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미니멀 라이프 실천.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집 밖 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요즘 밖에 나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디에 갇혀있는 것 같은 답답함의 연속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songajigaji.tistory.com

 

요즘 제가 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에 빠진 것을

제 블로그 자주 놀러오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제가 며칠 전에 읽어보고 

저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날로그 살림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이세미 지음

 

 

이 책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도 회사에서

실적을 내고 인정받는 것에 욕심내던 그녀였지만 

우연히 본 환경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살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며 살림이라는 것의 숨은 가치

눈을 뜨게 되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만들어진

그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가는 것이

사람의 과도한 편리함의 추구 때문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소비에 대해 그 편리함 이전 세대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살림'이라는 것에 대해서

남들이 생각하는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니라

비록 월급은 없지만 나와 가족을 보살피고, 

그 과정 속에서 가치있음을 느끼며

그 과정들을 독자들에게 알려줍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시도하기 위해 집에 쓸모없는 것들을

전부 버리고 그 빈자리에 대해서 만족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빈자리를 두고 볼 수 없어 

택배를 시키는 일화는

저에게 웃음을 짓게 하였습니다.

 

 

소비자의 무의식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비자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므로

단순히 미니멀 라이프를 하겠다는 결심만으로는

우리의 무의식 속 감정을 건드리고 있는 

다양한 마케팅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말.

 

제가 인터넷광고에 현혹되어 저도 모르게

결제하기를 누르는 그 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저자가 다큐멘터리를 보고 난 후 

'플라스틱이나 비닐 쓰레기를 만드는 건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평소와 똑같이 찾아 간 마트에서는

그 어떤 것도 살 수 없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환경문제_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평소 마트에 가면 필요 이상의 포장재 때문에 눈쌀을 찌푸린 적이 많았습니다. 며칠 전 그린피스에서 국내 대형마트 일회용 플라스틱 유통 실태 보고서에 대해 발표를 한 자료를..

songajigaji.tistory.com

저도 얼마전 대형마트에 대해 일회용 플라스틱 관련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저와 같이 조금씩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트의 문제점은

모두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책에서는 변화를 위한 지침

몇가지를 안내해주었습니다.

 

 

1. 사람에게도 자연에게도

해롭지 않은 소재의 물건 선택하기

 

 

2. 재활용보다 재사용하기

 

-재활용 될 수 있는 소재들이 버려지지 않고

제대로 재활용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에

애초에 만들어진 상태 그대로 재사용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3. 최소한 필요한 물건만 구비하기

 

-물건에 대한 소유가 지나쳐 불필요한

소비로 이루어 질 수 있으니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3일정도의 시간을 가져보고

이 물건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한번 더 고민해보기.

 

 

4. 쓰레기 버리는 날짜 체크하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외국의 사례들을 보면

1년 동안 발생시킨 쓰레기양이 작은 유리병 하나에

들어갈 정도로 소개되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는

지금 당장 그렇게까지 할 수 없기에 작은 유리병

안에 갇히지 말고 조금씩 쓰레기를 버리는 기간을

늘리는 방법을 추천.

ex) 이번 달 1일에 쓰레기를 버렸다면 

다음 달엔 2일에 버리도록 노력해보기

 

 

 

그 외에도 책에는 우리가 쉽게

 생활에 접할 수 있도록 어른과 아이들이

해볼 수 있는 미션까지 주어져 있어

저도 이 미션을 보고 차근차근 해본다면

제로웨이스트/미니멀라이프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니멀라이프 시작은 버리기(약폐기방법, 화장품버리기)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저의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기록하고 반성하는 시간인 '제로 일기' 시간인데요! 지난주에는 제가 거의 집에서 생활을 해서 한 주 쉬어가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songajigaji.tistory.com

 

제가 미니멀라이프를 위해서

필요없는 것들을 버리는 것에 대해서도

글을 한번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도 그런 방법들이나 우리가 조금 더

쉽게 환경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어서

따라해보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로웨이스트/미니멀라이프

 

말은 되게 거창한 것 같고 어려울 것 같지만

막상 시도해보면 '아, 이거였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단어들입니다.

