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

 

오늘은 비건에 대해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비건이라고 하면 다들

아! 고기안먹고 채식하는 사람들!

이렇게들 아실텐데요!

 

저 역시도 비건이라고 하면

상추,,샐러드,,,만 먹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채소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고기도 좋아하고 요거트도 좋아하고

거의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기 때문에 비건에 근처에도 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로웨이스트나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 보니 비건과 연결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일단 제로웨이스트는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임으로써 

환경에 도움을 주자!라는 의미라면

 

비건이신 분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곳에서 소를 사육하고 있는데

소 사육 마릿수는 약 10억마리정도

된다고 합니다. 특히 인도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데 인도 국민 중 80.5%가 

힌두교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우다! 소고기다! 

라고 말하며 고기를 끊임없이 먹고

소비하기를 반복하지만 사실 

소를 사육하므로써 생기는 문제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소는 풀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독성이 강한

메탄가스를 배출하는데 소 한마리가 한 해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양이 4t정도라고 합니다.

승용차 한 대가 내뿜는 2.7t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모든 가축들이 뿜는 

메탄가스 양이 1억t으로 전 세계 메탄가스의

약 37%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수의 소들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숲의 나무를 베어 소의 사료가 되는 풀을

기르는 목초지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또 다른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전 세계 식량문제 때문에 매년

수천만명이 굶주리고 있는데

소고기 1kg을 얻기 위해서는 옥수수 10kg을

가축의 먹이로 사용해야 하니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고기는 예전보다 지금

우리의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소고기 한가지를 두고 생각해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얼마나

많은 식재료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까요?

 

채식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잠시

살펴보았을때 먹는 것, 소비하는 것으로

서로 다른 것이 아니구나

결국에는 모두 환경을 위한 문제로

일치시켜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건이라는 단어는 채식을 하는

단계 중 한가지로 채식을 통틀어

일컫는 단어는 아닙니다.

 

채식은 쉼게는 이렇게 5단계로 

나눠볼 수 있으며

 

좀 더 자세하게 

구분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는 평소 음식을 가리는 편은 

평소에 집에 반찬으로 고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여서

완전한 베지테리언이나 비건으로

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조금씩 외식할 때나

혼자 음식을 먹을 때 조금씩

메뉴 선정에 있어서 

변화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지금 저의 단계로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은

플렉시테리언이라는 단계인데

 

식물성 음식을 주로 먹지만

고기류도 함께 먹는 사람으로

채식주의보다 유연한 식생활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계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공장식 농장에서 생산되는

고기를 거부하고 자연 상태에서 자란 

고기만을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요즘 저는새로운 정보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조금씩 저 자신의 변화를 가지고 오고자

노력하는 부분을 느끼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 뿌듯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작은 변화지만 그 변화마저도

절대 작은 변화가 아니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제로라이프 > 비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건 베이커리 _써니브레드  (0) 2020.02.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