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집 밖 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요즘 

밖에 나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디에 갇혀있는 것 같은

답답함의 연속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죠?

 

집에만 있다보니 어머니와 밀려있던

집안일도 하고 평소에는 잘 보지 않던 곳도

꺼내서 뭐가 있나 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집에 정리 할 것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순간 생각했습니다.

이게 바로 미니멀라이프의 시작?

 

 

<미니멀 라이프>

자발적으로 불필요한 물건이나 일과 등을

줄여서 본인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 특징.

 

 

제로웨이스트를 접하면서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는 분들을

SNS를 통해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꼭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다 보면 효율적인 소비를 가지고 오고

그것에서 조금 더 나아가

일회용품을 제외하다 보면

제로웨이스트와 미니멀 라이프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더라구요.

 

 

 

첫번째로 정리 할 것은 옷!

동생과 서로 옷장에서 안 입는 옷을 꺼내서

확인해보니 양이 꽤 많더라구요.

 

 

마켓인유_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

안녕하세요! 저는 평소 빈티지 마켓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중고 옷이라고 생각하면 남들이 입던 옷이여서 조금 안좋게 보는 시선도 있고 냄새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 돈주고 새 옷사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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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마켓인유에서

사회적기업으로써 좋은 취지로 가게를

운영중이고 기회가 되면 이 곳에 중고

옷을 내놓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정기적으로 옷을 매입하는 형식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매입형식이 바뀌는 바람에

고물상에 갖다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옷과 함께 할머니가 20년 넘게 보관해 놓으신

골프채도 함께 고물상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골프채는 진작부터 저희 집에서 없어도 될

물건이었는데 할머니가 놔두자 놔두자 하다가

20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저희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어른들은 버리는 것에 더 익숙하지 않아서

집에 차곡차곡 쌓아놓으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회에 저희 할머니도

미니멀 라이프에 동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옷은 16kg이었고 kg당 400원이여서

총 6400원이지만 사장님이 100원을

더 주셨습니다.ㅎ

 

앞으로도 옷을 내 놓을 상황이 많을 것 같은데

마켓인유와 같은 곳에 옷을 내 놓거나

중고 옷을 조금 더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봐야할 것 같아요.

 

 

다음 정리한 것은 텀블러입니다.

어머니가 우리집에 텀블러가 너무 많다고

정리 해야겠다고 하셔서 다 꺼냈는데

텀블러 총 갯수가 43개나 되더라구요,,!

 

초등학생때부터 사용한 스테인레스 물병부터

온갖 행사에서 받아온 새 텀블러까지

종류도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정리를해야할까 잠시 망설이다가

일단 지금 당장 쓰고 있는 텀블러와 새 텀블러,

수명이 긴 스테인레스 물병들은 

더 놔두고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 외에 플라스틱 물병들은 겹치는게

너무 많아서 활용 방법을 생각하다가

주방에 소금이나 감미료등을 보관하는

용기가 오래되서 그것들의 담는 용기로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용기보다 좁아서

내용물이 한번에 나올 염려도 줄어들고

보기에도 너무 예뻐서 어머니랑

200%만족 하였습니다.

 

평소같으면 고민도 해보지 않고

바로 버렸을 텐데

제로웨이스트와 미니멀라이프에 한 단계

더 올라가고자 하는 저의 노력이

되게 뿌듯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였어요.

 

 

말 한마디 하는 것은 정말 쉽지만

뭐든지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죠?!

 

미니멀 라이프 그거 뭐~ 쉽지!라고

생각하다가 미루고 미뤄 

코로나 덕분에 비로소 실천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 너무 답답하고 힘들지만

그 시간을 이렇게라도 보낸다면

조금은 덜 아깝고 보람차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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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저는 원래 헬스장을 꾸준히 다니고 

있었는데 헬스 권태기가 오는 바람에

헬스장을 한달 쉬기로 했어요.

 

쉬기로 한지 얼마 안있다가

코로나사태가 빰 하고 나타나서 

요즘 제 주위에도 헬스장을 가야하니 

말아야하니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ㅜ

 

코로나 바이러스는 비말 형태로 감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침을 하면 

눈, 코, 입 등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헬스장이라는 공간의 특성상

좁은 곳에 헬스 기구들이 붙어있고

환기도 잘 되지 않아서 

사람들이 기침을 하거나

기침을 한 손으로 헬스기구를

만진다면 약 4시간정도 바이러스는

헬스기구에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헬스장입구에 손 소독제를 쓰라고 

권하지만 출입하거나 나갈 때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하는 동안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손 세정제를 사용해 손을 깨끗하게

살균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할 때 마스크를 끼면

답답하기도 하고 땀도 나고 불편해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할 때는 괜찮아라고

안심할 수 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차단 지수가 낮은 마스크라도

끼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은!

지금은 헬스장 이용을 자제하는 것!

 

 

그래서 저는 요즘 집 근처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을 자주 가는데요!