 

돈이 없어도 시간이 없어도

지금 당장 시작해 볼 수 있는 것들이니

단어가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제로 라이프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 월요일! 제가 제로일기로 

찾아뵙는 날입니다!

 

지난 한 주를 요약하자면

정말 먹는것과의 싸움이었어요.

 

먹는 것을 참지 못하면

음식을 사게 되고

음식을 사게 되면

포장이 되어 나오는

불변의 이치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아침을 간단하게 빵과 잼으로 먹었던 날인데

이제는 사진만 봐도 저건 쓰레기 저건 재활용

이라는 생각부터 들게 되네요.

 

식빵 봉지를 안나오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그건 식빵 굽는 시간에 맞춰가서

자신이 준비한 용기나 담을 것에

담아오는 방법 밖에 없더라구요.

 

부지런함과 타이밍이 필요한 부분인데

식빵을 넣을 용기 사이즈는 

김치통정도 밖에 없어서 

조금 고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유리병은 가정에서 여러부분으로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 먹고 활용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 제로 일기 때도 등장했던 도넛인데

이 도넛은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도넛이예요.

 

원래는 친구 생일선물용으로만 사고

저는 빈 손으로 돌아오려고 했는데

그 도넛의 달콤한 냄새와 모습을 보니

도저히 유혹을 참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포장을 해왔습니다.

 

겉에 용기는 종이 소재라 재활용이

가능했지만 도넛들이 묻어있어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했습니다ㅠ

 

 

친구 2명이 한번에 생일이여서

코로나를 무릅쓰고 먹게 된 통닭!

 

사실 이 통닭을 한강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그러면 또 포장해야하고, 배달하는 분도 오셔야 하고

 

"그냥 우리 가게에서 먹자!" 해서

가게에서 먹었습니다.

 

여기 정말 맛있는 곳인데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물을 물통에 안주시고

페트병으로 주신다는 점 ㅜㅜ

가게가 워낙 바빠서 그런 것 같은데

사장님과 좀 더 친해진다면

저의 의견을 살짝 말씀드려볼까봐요!

 

 

하 이 녀석도 제가 유혹에

넘어간 녀석 중 한 놈입니다.

 

아차산 갔을 당시에 내려와서 뭐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아차산에서 굉장히 유명한

떡볶이가 있는데 원래는 먹고 올까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내부에서 먹고 갈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하더라구요ㅜ

 

고민하다가 또 포장했어요,,,

 

결국 또 비닐봉지 3봉지 중 2봉지

일반쓰레기로 버렸습니다,,(반성)

 

 

이건 한살림 갔다가 보게 된 포스터인데

마시고 정리한 우유갑을 가지고오면

휴지로 교환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우유갑을 물로 씻어서 말리고

종이에 버리는게 전부였는데

저 기간동안 우유갑 성실히 모아보려구요!

 

여러분도 주변에 한살림 있으면 확인해보시고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토요일 저녁에는 친구 시골 근처에서

갈비를 먹었습니다.

 

엄청난 맛집이기도 하고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코로나 기간이였지만

손님도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의 과한 친절이 살짝

부담스러운 점이 있었습니다.

 

사장님이 필요한 반찬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고 말씀해주시면서

빈 반찬 그릇이 있으면 계속 반찬을 

채워넣어주시더라구요.

 

반찬이 맛있어서 처음에는 계속 먹었는데

먹다보니 배불러서 결국 반찬들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 남은 음식들은 다 버리게 될텐데,,

 

사장님의 친절과 배려가 너무 감사했지만

 저에게는 "괜찮습니다"라고

거절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아 

굉장히 후회되었습니다.

 

 

이것은 랍스터 꼬리입니다.

