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많은 분들이

두려움과 걱정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시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밖에 나가기 겁나고 사람들 많은곳은 더더욱

발길이 안 닿더라구요ㅜ 

밖에 나가더라도 꼭 마스크는 하고 나가는 중이예요!

 

근데 마스크가 전부 일회용이다 보니 한번 사용하면

버리고 다음날 또 새 것을 꺼내 쓰게 되는데

작년 미세먼지때문에 한창 마스크를 많이 사용할때

저희 집에서 일회용 마스크 쓰레기가 굉장히 많이

생겨나게 되더라구요. 우리집에서도 이러한 상황이

펼쳐지는데 모든 가정에서 이러면 어떨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걱정하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때도 역시나 그 걱정이 생겨서

관련 소식을 한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일회용 마스크의 쓰레기 양에 대해서는

알 수 없었지만 일회용 마스크가 버려진 이후의

과정에 대해서는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판매 중인 

보건용 마스크는 비닐로 된 포장지 안에 미세먼지

유입을 막아주는 부직포 소재의 필터와 모양을

조절하는 철사, 나일론 재질의 끈, 마스크를 조이는

역할을 하는 플라스틱 연결고리 등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마스크가 일반쓰레기인지 재활용쓰레기인지

굉장히 헷갈려한다고 합니다.

원칙적으로는 철사, 플라스틱 연결고리는

분해해서재활용쓰레기에 버리고

나머지는 종량제봉투에 버리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여기서 버려진 비닐과 플라스틱은 매립시

완전 분해가 불가능해서 아주 작은 조각으로

되기까지에는 약 50년에서 80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부 쓰레기들은 소각 과정을 거치기도 하는데 

마스크의 주소재인 부직포는 소각 시 유해가스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마스크에 함께 부착된 비닐이나 

플라스틱은 소각시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결국 미세먼지를 막으려다 다시 미세먼지가

배출되서 결국 이 모든게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를 막으려면

환경을 생각해서 마스크를 안 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집에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구비 해놓아야 하는데

요즘 마트나 약국 인터넷에서도 마스크 구하기 힘든

상황이고 거기에 마스크를 구했다 하더라도 한개에

2-3000원이 넘는 비용을 혼자 사는 가구면

한달에 9만원정도 4인 가구면 한달에 36만원

정도의 지출이 있는건데 부담이 굉장히 크더라구요.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빨아쓰는 마스크'인데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만약

정말 가능하다면 경제적으로도 절약할 수 있고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지고 오는 것 이죠!

 

일반적인 미세먼지 일회용 마스크는 부직포 재질이

무작위로 얽혀있어서 틈이 작고 그 원리를 

이용해서 아주 작은 미세먼지까지 차단하게 되는데요

틈이 작으면 사람이 숨쉬기 매우 불편해지는데

이때 정전 처리된 필터를 사용함으로써 그 단점을

해결하는데 이 일회용 마스크를 세탁하거나 다시

사용하게 되면 필터의 정전기가 습기에 약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기존에 사용된 마스크가

위생적이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재사용을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빨아쓰는 마스크의 경우 다양한 형태들이 있었는데

겉에 마스크는 빨고 안에는 필터 역할을 하는 마스크

혹은 필터를 붙여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필터는

하루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번씩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겉부분을 오래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결국 쓰레기는 발생이 되었습니다.

 

미세먼지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 강력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에 처해있는 지금은

위생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정말 어쩔 수 없이

일회용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지키고 싶은 마음이 정말

가득있으나 이런 경우에는 정말 어쩔 수 없나 봅니다ㅜ

 

하루 빨리 마스크를 안 쓰는 날이 오기만을

기다릴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ㅜ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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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팡

