의 뉴스 화면도 등장하게 됩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저는 '아, 내 몸속에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일이라고 생각하니 영화에 더 깊이 빠져들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버키 베일리"

 

그를 영화 속에서 봤을 때 저는 '분장을 정말 잘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베일리는 실제 듀폰사에서 근무하던 여직원의 아들로 실존 인물이었습니다. 태어날 때 코는 절반만, 콧구멍이 1개, 눈꺼풀은 톱니 모양에 동공은 조리개와 망막이 분리된 상태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버키 베일리의 어머니는 수 베일리.

그녀는 듀폰에서 테플론 생산공정에서 물이 배출될 때 그 물을 펌프 하여 강으로 직접 흘려 보내는 일을 맡았다고 합니다. 버키 베일리가 처음 태어났을 때 듀폰은 아들의 선천적인 결함 탓으로 돌릴려고 했지만 그녀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녀가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된 후 그녀의 동료들 중 버키와 같이 매우 유사한 기형을 가진 아기를 낳은 다른 듀폰 직원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고 합니다.

 

듀폰에 의해 많은 아픔을 가진 피해자들이 아직까지도 이와 관련된 소송들을 진행중에 있으며 듀폰은 2015년까지 C8물질을 폐기하기로 합의했으나 여전히 테플론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C8을 Gen-X라는 새로운 화학물질로 대체했으며 이 물질은 이미 주변 수로에서 발견되고 있다고 하니 정말 알면 알수록 계속해서 화만 날 뿐입니다.

 

우리에게 헐크로 더 잘 알려진 마크 러팔로는 실제 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입니다. 그는 2016년 뉴욕 타임즈에 실린 이 사건을 접한 후 영화 제작에 들어갔고 프로듀서로도 활약하였습니다. 영화를 관람하면서 그가 마치 실제 사건의 주인공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그가 손을 떨고 발작을 하고 대변을 하는 그 모습들이 굉장히 진정성있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_

 

 

이 영화는 개인과 대기업이 하나의 문제 때문에 싸우고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것보다 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었기에 저에게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가지게 해주었고 나와 우리가족이 당장 저들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무섭고 화가나더라구요. 우리 주변에서는 이와 같은 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피해자 중 한명의 친구가 얼마전에 영재발굴단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서 얘기하는 장면을 잠깐 보았는데 13살인 준석이의 폐 기능은 보통사람의 64%밖에 되지 않으며 복용하고 있는 약만 7종류라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의 말 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말이 "제 인생의 걸림돌이 된 가습기 살균제는 욕심 많은 기업이 판매했고 정부에서는 인체 독성물질 여부를 확인하지도 않고 허가한 것을 우리가 쓰게 된 것이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있다. 누구라도 책임지길 바란다" 마지막에 누구라도 책임지길 바란다는 말에 13살 친구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이 영화를 아직 안보셨다면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고 모든 분들이 자신의 집, 회사, 정부 어느 곳에서든 경각심을 가지고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이끌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미니멀라이프 시작은 버리기(약폐기방법, 화장품버리기)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저의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기록하고 반성하는 시간인 '제로 일기' 시간인데요! 지난주에는 제가 거의 집에서 생활을 해서 한 주 쉬어가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songajigaji.tistory.com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미니멀 라이프 실천.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집 밖 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요즘 밖에 나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디에 갇혀있는 것 같은 답답함의 연속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songajigaji.tistory.com

 

제가 한창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집에서 물건들을 정리하는
글들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 쯤에 제가 정리했던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폐휴대폰"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사용하던 핸드폰부터 
가족들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할머니가 보관해놓으셨더라구요!

 

몇 개는  핸드폰 새로 사러 갈 때 

아저씨가 반납해야한다해서 잘모르고

'네! 여기요!'하고 반납했던 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폐휴대폰도 돈을 받고 팔더라구요?

 

저는 이 사실을 얼마전에 알게되었어요.

 

10개가 넘는 이 폐휴대폰을 집에만 놔두자니

계속 이 상태로 방치될 것 같아서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눔폰 - 폐휴대폰 상시수거 홈페이지

환경사랑! 기부실천! 폐휴대폰 상시 수거 홈페이지입니다.

xn--910b51a865e.kr

그러다가 알게된 사이트가 바로 이 사이트예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라는 곳에서

폐전기, 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 재활용 기술의

개선을 위한 연구,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입니다.

 

폐휴대폰 배출시 문제 되는 점

 

1.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중금속과 유해물질로 인해 환경 오염이 발생

 

2. 불법 수출된 폐휴대폰으로 인해

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음

 

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는

 

1. 폐휴대폰 내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친환경적으로 처리.