랍스터 꼬리를 쪄서 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찜기가 없더라구요ㅜ

 

그래서 남자친구가 고민하다가

냄비에 물을 넣고 나무젓가락을

가로질러 냄비에 넣은 후

먹고 남은 햇반 그릇에 구멍을 뚫어서

나무젓가락 위에 올려놓았더라구요.

 

 

처음에는 제대로 쪄질까 반신반의했는데

결과는 완전 성공적이었습니다.

빨갛게 잘 익었더라구요.

 

나무젓가락 세개를 쓰긴 했지만

버려질 햇반 접시를 대신 이용해서

찜기를 사지 않았다는 것,,!에

남자친구를 칭찬해주고 싶습니다ㅎ

 

 

 

먹는 것을 참지 못하면

음식을 사게 되고

음식을 사게 되면

포장이 되어 나오는

불변의 이치

 

 

여러분도 느끼셨나요?

 

 

 

이번 주는 먹는 것을 (살짝) 줄여보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한 주 쉬어갔던 제로 일기를

이번주에는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에 집에 김밥 김이 다 떨어져서

어머니가 쿠팡으로 김을 시켰는데

이.럴.수.가

박카스 박스에 김이 포장 되어서 왔더라구요!

 

혹시 저 김사장님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시는 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습니다.

 

저는 택배시키면 항상 새 박스에

담겨 오는것들이 대다수여서

물건이 도착해도 마음이 불편한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보자마자 너무 만족스러워서

한참을 들고 박스를 쳐다봤던 것 같아요.

 

쓸 만한 박스들이 집에 있다면

버리지 말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

 

 

 

 

어머니랑 오랜만에 식당에서 밥을 먹고

만두가 너무 맛있어서

포장해왔습니다.

 

이 날은 가방도 아무것도 안가져와서

비닐이라도 안받으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그냥 들면 너무 뜨겁다고

비닐 담아야한다고 하셔서,,

담아왔네요ㅜ

 

 

 

 

교보문고에서 책을 사고

화장실에 들려서 손을 씻고 

페이퍼타올을 꺼내려고 봤더니

이런 문구가 적혀있더라구요.

 

'녹색지구를 위하여 1장씩 사용합시다.'

 

그냥 1장씩 사용하자는 말이였으면

조금 덜 했을텐데

앞에 녹색지구라는 단어가 붙어서

조금 더 책임감이 들더라구요.

 

많은 곳에서 이런 문구를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책임감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며칠 전 노트북이 고장나서 고치러 갔다가

마트에 들려서 장을 봤는데

장바구니를 안 들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져간 가방에 꾹꾹 눌러 담아서

장 본 것들을 담아왔어요.

 

밖에 나갈때 어떠한 가방이라도

가지고 나가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오랜만에 집에서 다같이 치킨도

시켜먹었습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평소 같으면 먹을 만큼 조금씩

장을 보는 편인데

요즘은 1주일 이상치의 먹을 것들을

장을 보는 편이여서

미니멀한 장보기는 실패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배달음식도 

안 시키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치킨시키기 전에

미리 용기를 가지고 가서 시켜보는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어제는 1주일만에 남자친구를 만나서

큰 마음 먹고 카페를 갔는데

카페 내에 손님이 정말 많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조마조마 한 사람은

나밖에 없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ㅎ

 

카페 내에서 음료를 마시면

유리잔에 주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 날은 손님이 많아서 그런가

일회용 컵에 주더라구요ㅜ

 

이럴 줄 알았다면

텀블러라도 가져갈텐데,,

 

음료는 저어 마셔야 하는데

제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 중인 것을

알고 있는 남자친구는

스틱을 2개 대신 1개만 가지고 왔더라구요.

 

남자친구 고마워!

 

 

 

 

그리고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길어야 2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셨는데

저는 20일을 기다렸어요ㅜ

 

그래서 삭제하고 다시 승인신청을 해야하나

생각도 하고 2주가 지났을 때는 

거의 포기한 상황이었어요..