쿠팡은 지난해 말부터 종이박스를 줄이기

위해서 '로켓 배송'에 적용해왔던 비닐포장을

프리랜서 배송 서비스인 '쿠팡 플렉스'까지 확대

하였습니다. 비닐포장은 기존에 종이박스에 

담겼던 상품들을 얇은 비닐팩만으로 포장하는

방식으로 기저귀나 생수, 휴지 등은 포장을

아예 하지 않고 제품 겉면에 송장을 붙여

배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종이박스 포장을 줄이면서 고객들의 

불만들도 줄어들고 배송효율도 늘어났다고

합니다. 포장 방식을 바꾸니 쿠팡 카 한 대당 

적재량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고 그만큼

고객들에게 빠르게 상품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2. 마켓 컬리

점점 커지고 있는 새벽 배송 시장에서

단연 선두인 마켓 컬리는 사람과 환경

모두를 위해 100%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모든 포장재를 전환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페이퍼 챌린지"

(All Paper Challenge)

2019년 9월 25일 주문부터 샛별 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박스로 변경하였고 

비닐 완충 포장재는 종이 완충 포장재로

비닐 파우치와 지퍼백은 종이 파우치로

박스테이프는 종이테이프로 바꿔서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비닐 사용을 

최소화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용량 기준으로

연간 750톤의 비닐과 2130톤의

스티로폼 감축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를 2021년까지 사용하는

모든 포장재를 종이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이 배송받은 종이 박스를 

문 앞에 내어놓고 다음 배송 시 회수하여

폐지 재활용 업체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트리플래닛'에 전달해 초등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연계된다고 합니다.

 

3. 헬로네이처

헬로네이처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배송 서비스인

'더 그린배송'을 시행하였습니다.

기존에 한 번만 쓰고 버려야 했던 종이, 스티로폼

박스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더 그린박스'와 함께

100% 자연성분으로 만든 '더 그린팩'을 활용한 

'더 그린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헬로네이처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더 그린박스'로 

배송되고 고객이 상품 수령 후 '더 그린박스'를 접어

보관해 두었다가 다음 주문 시 문 앞에 두면 

헬로네이처 측에서 다시 수거해서 세척 후

재사용을 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더 그린박스'는 쌀포대 소재로 알려진 PE우븐이라는

섬유로 제작된 보냉 가방으로 기존 스티로폼 박스보다

보냉 효율이 1.5배 더 뛰어나고

'더 그린팩'은 재생지 안에 물과 전분 등 100% 

자연 성분으로 만든 친환경 아이스팩이어서

환경을 염려하는 우리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 그린박스'는 무료 서비스는 아니고 보증금 5천 원을

내면 여기다 담아서 배송을 해주고 다음 주문 때

수거해가고 '더 그린팩'은 분리수거해서 버려주면 

된다고 합니다.

 

새벽 배송에서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됩니다.

 

4. 배달의 민족

배달앱 중에서 일인자라고 불리는

배달의 민족은 음식을 주문할 때 이용자가

일회용 수저 포크의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작년 4월 22일

환경의 날을 맞아 도입하였는데요.

 

이 기능이 생기기 전에는 제가 따로

요청사항에 수저, 포크 안 주셔도 돼요라고

기입하였었는데 이 기능이 생기고 나니

정말 편리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무지나 반찬을 잘 안 먹는

편이어서 불필요한 반찬은 주문할 때 

미리 말씀을 드리고 받지 않음으로써

쓰레기를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더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앱을 이용할 때뿐만 아니라

일반 음식점에서 포장 주문을 요청할 때도

위와 같은 부탁을 드려보는 것이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이용하기 전에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인지 한번 

고민하고 이용한다면 편리함과 함께

환경까지 생각하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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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부터 5개월째 꺼지지 않는

호주의 산불로 전체 코알라의 30%가

사망했고 더이상 호주 코알라는 독자적으로

생존이 불가능한 기능적 멸종 상태

되었다고 합니다. 서울 면적의 100배 지역이

소실되었고 5억 마리의 동물이 사망했다고 하니

안타깝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이런 상황이 

너무나 참담했습니다.

사계절 내내 따뜻하기로 유명한 미국 플로리다주는

최근 들어 이상 한파 현상으로 겨울 바닷물 수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추위를

피하려는 매너티들이 따뜻한 냉각수를 배출하는

발전소 주변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합니다.