 

2.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 환경조성에 기여

 

3. 재활용된 자원으로

휴대폰 제조에 필요한 희유금속 채굴 최소화를

가지고 오므로써 산림훼손과 환경파괴를 줄여

멸종 위기 동식물의 서식처와 생태계를 보호

 

4.수거된 폐휴대폰을 파쇄 처리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음

 

 

폐휴대폰안에 있을 혹시 모를 정보유출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해준다니!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폐휴대폰의 친환경적인 재활용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기부기관에 기부된다고 하니

(현재-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쇼파 밑에 잊고 있던 폐휴대폰을 이 곳에

보낼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폐휴대폰 뿐아니라 충전기와 배터리도 

대상품목에 포함되어 있어서

저는 집에 사용하지 않는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도 함께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를 한 후에

위에 적힌 주소로 택배(착불)를 보내면 됩니다!

*택배 이용 건에 한해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합니다.

 

 

 

(제가 보낸 택배)

 

 

 

잠시 잊고 있다가 며칠 전에 확인해봤더니

입고가 완료 되었더라구요!

 

제가 보낸 품목들이

어느정도의 돈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 여부는 그때그때마다

단가가 달라 금액이 변경될 수 있어서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에서
확인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집에서 잊고 있던 물품을 처리해서 기분이 좋았고

큰 금액은 아니겠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폐기물을 처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_jpg

 

이 사진은 폐휴대폰에 함께 들어있던

저희 어머니의 20년전 선글라스예요.ㅎㅎㅎ

 

약간 바보같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요즘은 이게 유행이라고

절대 버리면 안된다고 해서

조만간 저 선글라스 착용하고 나가보려구요!

 

 

여러분도 폐휴대폰! 

마음편하게, 올바르게 폐기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였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버튼 부탁드려요!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의 추세가 전국적으로 조금 줄어들면서

불안감이 조금은 낮아졌지만

아직 안심할단계는 아니라고 하니

조심해야하는 상황인데요.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전남과 제주지역에는

각각 4명의 환자 밖에 나오지 않아서 

제주도로 가는게 코로나를 피하는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더라구요.

 

 

제주도와 관련된 기사를 보던 중

폐지와 관련된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아파트 내 폐지 창고,

혹은 상가, 길거리에는 상당기간

수거되지 않은 폐지들로 가득차있어

'폐지 대란'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상황이라고 합니다.

 

 

폐지- 용도를 다하여 버려진 종이

 

폐지에도 등급이 있어 우유갑으로 쓰이는 종이가

가장 좋은 종이고 신문종이가 가장 급이 낮음

 

 

중국이 폐자원수입조치를 거부하면서

폐지의 수출에 대한 활로가 막히고

폐지를 사들이는 제지 공장에도 재고가 쌓이면서

 

제주도에서는 kg당 160원하던 폐지 가격이

kg당 20원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폐지를 줍는 사람들이 거의 사라지고

도와 시에서 수거를 하고 있는데

그마저도 쌓아둘 곳이 없어서 걱정이라고 합니다.

 

압축 폐지는 블록모양으로 쌓아지고 

1개당 1톤정도의 무게가 되는데

이 야적장에만 이 블록이 3000개정도

있다고 합니다.

 

오래 쌓아둔 폐지중 비를 맞아 물에 젖으면

폐지가 썩어서 그냥 폐기해야하는데

kg당 96원을 주고 소각장에 버린다고 합니다.

 

살 때의 가격보다 처리 비용이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이니 정말 심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국내 폐골판지 수출량/수입량은

18년 74만 t/ 155만 t

19년 39만 t/ 146만 t

 

-> 18년보다 19년에 차이가 더 현저하게 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 폐지 사용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국내 폐지 품질의 고급화가 필요한데

 

가정에서 내놓는 폐지를 보면 종이박스만 버려야 하는데

코팅된 종이, 테이프가 그대로 붙은 종이박스 등을 

버리면서 종이의 재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고

 

수거 과정에서도 폐지를 무분별하게 수거하고

그 과정에서 폐비닐 등 이물질이

섞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정부와 단체, 개인 모두의 노력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환경부에서는 국제 폐지가격 등 전반적인

재활용품의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여

관련지침에 따라 재활용품 가격변동률을 

수거 대금에 반영토록 하고

 

그간 수거운반 업체의 건의사항 등을 검토하여

세부 이행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최근 폐지수급 불균형이 제지업계가 생산한

폐지는 국내에 적체되는 반면 제지업계는

외국으로부터 폐지를 지속적으로 수입(2019년, 146만 톤)

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여 수입폐지 전수조사 및 

폐지 수입제한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제지업계가 폐지 수입을 스스로 줄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 포스터는 재활용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국민들이 구체적으로

재활용이 어려운 종이류가 무엇인지

쉽게 정리해 놓은 것 입니다!

 

혹시 헷갈렸던 분들이 계셨다면

정보 한번씩 확인하시고 

올바른 재활용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월요일 보내세요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