 

2/8일에 올림픽공원을 걷고 있다는

글을 한번 업로드 한적이 있는데

그 때 이후로 코로나 상황이

더욱 심각해져서 외출을 

더 삼가하고 있는 상황이예요ㅜ

 

 

이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ㅜ

외출을 하더라도 대중교통 대신에

차를 이용하다보니 최선을 다해 걸어도

하루 걸음수가 5000보도 되지 않아요ㅜ

 

이번주에 월요일부터는 가족 모두가

휴가를 내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어느정도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산책을 하러 나갔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지역주민이나 외부에서

많이 찾는 공원이여서 바이러스에 노출이

쉽게 되지 않을까 염려되었지만

 

실내에 공기가 뭉쳐있는 환경이 아니고

외부이기 때문에

마스크만 잘 쓴다면 바이러스에

잘 대처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주변 주민들로 보이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가벼운 산책이나 조깅들을

하고 계셨고 거의 모든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날씨도 보름전보다 많이 풀려서 

훨씬 걷기도 좋았습니다!

 

밖에 안나가는 것이 답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건강을 위해서

움직여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저리가라!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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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 저녁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977명에

검사 진행중인 사람이 13880이라고 하니

오늘 밤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 1000명이,,

거의 사실화 될 거 같네요ㅜ

 

정말 상상도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이 상황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개인위생이 아닐까 싶은데요!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지만

혹시나 나에게서 나오는 기침 속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손 씻는 것은 밖에 다녀와서

세균에 노출 됬을 수도 있으니

씻는 의미도 있지만 내 손에 있는

세균이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이 되어 씻어야지 하는 생각이 

요즘 제 머릿속에 가득 들더라구요.

 

 

물로만 씻는 것보다는

비누를 묻혀서

흐르는 물에 30초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6살 동생은 유치원에서 교육을 

굉장히 잘 받아와서 

말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저 6단계대로 손을 잘 씻더라구요!ㅎㅎ

 

손을 올바르게 씻고난 후

손 소독제로 한번 더 손을

문지르면 조금 더 완벽하게

손에 있는 세균을 차단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손 소독제는 시중에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손 소독제도 마스크와 같이

품귀현상이 일어나서

마스크는 만들 수 없지만

손 소독제는 만들어 쓰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손 소독제의 핵심 성분은 알코올이여서

굳이 손 소독제를 구매하지 않아도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다고 하여서

 저도 집에 있는 소프넛을

이용해서 소독제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요!

 

 

천연 세정제 소프넛

오늘은 소프넛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소프넛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생소하고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는 제가 자주 가는 매장인 제로 웨이스트 샵 더피커에서 처음 접하고 알게 되었..

songajigaji.tistory.com

 

문제는! 

제가 오늘 약국에 갔는데 에탄올이 

전부 품절이더라구요ㅜㅜ

있더라도 적은 용량에 1인당 1개씩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손 소독제를

만들기에는 충분한 양이 안되서

결국 약국에 1개 남은 손 소독제를

구매해버렸습니다ㅜ

 

그래도 제가 아쉬워서

소프넛을 이용해서 소독제 만드는 방법

공유해 드릴테니!

 

집에 소프넛이 있고

에탄올과 글리세린 구할 수 있는 분들은

한번씩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준비물

 

1. 소독용에탄올 30g

2. 소프넛 3-4알

3. 글리세린 0.5~1g

(개인 사용감에 따라 가감)

(4. 점증제-알로에베라젤 등)

 

약국의 에탄올은 83% 농도인데

보통 60-80%일때 소독효과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약국의 에탄올 70% 희석 하려면

에탄올 약 85ml + 정제수 15ml

(100ml기준)

 

*에탄올 구입 전 약국에서 약사분에게

소독제 만들려고 한다고 여쭤보면

농도와 %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더라구요!

 

만드는 방법

 

 

1. 에탄올에 소프넛을 담가 우려주기.

(색이 살짝 우러나올 정도)

2. 에탄올에 글리세린을 섞어주기.

 

에탄올만 사용할 경우 매우 건조할 수 

있으므로 글리세린을 섞어 보습을 

더하는 것인데 더 촉촉한 느낌을 

원한다면 글리세린을 추가해도 됩니다.

(너무 많이 추가할 경우 소독효과 감소)

 

만약 소프넛과 글리세린이 없다면

에탄올과 알로에 수딩젤로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에탄올 6: 알로에 젤 4의 비율로

만들 수 있는데 약간 묽지만

알로엘 젤을 조금 더 섞으면

소독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이 정도의 비율이 피부를 상하지 않는

최대의 선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70% 에탄올로 만들어진 

손 소독제를 구매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소독제를 들고 다니기 위해서

작은 공병을 살까 하다가 집에 안쓰는

약병이 있어서 깨끗이 세척한 후에

약국에서 단 한개만 구매할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로 한번 더 약병을 

소독해 주었습니다.

 

 

비록 제 손으로 직접 만든 소독제는 

아니지만 소프넛을 이용한

소독제 만드는 방법도 알았으니! 