열대나 아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매너티들은

수온이 20도 아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이나

면역력 약화로 폐사할 수 있다고 하니

이 곳에서도 애꿎은 동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사이클론으로 인한 습한 환경과

이상기후로 인해 메뚜기가 대량 번식해서

농작물에 큰 피해를 가져와서 

이후에는 식량문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점점 급변하는 이상기온때문에

이번 겨울에 각 지역에서 예정된

겨울축제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합니다.

강에 얼음이 얼어야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낚시터가 운영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있고

화천 산천어축제의 경우에는 개막을

두차례나 연장하고 27일에 개장을 하였으나

28일에 하루 얼음낚시터를 휴장 하였다고 합니다.

 

작년 이맘때의 기온보다 6도 가량 높은 기온으로

축제장의 수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강물에 눈을

쏟아붓고 제설기를 동원했지만 영상의 기온에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지구온난화가 가속화하고 겨울철 기간이 짧아지며

날씨에 의존한 겨울축제를 벗어난 축제 아이템을

발굴하고 고민해야하는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빈곤을 겪게 되고 굶어 죽거나 난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우리 모두가 지금

당장이든 나중에든 난민이 될 것이며 어떠한 형태로든

생존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우리 모두의 지금을 위해서 미래를 포기할 것인지

미래의 우리를 위할 것인지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볼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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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 (2003. 1. 13)

올해 17살인 스웨덴의 환경운동가입니다.

 

17살 소녀에게 환경운동가라는 명칭이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지 몰라도

환경에 대한 의지와 열정은

절대 어리지 않은 소녀입니다.

 

그녀가 11살이었을 때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증상은 특별히 관심 있는 것에만

강박적으로 빠져드는

신경정신 질환이었는데

그 질환으로 그녀가 관심 있는 것은

오직 기후변화였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온실가스 효과,

빙하가 녹는 현상에 대해 배우고

바다에 떠있는 플라스틱 더미,

굶어 죽어가는 북극곰의 모습을 본 그녀는

극심한 우울증을 겪고

살이 10kg나 빠지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기후를 변화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하는 것을 보면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

그녀는 결국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직접 행동하기로 결심합니다.

 

오페라 가수인 엄마의 직업 특성상 해외 공연이 잦았는데 그녀는 엄마에게 비행기를 타지 말라고 설득했고

그녀는 스스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달걀과
우유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가 첫 활동을 시작할 때는 2018년 8월이었는데
2주 뒤에 있을 국회의원 선거에
기후위기를 핵심 의제로 

올릴 것을 요구하며
'기후를 위한 학교 파업'피켓을 들고 
국회 앞에 섰고 스웨덴이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금요일마다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하였습니다.

 

 

그렇게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forfuture)'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녀의 선언으로 독일, 일본, 영국, 호주 등에서
등교거부가 일어났고 그 외의 여러 나라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며  미래를 위한 금요일 시위에 참여하도록 독려하였습니다. 2019년 5월 24일 금요일 하루 동맹휴학에는 125개 국가에서 15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약 100여 명의 청소년이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레타는 2019년 5월 미국 타임지에 표지
인물로 선정되기도 하였는데

'차세대 리더, 행성을 위한 십 대의 파업,
그레타 툰베리'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2019년 6월 그녀가 진행한
'미래를 위한 금요일'운동은 국제앰네스티가
수여하는 양심 대사상을 수상했고
노르웨이 국회의회 추천으로 2019년
노벨평화상 후보자 명단에도 올랐습니다.

 

그녀는 2019년 9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했는데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비행기를 타지 않기로 결심한 그녀는
뉴욕에 가기 위해 2주가 걸리는 
태양광 요트를 이용해서 대서양을 건넜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를 갈 때는 비행기지!'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해 버린 제 자신에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연설에서

"여러분은 우리를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세대는 여러분이 배신하고 있다는 걸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미래 세대의 눈이 여러분을 향해 있습니다. 여러분이 우리를 실망시키기를 선택한다면 우리는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책임을 피해서 빠져나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바로 여기, 바로 지금까지입니다. 더 이상은 참지 않습니다."

