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월요일! 제로일기를 작성하는 날입니다.

 

마트에서 과일을 담을 때 비닐봉지에 담고 가격표를 붙여야 하는데 저는 집에서 작은 재사용 가방을 가져가서 거기에 감자와 당근을 같이 담았어요. 낯선 풍경이여서 직원분이 조금 당황하셨지만 바로 좋은 일한다고 칭찬을 해주셨어요. 나중에는 저 스티커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는데 언제쯤 올지 모르겠네요.

 

요근래 과자나 이런 것들 많이 참았는데 지난 주에는 1달에 한 번 여자들에게 찾아오는 그 날이 와서 미친듯이 당이 땡기더라구요ㅜ 일 끝나고 집에 오기 전에 편의점에 들려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허쉬 제품들을 모조리 쓸어왔어요ㅜ 제가 허쉬같이 초콜릿 제품들 굉장히 좋아하는데 제로웨이스트 하면서 이런 간식거리들 정말 많이 줄였었거든요. 그런데 이 날은 제가 '그래. 오늘은 배가 아프니 스트레스 받지 말고 먹자'라고 합리화 하고 먹었습니다.

 

지난 한 주는 직장에 갈 때도

텀블러는 아주 잘 가지고 다녔습니다.

 

 

4월22일은 지구의 날_한번만 같이 해봐요!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4월 22일 지구의 날입니다. 다크워터스_환경과 세상을 마주하다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어제는 올 해 처음으로 영화관에 갔어요,,! 코로나사태 이후에 영화관은 더..

songajigaji.tistory.com

지난 주 수요일은 지구의 날이 였는데요!

 

평소와 같이 보조 가방도 들고 다니고 

저녁 8시에는 10분 소등행사도 참여했습니다.

 

이번 지구의 날에는 수요일 목요일 이틀에 걸쳐 아침에는 샐러드로 식사를 하고 비건 음식으로 집에서 현미파스타도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아침에 샐러드를 먹은 이유는 내 몸을 위한 것도 있지만 저희 집은 평소에도 고기를 굉장히 많이 먹는 가정이여서 아침부터 고기 반찬이 올라오거든요. 많은 환경 운동가들은 고기를 먹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신대 그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샐러드를 먹어 보았고 내가 집에서 할 수 있는 비건음식이 뭐가 있을 까라고 생각하던 중에 집에 있는 현미로 만들어진 파스타 면이 생각 나서 현미 파스타를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안에 들어간 재료는 유기농 토마토 페스토와 파프리카 가루, 갖갖이 야채들이 들어갔어요. 현미 면이여서 일반 면과 식감은 조금 다르지만 훨씬 소화가 잘되고 집에서도 손 쉽게 만들 수 있어서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길산등산코스,수종사_경치가최고👍🏻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운길산과 수종사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운길산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산으로 등산객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산은 아닙니다. 다만 이 곳에 있는 사찰, 수종사라..

songajigaji.tistory.com

제 글을 읽으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지난주에는

운길산에 가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한강에서 피크닉을 즐겼습니다. 토요일에는 친구가 샌드위치를 포장해 와서 같이 샌드위치를 먹었는데 먹고나니 쓰레기가 정말 엄청 많더라구요ㅎ 제로웨이스트를 하지 않는 친구에게 예전에 저의 생각에 대해 말해준 적은 있지만 또 다시 강요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따로 불편함을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한 친구는 집에서 커피를 내려와서 텀블러 두개에 담아왔더라구요. 고마웠습니다.

 

토요일보다는 일요일 날씨가 훨씬 좋았습니다.

 

어제 피크닉에서는 제로웨이스트를 하나도 실천하지 못했습니다. 예정되있던 피크닉이 아니였기에,,! 남자친구 차 트렁크에는 항상 간이 의자와 간이테이블이 차에 있어서 생각날때마다 즉흥적으로 가는편이거든요. 어제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한강? 닭강정?하고 갔습니다.

