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 극한 직업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폐유리와 폐타이어의 재사용에 대해 보게 되었는데요!

 

저의 전공이 환경공학과여서 예전 수업 때

폐기물 재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많이 들었었는데

다시 보니 잠시 잊고 있던 저의 기억들을

되 살려주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여러분에게도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해마다 47만 톤의 유리병이 배출되고

이 중 15만톤은 재사용 없이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지게 됩니다.

 

버려진 유리가 땅에 묻혀 흙으로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0만년이니까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버리신 유리는

제가 나중에 할머니가 되어 손녀가 생겨도

아직 분해 되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이죠.

 

 

 

 거주 지역에서 재활용 되어 모인 폐유리병은

일반 음료수병, 사기, 세라믹 등 다양한 것들이

모여 들어오는데 이 때 재활용 할 수 없는 것들도

꽤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ex) 사기, 형광등, 플라스틱 화장품 케이스

 

 

유리병의 올바른 재활용 방법


-유리병 안에 이물질 제거 후 배출

-유리병 색깔별(녹색, 백색, 갈색)로 배출

-도자기 세라믹 등은 유리병과 분리하여

폐기물 봉투에 배출

 

 

이 재활용 수거소에서는 하루 평균 30t 정도 선별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 파손 되지 않은 유리병은

20번 이상 반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박카스, 비타 500병은 세척해서 재사용을 하는데

세척 과정에서 병 입구는 입이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박카스병이나 비타 500병을 

재활용 할 경우 뚜껑을 닫아서 재활용을 하면

일일이 뚜껑을 벗겨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확실히 재활용을 할 수 있기에 보다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재사용 분류 후 깨진 것은 다시 색깔별로

분류를 하는데 이 때 색깔 혼합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유리는 규사(모래)로 만들어 지는데

많이 파손된 폐유리는 곱게 분쇄해서

다시 아스팔트를 만들 때 넣는 

아스팔트 포장용 골재로 사용하게 됩니다.

 

 

유리가 날카롭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폐유리를 분쇄할 때 맷돌방식으로 갈아내기 때문에

유리입자가 회전하면서 각이 없어지므로

위험성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아스팔트를 제작할 때 폐타이어도 이용하는데

이 때 사용되는 폐타이어는 

중, 대형 타이어들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이들은 소형 타이어보다 많은 무게를 싣기 때문에

고무 재질이 조금 더 좋은 것들이 사용 된다고 하네요.

 

 

폐타이어의 20%는 철심이 포함 되어있어

순수 고무를 분쇄하기 전에 철심도 

미리 분리하는 작업을 합니다.

 

폐타이어는 양질의 고무와 철이 포함되어있어

재활용율이 매우 높습니다.

1,2차 파쇄 기계를 거친 후 3-5 차 파쇄기계의

과정을 다시 거치게 됩니다.

 

이 때 미분, 1mm, 2mm, 3mm, 5-7mm로 분쇄

 

미분- 아스팔트 납품

1mm- 자동차 브레이크 부품

3mm- 체육관 바닥포장재

5mm- 골프퍼팅매트 제조

7mm- 어린이 놀이터 바닥포장 제조

 

포항의 아스팔트 제조 업체는

아스팔트를 제조할 때 

위에서 언급한 폐유리와 폐타이어를 통해서

아스팔트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폐유리는 기존 자연 골재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자원 고갈의 걱정을 덜 수 있으며

품질에도 전혀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또한 폐타이어는 아스팔트의 탄성을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스팔트를 만들 때

폴리에틸렌 가루(플라스틱 가루)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아스팔트의 수명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 전 세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쓰레기나 재활용에 대한 문제가 

계속해서 화두에 오르고 있는데 

우리는 계속해서 그것들을 버리는 것보다

다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제대로 재활용을 하고 자원이 순환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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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평소 마트에 가면 필요 이상의
포장재 때문에 눈쌀을 찌푸린 적이
많았습니다.

