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 집근처에 올림픽공원이 있어서

전력질주는 아니지만 조깅과 전력질주의

사이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며 달리는 편인데

2019년을 되돌아 보니 작고 큰 마라톤 관련

대회들이 굉장히 많이 있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가진건 아니지만

대회에 출전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했다는것에 의의를 갖고 달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2020년에는 꼭 한번 도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마라톤 대회들을 검색해 보다가

포털사이트나 블로그에는 유명한 마라톤대회들만

추려서 요약해 놓은것들이 대부분이였는데

모든 대회들을 종합해서 보기 편하게 요약해놓은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라톤대회일정 - 난달린다

마라톤, 철인, 트레일러닝, 자전거 등 각종 대회일정과 관련된 컨텐츠를 만나보세요.

www.nandallinda.com

홈페이지 이름이 

난 달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들어가고 싶은

홈페이지 이름인 것 같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날짜, 장소에 맞게

검색을 해서 볼 수 있으며

달리기, 트레일러닝, 철인, 자전거등의

종목별로도 볼 수 있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빠르고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애프터라는 코너에서는

러닝에 관한 유튜브나 관련 소식, 

마라톤 대회 후기 공유등 러닝에 관한

다양한 소식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러닝 초보자나 대회 초보자라면 

이 사이트에서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회의 결과 또한 

각 대회 사이트에 번거롭게 들어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어서

결과와 기록들을 쉽게 비교하고 파악하기에

상당히 좋다고 생각들었습니다.

제가 이 사이트에서 감동 받았던 부분은

바로 이 코스맵 공유!

저는 자주는 아니지만 제가 달리는 이 곳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어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예전부터 생각했었는데

이 코너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이 달리는 지역의

코스를 공유하고 그곳을 달릴때 팁이라던지 자신만이

알고 있는 것을 공유 해주고 기존 마라톤 대회의 코스를

지도에 표시해서 공유해주므로써 처음 간 지역도 누구나

부담없이 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아 저도 나중에 

다른 지역을 가보게 된다면 이 코스들을 꼭 달려보고 

싶습니다!!!!!

 

 

마라톤 온라인(Marathon Online in English)

 

www.marathon.pe.kr

마라톤 온라인이라는 사이트는 

다양한 대회의 일정들을 공유해주는 것 뿐만 아니라

달리기에 관한 용품들을 판매 하거나 벼룩시장을 

열기도 하고 마라톤을 하므로써 필요한 훈련법,달리기 부상,

식이요법등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공유하고 도움을 받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라톤온라인 사이트가

좀 복잡하고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간편하게 보기에는 난달린다 사이트가 더

좋은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사이트들이 있으니! 처음 달리거나

처음 대회를 나가는 사람들에게 그것에 대한 

고민을 조금 덜어주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서 마라톤입문자인 저 또한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달리기에 도전하실 생각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이 곳에서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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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첫 러닝! 을 오늘 하고 왔습니다.

 

솔직히 저는

100%의 몸을 가지고 뛰는 날은

1년에 몇 안 되는 날들뿐이기에

몸이 좋지 않아도 그냥 몸이 무겁거나

기분이 그저 그렇거나

갑자기 열정이 불타오르면 

뛰는? 그런 습관이 있습니다ㅎㅎ

 

오늘도 감기 기운이 있었고

며칠 동안 헬스장에도 가지 않아서

몸도 무거운 상태였지만,,!

갑자기 러닝 생각이 나서

무작정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제가 러닝 할 때마다 사용하는 앱은

나이키 런 클럽이라는 앱입니다.

 

처음에는 제가 달린 거리를

기록하는 용도로 사용하다가

러닝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주어서

잘 사용하고 있는 앱 중 하나입니다.

 

 

오랜만에 앱을 들어가니

러닝 가이드 메뉴에 

RUN WITH NARAE라는

가이드가 있어서

'어! 이게 뭐야 당장 해봐야지'

하고 클릭했습니다.ㅋㅋㅋ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박나래가

나이키 모델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오디오 가이드 런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몰랐습니다.

 

항상 앱을 켜놓고

노래만 들으면서 달렸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달리기도 했고

박나래의 오디오 가이드 런이

너무 궁금해서 한번 들으면서

러닝을 시작해 보았습니다.

 

 

러닝타임은 25분으로 맞춰져 있었고

처음은 박나래의 인사와 아이린 코치의

가벼운 이야기들 그리고

가볍게 러닝을 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저에게 러닝이란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그 느낌을 받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정리하려는 저만의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도구인데

 

아이린 코치는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가볍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정도의

러닝이 몸을 회복할 수 있고 힐링의 

수단이 될 수 있는 러닝의 강도라고 말씀해주었습니다.

 

제가 해왔던 방법과는 전혀 반대의

방법이었기에 항상 헉헉거리던 저에게는

속도를 늦추며 뛰는 것이 오히려 좀 더

힘들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 뛰는 게 제가 꾸준하게

러닝을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이 방법을 많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나래의 입담이 지친 저에게

중간중간마다 피식피식 웃을 수 있게

만들었주었습니다.

 

20분이 지나갈 무렵에는

남은 시간이 5분밖에 남지 않아서

더 파이팅하라는 말들을 해주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오랜만의 러닝이었지만

다행히 25분 쉬는 타임 없이

4.33km를 끝까지 무사히 뛸 수 있었습니다.

 

페이스가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날씨와 저의 컨디션과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25분이라는 시간을

끝마쳤다는 것에 나는 뿌듯했습니다.

 

처음 러닝을 뛰는 분들이거나

혹은 오랜만에 뛰시는 분들이라면

나이키 런 클럽에서 

오디오 가이드 런을 들으며 러닝을 한다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뛸 수 있는

동기부여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디오 런을 이용하지 않아도

나이키 런 클럽 안에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으니

러닝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필요한 앱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러닝을 시작으로

저의 2020 러닝이 시작되었는데

꾸준한 러닝도 좋지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꼭 러닝을

해보자라는 최소한의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저희 집이 올림픽공원 근처여서

다음에는 올림픽공원 근처 러닝,조깅코스도

공유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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