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스타벅스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라도 요즘 뉴스에서 스타벅스 관련 기사 한번씩들 보셨을 것 같은데요! 

프리퀀시 적립이라고 해서 시즌음료 3잔과 일반 제조음료 13잔, 총 17잔의 음료를 마시는 분들에 한해서 스타벅스 여름 굿즈로 나온 스타벅스 서머 체어, 서머 레디 백을 주는 행사입니다. 매년 겨울에는 프리퀀시 적립을 통해 다이어리를 받을 수 있고 여름에는 증정품이 그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지난 겨울 저도 프리퀀시 적립을 통해서 다이어리를 한권 받았습니다. 저는 매년 다이어리를 구매해서 쓰는 편이여서 이 때도 역시 다이어리 17잔?정도의 음료를 마시고 다이어리를 받아서 작성했는데요! 올해는 제가 아이패드가 생겨서 이전처럼 다이어리를 잘 작성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저희집 책상에 조용히 올려져 있습니다,, 

이번에는 프리퀀시의 열기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저도 증정품을 보고 우와 예쁘다! 나도 갖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긴 했지만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5/25일 프리퀀시 적립 기간 중 처음 방문해서 17잔 중 1잔을 적립했습니다. 그런데 5/21 프리퀀시 적립이 시작 된 날 17잔의 프리퀀시 적립을 완료해서 증정품을 받으신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물론 17잔을 모두 마신 분들이라면 정말 빠르다! 대단하다!라고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이 올해는 유독 많이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접했을 때 저 서머 레디 백을 사기 위해 300잔의 음료를 구매하고 17개의 서머레디백을 증정 받았는데 300잔의 음료는 가져가지 않고 증정품만 가져간 사람의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보자마자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당 매장에서는 300잔의 음료를 방문하시는 손님에게 나눔을 하려고 하였으나 결국 거의 대부분 소진되지 않았고 전부 쓰레기통에 버려졌다고 합니다. 저렇게 까지 해서 받아야하는 것인가 싶기도하고 그런데 이런 황당한 기사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더라구요. 다른 지역에서도 300잔을 구매해서 음료는 놔두고 간 사례도 있고 17잔을 가장 싸게 모으는 방법 등 여러가지 꿀팁?!등이 sns상에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사와 소식을 접한 후 저는 이 굿즈를 받고 싶은 마음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제가 한잔씩 마셔서 기간내에 17잔이 채워지고 그 매장에 굿즈가 있다면 받겠지만 굳이 이 증정품을 받기 위해서 저런 사람들과 똑같은 행동해서 받고 싶지 않더라구요ㅜ

이 제품은 3월달에 스타벅스에서 출시되서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굿즈예요. 색깔이 변하는 리유저블 컵세트인데 25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인데 불구하고 연일 품절대란에 합류했었어요. 리유저블컵이라고 하면 다시 사용이 가능한 컵인데 이런 컵들을 여러개 구매해서 집에만 보관하고, 남들에게 비싼 돈을 주고 팔기 위해 산다고 하면 리유저블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망치는 요소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타벅스 매니아 분들은 매번 나오는 텀블러들을 기념품적인 의미로 전부 사서 모으신다던데,, 물론 자기만의 취미이니까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텀블러가 환경적으로 가져다주는 의미를 해석해 봤을 때 많은 텀블러가 자신과 환경에게 가져다주는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구매하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달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너무 애정하고 자주 이용하는 스타벅스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매 주 월요일마다 찾아오는 제로일기인데

어제 글을 쓰지 못해서 오늘 올리게 되었어요!

 

 

남한산성둘레길5코스_남한산성한바퀴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남한산성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더보기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있고 병자호란 당시 인조는 이곳에서 40여일간 항전하였으나..

songajigaji.tistory.com

지난 주에 남한산성 열심히 걷고 나서

친구와 칼국수 한 그릇했어요ㅎㅎ

 

다행히 이 곳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마음 편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크로와상 와플은 제가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예약주문을 해놨었거든요!

(정말 맛있어요ㅎ)

 

얇은 유선지에 와플을 싼 후에 종이봉투에

담겨져 있었고 비닐봉투에 담아주시려고 하셔서

비닐봉투는 거절하고 종이봉투까지만 가져왔어요.

 

종이봉투는 버리기 아까워서 제 백팩에 있고

필요한 것 담는 용도로 사용 중이예요.

 

친구들과 모처럼 식당에서 밥을 먹은 후에

근처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빵과 커피를 먹고

가기로 했는데 매장에서 먹고 가는 것도

이렇게 전부 일회용기에 담아주는 지 몰랐어요,,ㅎ

(접시, 컵, 포크, 나이프,유선지,,,,,)

 

빵은 진짜 맛있었는데,,

 

지난 주에 젤 많은 쓰레기를 한번에 배출한 곳이

바로 이 곳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ㅜ

 

며칠 전 다이소에서 산 제품들이예요.

 

옷수선 테이프는 굳이 수선집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테이프만 있으면 간단히 수선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내가 다이소를 가지 않는 이유_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에 집에서 사용하던 헤어 롤이 망가져서 구매하러 다이소에 갔습니다. 저희 동네에 위치한 다이소는 규모가 작지는 않은 편이여서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songajigaji.tistory.com

다이소만 다녀오려고 장바구니를 가지고

오지 않았는데 엄마가 갑자기 이것 저것 심부름을

시키시는 바람에 주머니에까지 넣는 열정으로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집까지 무사히 왔습니다.

 

지난 주에는 선거 사전투표를 하러 다녀왔는데

투표를 하기 전에 손 소독을 실시 한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비닐장갑의 양이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우리동네 한 곳만해도 이런데 다른 곳까지 합치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잠시 아찔해졌습니다.

 

집에서 장갑을 미리 준비해 간다면 

비닐장갑을 끼지 않아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주말에는 정말 친한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때문에 결혼식 가기 두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식장에 가니 1층에서는

열체크를 해야 입장을 할 수 있었으며 마스크와

손 닦을 수 있는 일회용 세정제 등이 같이 들어있는

봉투를 하나씩 나눠주었습니다.

 

이 날 마스크를 다 착용하고 식장에 갔던 지라

다른 마스크는 필요하지 않았지만 이러한

모습들이 조금은 하객들이 안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커피 한잔

하러 갔는데 이 곳 카페는 원래 매장에서 마시고

간다고 하면 항상 매장 전용잔에 주셨거든요,,

근데 이 날은 종이컵에,,주셨더라구요!ㅎ

당황,,,ㅎㅎㅎ

 

이 날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도넛 가게에 오랜만에

갔어요! 아이스크림 도넛이 나왔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ㅎㅎㅎ

 

밑에 받침은 뺄 수 없냐고 말씀드렸더니

아이스크림이 흐를 수 있다고 하셔서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ㅜ

 

일요일에는 남자친구와 작업을 하러 카페에 갔고

음료를 시키기 전에 점원분이 일회용잔 머그잔

어떤거에 담아드릴까요? 먼저 물어보셔서

저는 머그잔에 달라고 말씀드렸어요!ㅎㅎ

 

그 외에 바나나와 샌드위치를 같이 주문했는데

바나나 포장지는 옥수수로 만든 친환경 생분해성

포장재이더라구요,,!!!! 포장 없이 들어오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스타벅스 칭찬해!

 

그 외에도 제 남자친구는 토마토를 예쁘게 잘라서

용기에 담아왔더라구요ㅎㅎ 남자친구도 칭찬해!

 

 

월요일 하루가 지났지만 남은 6일도 건강하고

알찬 하루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