며칠 전 그린피스에서
국내 대형마트 일회용 플라스틱
유통 실태 보고서에 대해 발표를 한
자료를 관심있게 보게 되었고
여러분들과 같이 공유하고 싶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제로 운동이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 또한 개인부터
여러 단체 단위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는 또렷한 해결책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
일회용 플라스틱에 의존하고 있고
플라스틱 오염을 유발하는 기업들이
스스로 책임감을 느끼고 변화에 동참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아직 원활히 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플라스틱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야는
포장재인데
2015년 플라스틱의 약 40%가
다른 물건을 포장하는데 쓰였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포장재를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형마트입니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2019년 10월부터
국내 5대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 및 정책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2018년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스페인, 미국, 캐나다, 홍콩 등에서 실시됨)

 

이 3가지 범주로 조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5개사 모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및 유통량 파악의 필요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1-3위 마트에 대해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마트)

국내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진 매출 1위 점포로
2019년 하반기 기준 141개 오프라인 매장.

2009년 국내 최초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도입
업계최초 태양광 발전 시설 구축

국내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정부정책 이상의 활동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홈플러스)

이마트에 이어 국내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로
140개 점포 운영중.

올해 홈플러스 자체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사업 계획을 발표했지만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여나가고자 하는
의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롯데마트)

국내 126개 점포 포함해서
전 세계 186개 매장을 운영중.

베트남 호찌민 롯데마트는 바나나잎으로
포장한 채소를 판매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플라스틱 포장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런 움직임을
볼 수 없었습니다.
2018년 6월 협력사와 고객이 함께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였으나 구체적인 진행과정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린피스에서는 위의 결과를 통해
3가지의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1.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및 유통량 파악

사용량을 파악해 감축목표를 세우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포함해 제조, 유통 과정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파악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2. 자사 및 공급업체의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책임의식 강화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려면 소비자가 매장에
용기를 직접 가져와 필요한 것을 담아가는
리필 시스템 적용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다수의 소비자가 플라스틱 없는
유통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으려면
대형마트가 변화해야 하므로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포장방법을 개발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축을 위해
물류시스템을 개선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3. 플라스틱 단계별 감축목표 수립

환경부의 속비닐 제거 의무화 정책에 따른
개별 랩포장을 늘리는 식의 현재 운영방식을
탈피하고 스티로폼처럼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 포장재를 우선적으로 없애는 등
로드맵을 수립하고 명확한 감축 목표량과
기간을 설정해야한다고 하였습니다.


평소에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조금씩
실천해 오면서 마트에서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힘이 들었습니다.

필요한 것만 사고 싶은 저에게
불필요한 쓰레기까지 같이 주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거든요.

이번 그린피스의 보고서가
얼마나 큰 목소리가 되어 마트들의
변화를 가지고 올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기업의 변화가 절실한 지금
꼭 변화에 동참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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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요즘 코로나사태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이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나라전체가 뒤숭숭하죠ㅜ

 

자고 일어나서 다음날이면 조금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일어나면 걷잡을 수 없이 확진자가

많아지고 참 걱정에 걱정이 더해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확산되기 전에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었던 부분이

4월달에 있을 총선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나이가 어릴 때는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조금씩 나이가 들면서 이 분야 저 분야에

관심을 가지다가 조금씩 정치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얼마 남지 않은

총선에 대해 환경적인 의미와 함께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세계적 경제학자인 제러미 리프킨은 

2028년쯤 화석연료 문명이 종말할 것이라고

예견하며 그린뉴딜이 인류를 구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린 뉴딜정책'

 

녹색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및 시장창출계획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녹색성장과 같은 개념입니다.

 

유럽연합(EU)에서도 그린딜(Green Deal),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들도 그린뉴딜이라는

정책 패키지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린딜과 그린뉴딜은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크게 보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해 녹색산업으로 전환하므로써

기후 변화를 막고 이 과정에서 사회적

불평등까지 해소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언급했던

제인 폰다도 정치권에

그린뉴딜 정책 수렴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 환경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리나라의 영화 '기생충' 이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전 세계 모든 영화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었죠! 우리나라 영화가 세계 유..

songajigaji.tistory.com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연구팀에서

한국이 국토 면적의 6.5%를 활용해

향후 30년 동안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100%로 전환할 수 있다는

평가를 하였는데요.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수급을 해결하는 '한국형 그린뉴딜'이