 

 

그녀의 연설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이 연설을 접하고 인스타그램에 그녀의 사진을 올리며

"이 시대의 리더가 되었다"며 그레타를 향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바로 어제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전 세계 정치 및 경제 지도자 3000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포럼으로써 전 세계 경제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이곳에서 논의된 사항은 세계 무역기구나 선진국 정상회담에 많은 영향을 미침)에서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서 기후대응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전에 '환경 종말 홍보'라는
행사에 참석해서

끝없이 종말을 예고하는 '예언자'들의 억측을 무시해야 한다는 언급을 하기도 하였고

툰베리가 타임즈의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었을 때는 트위터에

"툰베리는 자신의 분노 조절 문제를 신경써야한다"며 조롱하기도 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30분간 특별 연설에서
이렇다할 기후 변화나 지구온난화에

대한 언급은 전무했고 과학자들이 세계가 처한 긴급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WEF가 제안한 나무 1만 그루 심기는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모두 본 툰베리는
기후변화가 얼마나 긴급한 당면 과제인지

세계가 아직도 알지 못하고 있다며 나무심기와
과학의 발전을 기다리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얘기하며 젊은 세대가 바라는 것은
탄소 배출과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를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이 아닌 지금 당장
중단하는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모두들 실천해야지, 안 써야지,
안 해야지라고 말만 하고 있을 때

그 모든 걸 직접 해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그녀의 용기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행동이며

나이가 적든 많든 누구나 배워야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도

생각만 하고 있었다면

지금 당장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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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란 훨씬 더 빠른 무선 인터넷에 관한 표준 및 기술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4G보다 20배 정도 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레이턴시는 120배가 더 적다고 합니다. (레이턴시란? 자극과 반응 사이의 시간이며 원인과 결과 간의 지연 시간입니다. 레이턴시가 적을수록 더 빠른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4G보다 나아진 기술력으로 사물 인터넷 네트워킹의 발전과 새로운 고대역폭 응용 분야 지원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5G가 지금도 활용이 되고 있지만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하기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나 보편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에는 과학 기술의 거대한 발전은 환경에 피해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말들이 있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기술은 그런 말들을 사라지게 하였습니다. 현재 5G는 환경 오염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고 있습니다. 

 

1. 열대우림 보존을 위한 5G 사운드 레코더

 

코스타리카의 열대우림은 세계에서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숲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마존의 열대우림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듯이 이 곳도 불법 벌목으로 인해 열대우림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열대우림을 지키기 위해서 사운드 레코더를 설치해서 톱소리나 소음 등을 실시간으로 찾아내어서 불법 벌목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고 고정 전원 공급 장치가 없는 환경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와 5G 통신 기술이 더해져 이러한 관리 시스템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클라우드는 '구름'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름처럼 어디에나 존재하는 뜻으로 인터넷을 의미하며 문서, 연락처,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한 뒤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저속하여 해당 데이터를 이용하거나 편집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저장장치를 들고 다녀야 했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만 하면 사용자가 원할때 언제든지 데이터를 내려받아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2. 5G 드론

 

기존에도 드론은 바다 위에 띄워서 적조나 해양쓰레기, 불법조업 등 바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감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지만 LTE통신망에서는 끊김 현상이 일어나서 실제 적용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5G환경에서는 끊김 현상이 0.001초 이하로 단축되어서 충돌이나 추락 사고등의 위험이 낮아지고 드론의 자율운행이 완벽하게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예전보다 나아진 기술력으로 모니터링 지역이 광범해질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도 불 수 있기 때문에 오염사고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기대해봅니다.

 

3.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 보호

 

'자이언트 판다'라는 동물종은 멸종위기에 놓여질 위험에 있는 동물입니다. 중국의 어느 자이언트 판다 사육연구기지는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가상 현실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판다는 인간과 함께 있는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을 자주 시도 할 수 없는데 5G환경에서의 고품질 라이브 방송으로 판다의 상태를 바로바로 정확하게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서 떨어져서도 판다를 보호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4. 자율주행으로 대기 오염 개선

 