 

어제 google adsense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예전에는 회색글씨로 준비중이었는데

어제는 초록색 글씨로 준비라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메일 확인도 해보니 

정말 좋은 소식이~~ㅎㅎㅎㅎ

 

앞으로 좋은 정보와 함께

저 스스로도 성장해 나가는

그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

 

신나는 월요일!

힘차게 보내세요!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저의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기록하고 반성하는 시간인

'제로 일기' 시간인데요!

 

지난주에는 제가 거의 집에서 생활을 해서

한 주 쉬어가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된다면 

길어질 수도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미니멀 라이프 실천.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집 밖 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요즘 밖에 나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디에 갇혀있는 것 같은 답답함의 연속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songajigaji.tistory.com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제대로된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한 후

많은 분들께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저도 많이 힘이나더라구요!

 

내 스스로의 의지를 가지고 나에게

불필요한 물건을 줄임으로써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저의 책상을 좀 살펴봤습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지 1년 반 정도가 흘렀는데

마치 어제 공부한 것 같이

책상에 전공서적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이건 제가 게을러서,,,

정리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정리하고 줄여나가면

미니멀라이프도 실천할 수 있지만

깨끗한 마음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또 정리를 시작하였습니다.

 

 

혹시 이거 뭔지 아시나요?

전공서적 제본 떠서 사용하면

스프링 철로 끼워주는 그 철이예요.

종이와 플라스틱, 철을 다 분리해야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해 분리를 시작했습니다.

 

돌돌말아져 있어서 길이가 긴 지 몰랐는데

한 권에서 나오는 철 길이가

엄청나더라구요,,!

 

 

다 분리하고 나니 살짝 벌거벗은

느낌이긴 하지만 예전같았으면

스프링 그거뭐~ 그러면서 버렸을텐데

이렇게 노력하는 저 자신에게 쓰담쓰담을!

 

 

그리고 안 읽는 책들은 알라딘중고서점에

가져갔습니다. 예전에는 중고서적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는데 서점에서

새 책을 사더라도 2번 이상 읽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을 생각했을 때 중고서점에서

구매해서 읽는 것이 더 효율적이더라구요.

 

모든 책을 다 매입하지는 않고

그 매장에 필요한 서적, 책의 상태로

상품을 평가하기 때문에 가기 전에

매장의 재고 여부를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평소 만성비염이 있어서

병원을 굉장히 자주가는 편인데

 의사분이 처방해주신 약을 꼭 남기는

이상한 버릇이 있더라구요.

 

며칠 후에 여기 아프면

이 약먹어야지라고 생각만하고

까먹다보니

그러다보니 약 봉투는 계속 쌓이고

약도 계속 쌓이고.

 

그래서 생각 날 때 약도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 약은 함부로 종량제 봉투에

버리면 안되는 것 다들 아시죠?

 

폐의약품이 매립되거나 도시하수로 배출되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약국이나 보건소에 설치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유통기한이 지난 약이나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물약, 가루약, 연고를

버려주시면 됩니다.

 

 

약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정말 많더라구요.

 

제가 엄살이 조금 심한편이라

이렇게 낭비되는 약을 줄이려면

엄살도 줄여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ㅎ

 

 

오늘의 미니멀 라이프

마지막 종목은 화장품입니다.

(사진에는 약 병도 조금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여서 제 또래 친구들보다

화장품 갯수는 정말 적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다가도

"이 제품이 더 좋대!"라는 말을 들으면

사람인지라 예전에는 그냥 샀거든요.

 

지금 되돌아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전부 유통기한이 지나서

쓰레기가 되었더라구요.

 

계속 쌓이고 쌓이다가

먼지가 쌓이는 지경에 이르러서

이건 아닌 것 같아 정리를 시작하였습니다.