가능하다는 의견과 함께 이로 통해 일자리

140만 개가 증가되고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자는 연간 9000명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정의당과 녹색당도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절반이상으로

줄이고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크게

늘리는 한국형 그린뉴딜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정의당-

 

-203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40%로 확대

-2030년까지 전기차 1000만대 시대

-전기차 고속 충전인프라 구축

-에너지 효율 높이는

그린 리모델링 200만호 추진

 

-녹색당-

 

-국가 기후 비상사태 선언

-2050 온실가스 배출 제로

-10년 이내 온실가스 절반 감축

-녹색 일자리 확대와 전환기 기본소득

 

그 외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서는

아직 그린뉴딜과 관련된 정책 공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며칠 전 그린피스에서 나온 발표에

의하면 OECD 회원국 가운데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그린피스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2~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한 '기후위기에 대해

유권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77.4%가 이번 총선에서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나 정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84.9%는 이번 총선에서

기후위기 의제가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답했으며

85.9%는 당선된 국회의원들이

의회 차원에서 기후비상사태를

선언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외적으로나

국민들 대부분이 기후문제나 

환경문제에 대해 정부가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부나 기업이 스스로 나서서

문제들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그에 대한 의견과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어떤 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니고

투표를 하는 것에 있어서 

환경적인 부분이 전부가 되서는

안된다는 것도 압니다.

 

다만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내가 주는 한표가 별거 아니라는

생각은 하지마시고

이 한표도 큰 힘을 발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표꾹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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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리나라의 영화 '기생충' 이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전 세계 모든 영화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었죠!

 

우리나라 영화가 세계 유명 영화시상식에

초대받아서 이렇게 대단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저도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과 관련한 기사들을 

보던 중 재밌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영화 시상식이라고 하면 그 곳에 참여하는

모든 영화인이 레드카펫에서 새롭고,

화려한 옷을 입으며 주목 받길 원하는데 

또다른 이유로 주목 받은 여배우가 있습니다.

 

"제인 폰다"

 

 

그녀는 반짝이는 붉은 구슬이 박힌 드레스를

입고 나와서 주목을 받았는데

사실 그 드레스가 2014년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 할때 입었던 것과 같은

드레스였다고 합니다. 

 

모든 스타들은 남들의 시선 그 한 순간을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고가의 드레스를 찾아 나서는데

아카데미 시상식이라는 큰 무대에서

몇 년 전 입었던 드레스를 다시 입었다는

것은 모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녀는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사회운동가입니다. 최근까지 각종 환경

운동 집회에 참여해왔고 작년 10월부터는

미국 워싱턴 D.C 의회 앞에서 열렸던

기후변화를 위한 정부 대처를 촉구하는

집회에 기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미로 붉은 옷을 입고 집회에

매주 빠짐없이 참석해왔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인 폰다는 의회 무단 점거 혐의로

현장에서 매주 연행되었습니다.

매주 연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그 자리를 지킨 그녀가 정말 대단하네요.

 

아! 그리고 집회에 참석할 때 입은

붉은 색 옷은 세일하는 것을 구매했고

이 빨간색 모직 코트가 자신이 사는

마지막 옷이 될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인 폰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년전에 입은 붉은 드레스를 다시 입고

한쪽 어깨에는 빨간색 모직 코트를 

걸치고 등장하며 다시 옷을 사지 

않겠다는 그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 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그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환경 보호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화 '조커'의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는

작년 연말과 올해 시상식 시즌 내내

같은 턱시도 한 벌만 입고 나왔습니다.

 

이 턱시도를 제작한 사람은 스텔라 매카트니는

지속 가능한 재료로 옷을 제작하는데

동물 가죽이나 모피, 깃털을 사용하지 않고

2019년 F/W 컬렉션에 나온 옷 중 70% 

이상은 유기농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

에코닐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평소에도 환경 운동가,

동물 운동가로 활동하고 엄격한 채식

주의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날 남우주연상을 받은 호아킨 피닉스는

수상 소감으로

"우리는 자연과 떨어져 있으면서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사랑과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수상 소감을 남기며 모두에게 이 변화에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을 하소연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배우 엘리자베스 뱅크스 또한 2004년 행사에서

입었던 붉은색 드레스를 똑같이 입고 등장했습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에 등장한 티모시 샬라메도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이나 어망, 섬유 폐기물을

수거해 재활용한 재생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프라다의 의상을 입으며 친환경 레드카펫 

행렬에 발을 맞췄습니다.