5G를 통한 자율주행이 상용화 되면 대기 오염도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고속도로의 안전거리 기준은 100m인데, 전문가들은 5G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면 약 10m 내외로 안전거리 조절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전거리가 줄어든 만큼 주변 차 간 공기 저항이 줄어들어 약 25%정도의 연료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이는 대기 오염을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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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설명할 브랜드는 Veja입니다. Veja는 제가 2018년 말에 지인에게 선물 받으면서 처음 접하게 된 브랜드입니다. 프랑스 브랜드로써 주 판매 품목은 신발류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쿨하지만, 가장 윤리적인 상품'이라고 미국 IT 미디어 와이어드가 극찬한 신발, 할리우드 스타 '엠마왓슨의 스니커즈'로 처음에는 알려졌습니다. 2004년에 설립해서 2018년 10월부터 전 세계 40개국 15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약 2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3000억 정도의 매출이니 결코 작은 기업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운동화 시장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대형 스포츠 브랜드들이 많이 있는데 예를 들어 나이키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는, 현시대를 대변하는 광고 마케팅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항상 주목받는 브랜드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베자는 광고를 하지 않기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는 오로지 신발에만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Veja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분야는 운동화의 소재입니다. 베자의 모든 제품은 천연소재로 만들어지는데 그중 운동화 밑창은 아마존의 고무나무에서 채취한 천연고무, 겉면과 안감은 유기농 목화와 코코넛 섬유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천연소재만을 선택하면서 기존의 운동화나 신발을 만들 때 합성소재들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많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 가지 더 중요한 점은 Veja가 모든 천연소재들을 공정무역을 통해서만 구입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지에서 아마존 야생림 일대의 주민들에게 프리미엄이 붙은 값을 주고 재료들을 사들이면 주민들은 야생림을 보존하려 노력하게 됩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 지역민들이 일부러 숲을 태워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행위를 막을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공정무역을 통한 재료들이 아니더라도 재생 플라스틱이나 식물성 오일로 태닝 한 가죽 등으로 신발을 만드는 소재로 이용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운동화가 만들어지다 보니 기존의 운동화의 생산원가보다 5-7배가 높습니다. 높은 생산원가 때문에 다른 곳에서 비용을 절약해야 했고 결국 무광고주의로 가자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를 통해 경쟁 제품들과 비슷한 가격으로 운동화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광고가 없는 대신 고급 패션 브랜드나 고급 백화점들에게 사회적 목표를 추구하는 운동화 브랜드라는 것을 어필하며 파트너십을 맺었고 백화점에 입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타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또 다른 홍보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Veja 신발 후기)

처음 선물 주신 분께서 아무래도 천연 소재이다보니 처음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다고 신발을 길들이는데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얘기만 참고하고 선물 받은 거니까 기분 좋게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제가 선물받은 신발의 소재는 스웨이드 재질이었는데 빨간색이어서 무난한 옷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인 신발이었습니다.

근데 역시나 처음 2주정도는 굉장히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신발이 늘어나는 것도 없고 되게 거칠고 딱딱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뒤꿈치와 새끼발가락이 많이 아프고 벗겨지고 피도 나고 신발 신는 걸 멈출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ㅠ 하지만 2주 지나고 나서는 되게 편해져서 한동안 이 신발만 계속 신고 다녔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이 저에게 베자 홍보대사냐고 물어볼 정도였습니다.ㅎㅎㅎ

여행 갈 때는 편한 신발이 최고인데 오죽하면 베자를 가져갔을까! 처음 2주의 기간이었다면 안 가져갔겠지만 그 이후에는 아 그냥 이거 신어야지 하고 바로 신고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 약간의 고통은 따르지만 이게 좀 더 나은 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면 저는 다음에도 Veja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Veja가 초반에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홍보 효과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외국 대중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환경을 생각하는 신발 브랜드라고 많이 알려진 것 같아서 좋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플랫폼이라는 스니커즈 셀렉트 샵에 입점되어있어서 매장에서도 직접 만나 볼 수 있고 온라인 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Veja가 궁금하다면 한번 구경하러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Veja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신발이 어떤 것으로 만들어지는지 자세히 볼 수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https://www.veja-store.com/

 

VEJA || Site officiel - VEJA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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