 

쓰레기는 만들었지만 음식물쓰레기는 하나도 안남겼고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은 잘 분리해서 버렸으니,, 그리고 배달 전단지도 정중히 거절해서 받지 않았으니,,, 😭

 

혹시 푸라닭이라고 아시나요? 워낙 유명해서 제 주변에 저빼고 다 먹어봤을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매장에 방문해서 포장을 해갔는데 일반 치킨집과 다르게 비닐봉지에 담아주지 않고 다시 쓸 수 있을 것 같은 가방에 치킨을 잘 포장해서 주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번에 또 시킨다면 그 가방은 안 받아도 될 것 같았어요.

 

저희는 고추마요라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림이 있어서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 할라피뇨가 같이 들어있어서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맛있더라구요! 같이 온 양념 소스는 이 고추마요 메뉴에는 어울리지 않아서 다음 부터는 받지 않아도 될 것 같았고 콜라도 저희는 안마셔서 받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치킨 맛있게 먹고 흐르는 물에 잘 씻어서 헹군 후 재활용으로 잘 배출하였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지 못한다면

배출이라도 올바르게 잘하자.

지난주 저의 교훈이였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굉장히 심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이번 한 주도 알차고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려요! :)

반응형

1. 배송 포장재와 제품 포장재의 변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쇼핑몰이나 신선배송등을 이용하면서 배송용 포장재에 대한 문제가 많은 이슈를 가져왔었는데 정기적으로 같은 곳에 배송되는 경우에는 2022년까지 스티로폼 상자 대신 재사용 상자를 이용하고 회수해서 재사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과대포장에 대한 부분도 포장기준이 적용되지 않아서 문제점으로 제기되었었는데 배송 부분에서 파손 위험이 적은 품목에 대한 포장 공간비율 기준이 2020년에 마련된다고 합니다. 이 기준과 함께 종이 완충재나 물로 된 아이스 팩, 테이프 없는 상자 등에 대한 친환경 포장기준도 업계와 협의하여 계획이 마련되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과, 화장품 등 23개 품목에 적용 중인 제품의 포장 기준에 대한 정책의 변화도 있는데 이미 포장된 제품을 이중으로 포장하는 것이 불가능 해질 것 같습니다. 1+1, 묶은 상품 등의 행위가 2020년부터 금지될 예정이며 이중 포장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2021년에 수립된다고 합니다. 

 

2. 숙박업소에서의 변화

 

현재-목욕장업에서의 무상 제공이 금지된 1회용 위생용품(면도기, 샴푸, 린스, 칫솔 등)

2022년부터-50실 이상의 숙박업으로 대상이 확장

2024년부터-전 숙박업으로 대상이 확장

 

3. 카페, 레스토랑, 배달음식, 장례식장에서의 변화

 

카페나 레스토랑에서는 2019년까지 플라스틱 컵의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과 빨대 사용을 권하고 있었으나 2020년부터 자발적 협약을 통해서 종이컵과 빨대를 자발적 협약을 통해 감량한다는 방침을 내렸다고 합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점진적으로 플라스틱 컵과 빨대의 무상 제공을 금지하고 나아가 테이크아웃 컵 보증금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포장 배달음식에서 제공하던 1회용 숟가락 및 젓가락 등의 식기류 제공도 2021년부터는 금지되고 원한다면 유상으로 제공해야 합니다. 대체가 어려운 용기나 접시 등은 친환경소재 또는 다회용기로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장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집에서 먹는다면 집에 있는 숟가락 젓가락을 이용하면 되니까 거절하는 연습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장례식장에서는 세척시설을 갖춘 곳이라면 2021년부터 세척이 쉬운 컵, 식기부터 1회 용품 사용이 금지되고 접시, 용기 등으로 범위가 점차 확대됩니다. 현재도 이미 세척시설과 조리시설이 있는 장례식장은 1회 용품 사용이 금지되고 있으나 음식의 대부분이 외부에서 반입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시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고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