 

큰 영화 시상식에서 더 화려하고

반짝이는 의상으로 자신을 보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레드카펫에 선 그들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화인에게 주는 상이지만

저는 이 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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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린카드에 대해 설명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국민들에게

경제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만들어진

카드입니다.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에코머니라는

리워드가 발생하는데요!

 

생활속에서 그린카드를 통해 실천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에코머니 포인트를 통해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친환경 리워드

프로그램으로녹색매장에서 녹색제품을 구매하거나

생활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서도

포인트 특별 적립 헤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탄소포인트(에코마일리지) 적립

 

가정에서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사용할 때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서

탄소포인트를 산정하고 

환경부 및 지방 자치단체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서울시에 거주하시는 분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온실가스 감축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6개월 간 가정내 전기, 수도, 도시가스

합산 사용량을 과거 2년 대비 15%이상 감축했을 경우

최대 10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http://ecomileage.seoul.go.kr

 

서울시를 제외한 다른 곳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탄소포인트제는 6개월 간 가정내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개별 사용량을 과거 2년 대비 10%이상 감축했을 경우

최대 7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

 

한국환경공단 탄소포인트 http://cpoint.or.kr/

자세한 내용은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2. 녹색소비 적립

 

에코머니 제휴 녹색매장 방문해서

친환경 제품(친환경 상품)을 구매 할 때

에코머니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영수증에서 적립된 에코머니 포인트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친환경 제품이란 같은 용도의 다른 상품에

비해 자원의 절약에 기여하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상품으로서 환경표시 인증 또는

우수재활용제품의 인증을 얻거나 각 인증기준에

적합한 상품을 말합니다.

 

친환경제품을 그린카드로 결제 시 제품가액의

일정 비율(1-24%)을 적립 받을 수 있고

인증 표지가 부착 되었더라도 제품의 성격에 따라

포인트 적립이 제외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공공시설 할인

 

출입구에 그린카드 제휴 스티커가 붙어 있는

전국 지자체 산하 관광, 문화 시설에서 무료 입장

또는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립공원이나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그 외 지역별 지자체 센터에서도

다양할 할인을 받을 수 있다니!

 

그린카드를 소지하고 계시다면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ecomoney.co.kr/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내에 

그린서비스-공공시설 메뉴를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들을 사용도 해야겠죠?

 

(포인트 사용 방법)

 

1. TOP포인트 전환

(에코머니 1점=TOP 1점)

 

2. 현금 캐쉬백

에코머니 포인트 2만점 이상 보유 시 전환 가능

 

3. 이동통신요금, 대중교통 결제

3만점 이상 보유 시 이동통신, 대중교통 자동납부 시

3만점 단위로 자동차감 결제 신청 가능

 

4. 에코머니 가맹점에서 결제 시

차감 결제 가능

 

5. 상품권 교환

에코머니 5천점 이상 보유 시 교환가능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상품권발행처 고객센터 방문 후 직원에게 신청

 

6. 친환경 기부

1000점 이상 보유 시 그린카드 운영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 전달되며

전달된 금액은 기후변화 대응사업과 자연보호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

 

7. 연말소득공제 가능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그린카드를 환경적인 부분으로 뿐만아니라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게,

누구나 그린카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2020년 아직 1달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그린카드와 함께 환경을 생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주 내로 카드 만들러 가야겠어요! 총총총)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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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패션?

 

SPA브랜드라고도 하며

최신 트렌드를 즉각 반영하여 빠르게

제작하고 빠르게 유통시키는 의류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유니클로, H&M, ZARA,

SPAO, MIXXO등 흔하게 볼 수 있는 브랜드들

대부분을 패스트 패션에 해당됩니다.