 

화장품은 대부분 담긴 용기가

플라스틱이여서 그냥 재활용에

버리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냥 버리면 절대 안됩니다!

 

1.버리기 전에 남은 화장품

내용물을 반드시 모두 짜내거나

티슈, 나무젓가락 등으로 걷어낸 후

깔끔한 공병 상태로 분리수거 

 

2.화장품 내용물은 일반 쓰레기

 

3.용기 뒤에 재질 표시 확인 후 버리기

화장품은 잔여물 처리하는게 굉장히

까다로워서 저도 오늘 마무리 작업만

총 1시간 이상이 소요되었습니다.

 

앞으로 화장품도 꼭 필요하지 않는 이상

구매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장품 미니멀라이프는 꼭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미니멀라이프는 말은 굉장히 

거창해 보이지만 하면 할수록

제 자신에게 정리 할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 

정리할 때는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하고 나면 짐을 덜어낸 느낌.

 

이 느낌 여러분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집 밖 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요즘 

밖에 나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디에 갇혀있는 것 같은

답답함의 연속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죠?

 

집에만 있다보니 어머니와 밀려있던

집안일도 하고 평소에는 잘 보지 않던 곳도

꺼내서 뭐가 있나 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집에 정리 할 것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순간 생각했습니다.

이게 바로 미니멀라이프의 시작?

 

 

<미니멀 라이프>

자발적으로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과 등을

줄여서 본인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 특징.

 

 

제로웨이스트를 접하면서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는 분들을

SNS를 통해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꼭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다 보면 효율적인 소비를 가지고 오고

그것에서 조금 더 나아가

일회용품을 제외하다 보면

제로웨이스트와 미니멀 라이프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더라구요.

 

 

 

첫번째로 정리 할 것은 옷!

동생과 서로 옷장에서 안 입는 옷을 꺼내서

확인해보니 양이 꽤 많더라구요.

 

 

마켓인유_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빈티지 마켓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중고 옷이라고 생각하면 남들이 입던 옷이여서 조금 안좋게 보는 시선도 있고 냄새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 돈주고 새 옷사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songajigaji.tistory.com

 

예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마켓인유에서

사회적기업으로써 좋은 취지로 가게를

운영중이고 기회가 되면 이 곳에 중고

옷을 내놓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기적으로 옷을 매입하는 형식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매입형식이 바뀌는 바람에

고물상에 갖다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옷과 함께 할머니가 20년 넘게 보관해 놓으신

골프채도 함께 고물상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골프채는 진작부터 저희 집에서 없어도 될

물건이었는데 할머니가 놔두자 놔두자 하다가

20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저희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은 버리는 것에 더 익숙하지 않아서

집에 차곡차곡 쌓아놓으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회에 저희 할머니도

미니멀 라이프에 동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옷은 16kg이었고 kg당 400원이여서

총 6400원이지만 사장님이 100원을

더 주셨습니다.ㅎ

 

앞으로도 옷을 내 놓을 상황이 많을 것 같은데

마켓인유와 같은 곳에 옷을 내 놓거나

중고 옷을 조금 더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봐야할 것 같아요.

 

 

다음 정리한 것은 텀블러입니다.

어머니가 우리집에 텀블러가 너무 많다고

정리 해야겠다고 하셔서 다 꺼냈는데

텀블러 총 갯수가 43개나 되더라구요,,!

 

초등학생때부터 사용한 스테인레스 물병부터

온갖 행사에서 받아온 새 텀블러까지

종류도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정리를해야할까 잠시 망설이다가

일단 지금 당장 쓰고 있는 텀블러와 새 텀블러,

수명이 긴 스테인레스 물병들은 

더 놔두고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외에 플라스틱 물병들은 겹치는게

너무 많아서 활용 방법을 생각하다가

주방에 소금이나 감미료등을 보관하는

용기가 오래되서 그것들의 담는 용기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용기보다 좁아서

내용물이 한번에 나올 염려도 줄어들고

보기에도 너무 예뻐서 어머니랑

200%만족 하였습니다.