 

패스트패션은 빠르게 먹고 자리를 떠나는

패스트푸드와 똑같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다른 브랜드보다 빠르게 최신 트렌드에

해당하는 옷을 저렴하게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이 수많은 패션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속에서 수많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목화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는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20%에 해당되며

하나의 티셔츠를 만들기 위해  2720L라는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필요하며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물의 양

중에서 20%를 차지합니다.

 

우리가 티셔츠를 1장 구매하기까지에는

많은 과정들이 거쳐지는데

원료를 염색하고, 프린트를 인쇄하고, 운송하고,

도매에서 소매로 이동하고, 소비자에게

전달되는데 이 모든 과정에서 2.4kb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합니다.

 

이때

 

제조,포장,운송,소매,재활용할때 탄소의 양

=소비자 사용하면서 배출하는 탄소의 양

 

이 두 가지 경우가 비슷한 이유는 

소비자가 옷을 사용할때 빨래와 건조기,
다림질의 과정에서 탄소를 사용하고

 

미국에서 쓰레기 매립지로 향하는 옷의 무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30배가 달하는 무게인데

이 중에서 의류와 텍스타일은 바다로 향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합니다.

 

또한 패스트 패션은 값싼 옷을 만들어내는데

그 이유는 누군가의 임금이 삭감됐기 때문입니다.

 

봉제 공정은 노동 집약적인 공정으로 사람의

손이 필요한 작업인데 전 세계 봉제 공장은

대부분 인건비가 싼 동남아시아의 나라에

집중적으로 분포 되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에 있는 의류 공장에서는

부실 공사와 불법 설치물로 지어진 건물에서

일을 하다가 건물이 무너져 1,10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초유의 사건이 있었습니다.

(라나플라자 사건)

 

 

 

우리가 쉽게 살 수 있는 청바지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7000L의 물이 사용되는데

제가 하루에 1L씩의 물만 마신다고 생각해도

19년을 넘게 마실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겨울에는 따뜻함을 상징하는 옷인 모피.

모피를 얻기 위해 동물을 사육할 때 배출되는

오염물과 부패하지 않게 화학 처리하는 과정에서 

수질오염을 발생 시키며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은

생분해되지 않아서 토양오염을 유발하고

인조 모피보다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굉장히 옷을 좋아하고 

일주일에 1번은 옷 매장에 가서

옷을 구경하고 내가 맘에 드는 것이 있으면

사야지 마음이 편한 그런 사람이었는데

옷 쇼핑을 하면 할 수록 안 입는 옷들은

늘어나고 버려지는 옷들도 생기고 하다보니

저 스스로가 매장에 가는 횟수를 줄여보자라고

조금 마음을 먹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마음은 당장 매장으로 뛰어가고 

싶지만 저의 소비가 많은 사람의

희생이 따른다고 생각하니 쉽지 발걸음이

떼지지 않더라구요ㅎ

매장에 아예 안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노력 많이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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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비닐봉지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연간 1인당 420개정도의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으니 4개를 사용하는

핀란드에 비해 100배가 넘는 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핀란드를 제외한 다른 선진 유럽

국가에 비해서도 엄청난 양을 소비하고 

있어서 환경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정부나 단체 개인들의 노력으로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이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빵을 구매 한 후 대부분의 베이커리에서는

비닐봉지에 담아주는데 우리나라에서 베이커리로

대표되는 브랜드인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에서

2018년 7월 2일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환경부와 협약을 맺고 2019년 1월 부터는 비닐봉지

무료 제공을 금지하고 비닐 봉지를 종이 봉투로

바꾸는등 불필요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 결과 2018년 7월 부터 2019년 5월 사이

비닐봉지 7277만장을 사용하게 됬는데 이는 한 해

같은 기간에 1억 9869장을 사용한 것 보다

63.4% 줄은 수치라고 합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본격적으로 줄이기 시작한 2018년

10월 부터 2019년 5월까지 사용량은 3033만장

이라고 하니 1년 만에 약 78.6% 감소한 수치입니다.

 단기간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실 비닐봉지는 환경을 위해서

제작됐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신가요?

195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그 때 당시에는

물건을 담는 데 주로 종이봉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 봉투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나무들이 베어져야

했고 스웨덴 공학자인 구스타프 툴린은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서 플라스틱 봉지를 고안했다고 합니다.

가볍고 저렴하며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에 종이봉투보다는 낫다는

판단을 내렸고 1960년 3월에 툴린은

비닐봉지 특허권을 받았습니다. 

 

만들어진 봉지는 유럽 가방 시장의 80%를 

차지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는데요!

1980년대에는 미국 슈퍼마켓에도 비치되면서

전 세계인이 비닐봉지를 사용하게 됐다고 합니다.

툴린의 아들이 말하길 툴린은 늘 주머니에

비닐봉지를 넣고 다니시면서 다시 사용하고

주머니에 넣기를 반복했는데

일반 사용자들은 달랐습니다.

 

그가 비닐봉지를 만들게 된 의도와는 다르게

사람들은 비닐봉지를 재사용하지 않고

이전의 종이봉투를 한 번 사용하고 버리듯이

비닐봉지도 한 번 쓰고 버리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결국 2020년인 지금도 그때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비닐봉지를 한번 쓰고 버리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만약에 툴린의 의도대로 비닐봉지를 

모든사람이 재사용하고 있었다면 환경은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나라 국민 한 명당 연간 사용하는

수치가 10개를 넘어가지 않았을 수도 있고

1년에 4개만 사용하는 핀란드인은 아마 툴린의

의도대로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은 다시 사용하기엔 비닐이 너무 얇아서 찢어지고

버려지는 비닐도 많고 아니면 그냥 이유없이 버려지는

비닐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비닐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보려고 합니다.

 

툴린의 의도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냥 사용하지 않는게 정답아닐까요?ㅎ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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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몸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제라고 하면 다들 좋은가봐!하고

이것 저것 많이 사놓으시죠?

 

아마 부모님과 같이 살고 계시거나

어른들과 함께 계신다면

'크릴 오일' 하나씩 가지고 계실 것 같은데요!

 

작년 어느 순간 부터 

방송에 등장해서 너무나 유명해진

'크릴 오일'

남극 바다에서 발견되는 플랑크톤으로

중금속 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심장병이나 당뇨, 혈압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며 관절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항염증의 기능등을

제공하며 정말 만병통치약?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에 어른들이 정말 좋아할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크릴오일'을 잘못 구매하면

정자 손상, 여성의 유산 빈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고 과다 복용시

혈액 응고가 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으며

만성질환자는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크릴오일을 복용해야 하는데요!

 

지금까지는 크릴오일이 인간에게 

가져다주는 부분들을 설명했다면

 

지금부터는 크릴을 먹이로 

대왕 고래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합니다.

크릴은 남극에서 사는 대부분의

생물들과 대왕고래의 주된 먹이감인데요.

 

어미 대왕고래는 임신을 하면 곧 태어날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수천키로 떨어진

열대지역으로 떠나고 그 곳에서 출산과

양육을 하게되는데 그 곳에 있는동안

어미 고래는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

거의 굶은채로 지낸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새끼를 데리고 배를 채울 수 

있는 남극해로 다시 떠나게 되는데

장장 5천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리를

4개월 동안 굶주린 배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남극해에 도달한 대왕고래는

원래대로라면 새끼손가락보다 작은

크기의 크릴 50만 칼로리를 한번에 

삼키면서 자신의 배를 채우게 되는데

이제는 그러기 쉽지 않아졌습니다.

 

새끼손톱만한 크릴도 빠져나가지 못할

크기의 미세한 구멍을 가진 그물망을

바다에 깔아놓고 수만 마리의 크릴을

인간이 가져가기 때문입니다.

 

그 크릴들이 바로 우리가 환호하는

'크릴 오일'이 되게 됩니다.

더욱더 충격적인 것은 남극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크릴 어선 중에서

한국 국기를 달고 있는 조업선도 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세번째로 크릴을 많이 잡는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하니 

저에게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영양분을 제공해주지만

 원래 주인의 밥을 뺏어 먹고

주인들을 죽음으로 몰면서 까지

우리의 건강을 그렇게 지켜야하는 건지

인간때문에 죽어가는 고래들과 남극

생물들은 무슨 죄인건지,,

 

저는 크릴오일을 먹고 있지는 않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지금 이후로도

먹을 것 같지 않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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