 

평소같으면 고민도 해보지 않고

바로 버렸을 텐데

제로웨이스트와 미니멀라이프에 한 단계

더 올라가고자 하는 저의 노력이

되게 뿌듯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였어요.

 

 

말 한마디 하는 것은 정말 쉽지만

뭐든지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죠?!

 

미니멀 라이프 그거 뭐~ 쉽지!라고

생각하다가 미루고 미뤄 

코로나 덕분에 비로소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 너무 답답하고 힘들지만

그 시간을 이렇게라도 보낸다면

조금은 덜 아깝고 보람차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 저녁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977명에

검사 진행중인 사람이 13880이라고 하니

오늘 밤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 1000명이,,

거의 사실화 될 거 같네요ㅜ

 

정말 상상도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이 상황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개인위생이 아닐까 싶은데요!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지만

혹시나 나에게서 나오는 기침 속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손 씻는 것은 밖에 다녀와서

세균에 노출 됬을 수도 있으니

씻는 의미도 있지만 내 손에 있는

세균이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이 되어 씻어야지 하는 생각이 

요즘 제 머릿속에 가득 들더라구요.

 

 

물로만 씻는 것보다는

비누를 묻혀서

흐르는 물에 30초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6살 동생은 유치원에서 교육을 

굉장히 잘 받아와서 

말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저 6단계대로 손을 잘 씻더라구요!ㅎㅎ

 

손을 올바르게 씻고난 후

손 소독제로 한번 더 손을

문지르면 조금 더 완벽하게

손에 있는 세균을 차단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손 소독제는 시중에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손 소독제도 마스크와 같이

품귀현상이 일어나서

마스크는 만들 수 없지만

손 소독제는 만들어 쓰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손 소독제의 핵심 성분은 알코올이여서

굳이 손 소독제를 구매하지 않아도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다고 하여서

 저도 집에 있는 소프넛을

이용해서 소독제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요!

 

 

천연 세정제 소프넛

오늘은 소프넛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소프넛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생소하고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는 제가 자주 가는 매장인 제로 웨이스트 샵 더피커에서 처음 접하고 알게 되었..

songajigaji.tistory.com

 

문제는! 

제가 오늘 약국에 갔는데 에탄올이 

전부 품절이더라구요ㅜㅜ

있더라도 적은 용량에 1인당 1개씩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손 소독제를

만들기에는 충분한 양이 안되서

결국 약국에 1개 남은 손 소독제를

구매해버렸습니다ㅜ

 

그래도 제가 아쉬워서

소프넛을 이용해서 소독제 만드는 방법

공유해 드릴테니!

 

집에 소프넛이 있고

에탄올과 글리세린 구할 수 있는 분들은

한번씩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준비물

 

1. 소독용에탄올 30g

2. 소프넛 3-4알

3. 글리세린 0.5~1g

(개인 사용감에 따라 가감)

(4. 점증제-알로에베라젤 등)

 

약국의 에탄올은 83% 농도인데

보통 60-80%일때 소독효과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약국의 에탄올 70% 희석 하려면

에탄올 약 85ml + 정제수 15ml

(100ml기준)

 

*에탄올 구입 전 약국에서 약사분에게

소독제 만들려고 한다고 여쭤보면

농도와 %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더라구요!

 

만드는 방법

 

 

1. 에탄올에 소프넛을 담가 우려주기.

(색이 살짝 우러나올 정도)

2. 에탄올에 글리세린을 섞어주기.

 

에탄올만 사용할 경우 매우 건조할 수 

있으므로 글리세린을 섞어 보습을 

더하는 것인데 더 촉촉한 느낌을 

원한다면 글리세린을 추가해도 됩니다.

(너무 많이 추가할 경우 소독효과 감소)

 

만약 소프넛과 글리세린이 없다면

에탄올과 알로에 수딩젤로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에탄올 6: 알로에 젤 4의 비율로

만들 수 있는데 약간 묽지만

알로엘 젤을 조금 더 섞으면

소독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이 정도의 비율이 피부를 상하지 않는

최대의 선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70% 에탄올로 만들어진 

손 소독제를 구매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소독제를 들고 다니기 위해서

작은 공병을 살까 하다가 집에 안쓰는

약병이 있어서 깨끗이 세척한 후에

약국에서 단 한개만 구매할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로 한번 더 약병을 

소독해 주었습니다.

 

 

비록 제 손으로 직접 만든 소독제는 

아니지만 소프넛을 이용한

소독제 만드는 방법도 알았으니! 

이 소독제를 다 사용한 후에 재료들을

구할 수 있으면 바로 소프넛 소독제 한번

꼭 만들어서 사용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개인 위생 철저히 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 우리 모두 극복해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지난주 초반만 하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이 느껴지는

정도였는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인

오늘은 정말 불안해서 조마조마함 속에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중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은 서울에 살고 있어서 두려웠는데

지금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의 공포감을 생각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ㅜ

하루 빨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길 바랄 뿐입니다.

 

월요일! 어김없이 찾아온 제로일기!

 

지난주는 주말에 잠시 친구 집을 

다녀온 것 빼고는 외부 약속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운동 팀을 맡고 계셔서

거기에 필요한 음료수와 간단한 간식을

사기 위해 마트에 들렸습니다.

 

 

집에 남는 비닐 봉지는 혹시 장바구니가

모자랄까봐 몇개씩 장바구니에 넣어 놓고

다니는데 이날은 장바구니와 비닐봉지

가득 잘 담아서 마트 장보기를 

마쳤습니다.

 

 

중국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 집에서 시켜먹었는데

요즘 일회용 그릇에 주는 곳이 많은데

이 곳은 다회용기에 담아 주시더라구요!

 

배달 음식이여서 쓰레기 걱정부터 

하고 있었는데 혹시 중국집 사장님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계신 건 아닌지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친구는 일회용 젓가락을 사용했지만

저는 친구집에 있는 젓가락 사용했어요!)

 

 

중국요리 맛있게 먹고 카페갔는데

사장님이 일회용 컵 대신 유리잔에

주셔서 편하게 음료 마시며

시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농협하나로마트_뜨락장터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요 며칠동안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서 자주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ㅠㅠ 지난 주 목요일에는 강동구청 하나로마트에 갔다가 뜨락장터를 하고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뜨락장터..

songajigaji.tistory.com

장터에 가서 장도 봐왔는데

이때도 장바구니를 사용했지요!

 

장바구니는 한번 습관 들였더니

이제는 아주 퍼펙트!

 

 

토요일에 친구집에 모두 모였는데

요즘 차에 빠진 친구 한명이 모두에게

자신이 즐겨하는 보이차를 직접 가져와서

저희 모두에게 맛 보여줬는데요!

 

저도 평소 차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차를 마시기도 하고

카페에서도 티 메뉴를 마시는데

차를 우리는 데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고 기다린 후에는

차의 따뜻함이 몸속에 내려가는게

느껴져서 저는 그 느낌을 느끼려고

차를 찾기도 합니다.

 

친구가 저희에게 차를 우려서

맛보는 데까지 조금의 쓰레기도 나오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잠시 차분히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 빵집에서 빵을 5개 포장해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겉에 종이봉투라도

덜 가지고 올 걸 그랬어요ㅎ

 

저때는 친구들사이에서 빨리 사서 

가자라는 생각에 저렇게 빵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조금 덜 쓸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ㅎ

 

 

어제 갑자기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평소같았으면 매장에 앉아서 먹고

왔겠지만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불안함이

생겨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려는 저도

이렇게 행동하는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포장을 이용하실까요ㅎ

 

앞으로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용기도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횟수는 줄었지만 포장을 해오는 경우는

늘 것 같아서 그 상황에 잘 대비해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한 주 였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2월 둘째 주 제로 일기

저는 제로웨이스트나 환경적인 글을 이 곳에 많이 언급하고 글을 적고 있지만 저는 아직 환경을 알아가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계에 있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한번에 저의 모든 행동이 다 바뀔 수는..

songajigaji.tistory.com

 

2월 둘째 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한 주의 시작을 제로 일기와 함께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스타벅스는

텀블러를 들고 가면 별 1개를

적립해주기 때문에 별일 없으면

텀블러를 이용하는 편이예요!

 

그리고 스타벅스는 향이 강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외부 음식이 반입 가능해서

저는 누룽지 과자를 용기에 조금

담아갔어요! 비닐 봉지에 담지 않은 

저를 칭찬해요 :)

 

 

하지만 바로 비닐봉지를 이용해버렸죠,,

어머니랑 잠시 외출 하고 빵 쿠폰이 있다고

베이커리에 들렸는데 담다 보니

너무 많이 담아서 손에 다 들고 갈 수가

없더라구요ㅜㅜ

 

이래서 항상 조그만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하나봐요!

 

 

지난주에는 부러진 저의 안경을

대체할 새 안경을 찾아 나섰는데요.

 

 

 

온라인 몰에서도 구입가능하지만

오프라인 쇼룸에서 착용해보고

구매가 가능해서 맘에 드는 안경을 

골라서 구매했는데 분명히 저는

안경하나를 구매했는데,,!

굉장히 큰 박스에 예쁘게 포장해서

 주시더라구요ㅎ

 

보기에는 너무 예뻤는데

결국 집에와서는 안경과 안경케이스를

빼고는 전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버렸어요ㅜ

 

이런걸 예쁜 쓰레기라고 하나봐요. :(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가게에서 먹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일회용 컵에 주시니 마음이

편치는 않았습니다.

 

카페에서 텀블러 이용을 권장하는 

것처럼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도

다회용 컵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나주에는 빵과 마카롱도 먹었는데

매장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제품에

모두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그 상태로 제품을

구매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고 비닐 봉지는

거절했으니!

또 뿌듯합니다 :)

 

 

집 앞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이 때는 미리 가방을 준비해 갔기 때문에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가게에 담을 가방을 가져가지

않았을때는 사장님이 왜 손으로 들고가냐고

봉지쓰라고 하셨는데 괜찮다고 말씀드리니까

봉지 몇개쓴다고 뭐 어때~라고 하시는 

아주머니의 말씀을 듣고 나서 음,,,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가방이 없으면

손으로 들고 갈거예요!

 

 

어제는 브런치 가게에 갔는데

오렌지 쥬스에 빨대를 꽂아주신 것

말고는 특별하게 일회용품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이런 음료 주문할 떄에는

빨대를 빼달라고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어제 간 베이커리였는데 워낙 바쁜

매장이여서 그런가 안에서 먹고 가는 것도

일회용 나이프와 포크를 이용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빵을 자르긴 해야하는데

결국 포크2개 대신 1개와 나이프 1개만

가져오고 저 빨대도 처음 부터 꽂아서

나와서ㅜㅜ 저것도 나중에는 꼭

주문할 때 말해야겠어요!

 

 

아! 이거는 제가 굉장히 오래 사용한

재사용 화장솜인데요!

 

화장을 닦아내고 말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조금 번거롭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했으면 좋겠는 바람에

올려보았습니다!

 

화장솜을 걸어둔 스테인레스 집게도

계속 사용이 가능하고 간편해서

너무 좋아요!

 

이번 주는 배달 음식을 시켜먹지 

않아서 조금 쓰레기를 덜 만든 것 같아요.

 

그래도 예상치 못한 상황과

일회용품들을 계속 접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제가 신경써야할 부분은

신경쓰며 생활해야할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모두 작은 실천 함께 해봐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