이 소독제를 다 사용한 후에 재료들을

구할 수 있으면 바로 소프넛 소독제 한번

꼭 만들어서 사용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개인 위생 철저히 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 우리 모두 극복해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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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지난주 초반만 하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이 느껴지는

정도였는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인

오늘은 정말 불안해서 조마조마함 속에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중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은 서울에 살고 있어서 두려웠는데

지금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의 공포감을 생각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ㅜ

하루 빨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길 바랄 뿐입니다.

 

월요일! 어김없이 찾아온 제로일기!

 

지난주는 주말에 잠시 친구 집을 

다녀온 것 빼고는 외부 약속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운동 팀을 맡고 계셔서

거기에 필요한 음료수와 간단한 간식을

사기 위해 마트에 들렸습니다.

 

 

집에 남는 비닐 봉지는 혹시 장바구니가

모자랄까봐 몇개씩 장바구니에 넣어 놓고

다니는데 이날은 장바구니와 비닐봉지

가득 잘 담아서 마트 장보기를 

마쳤습니다.

 

 

중국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 집에서 시켜먹었는데

요즘 일회용 그릇에 주는 곳이 많은데

이 곳은 다회용기에 담아 주시더라구요!

 

배달 음식이여서 쓰레기 걱정부터 

하고 있었는데 혹시 중국집 사장님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계신 건 아닌지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친구는 일회용 젓가락을 사용했지만

저는 친구집에 있는 젓가락 사용했어요!)

 

 

중국요리 맛있게 먹고 카페갔는데

사장님이 일회용 컵 대신 유리잔에

주셔서 편하게 음료 마시며

시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농협하나로마트_뜨락장터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요 며칠동안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서 자주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ㅠㅠ 지난 주 목요일에는 강동구청 하나로마트에 갔다가 뜨락장터를 하고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뜨락장터..

songajigaji.tistory.com

장터에 가서 장도 봐왔는데

이때도 장바구니를 사용했지요!

 

장바구니는 한번 습관 들였더니

이제는 아주 퍼펙트!

 

 

토요일에 친구집에 모두 모였는데

요즘 차에 빠진 친구 한명이 모두에게

자신이 즐겨하는 보이차를 직접 가져와서

저희 모두에게 맛 보여줬는데요!

 

저도 평소 차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차를 마시기도 하고

카페에서도 티 메뉴를 마시는데

차를 우리는 데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고 기다린 후에는

차의 따뜻함이 몸속에 내려가는게

느껴져서 저는 그 느낌을 느끼려고

차를 찾기도 합니다.

 

친구가 저희에게 차를 우려서

맛보는 데까지 조금의 쓰레기도 나오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잠시 차분히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 빵집에서 빵을 5개 포장해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겉에 종이봉투라도

덜 가지고 올 걸 그랬어요ㅎ

 

저때는 친구들사이에서 빨리 사서 

가자라는 생각에 저렇게 빵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조금 덜 쓸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ㅎ

 

 

어제 갑자기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평소같았으면 매장에 앉아서 먹고

왔겠지만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불안함이

생겨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려는 저도

이렇게 행동하는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포장을 이용하실까요ㅎ

 

앞으로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용기도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횟수는 줄었지만 포장을 해오는 경우는

늘 것 같아서 그 상황에 잘 대비해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한 주 였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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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도 잘 안하게 되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마트나 백화점도
잘 안가게 되는 요즘

저는 1주일에 적어도 3-4번은 헬스장에 가려고
노력하고 있었고 겨울에는 조금 더,,
안가게 되더라구요ㅠ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진 이후에는
밖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닐 수 있지만
운동할때는 마스크 끼고 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고 사람들의 땀이나 침이나 헬스 기구에
묻어있을 것을 생각하니 혹시나 하는 상황들이
걱정되서 헬스장을 가는 것 자체가 많이 꺼려졌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버스를 타고 다니는
거리를 조금 걸어다닌다던지
집앞에 공원에 마스크를 끼고 나가서 걷는
방법들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갇혀있는 공간보다는 오픈된 공간이
저에게는 조금 더 안정감을 주더라구요!

평소 10000보 정도 걷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었는데
이번주는 감기때문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고
차를 타고 이동했던적이 많아서
평소 걸음수보다 많이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올림픽공원 산책을 다녀왔고
점심 시간에 10000보를 돌파했습니다. :)

 

오전 10시가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햇빛은 있었지만 날씨가 좀 쌀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걷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보이더라구요!

10명 중 9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고
사람들이 뭉쳐있기보다는 그냥 스쳐지나가는
형태여서 코로나바이러스를 걱정하는 사람들은
아예 없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걷는 것을 좋아해서 올림픽공원을
즐겨 나오는 편이었는데
사람들이 마스크를 많이 끼고 공원에 나오니까
헬스장 보다는 훨씬 괜찮더라구요!

제가 듣기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추운 곳보다 더운 곳에서 약해지는 터라
요즘 바깥 날씨가 조금 추워서 걱정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운동을 안하고 집에 계속있으니까
면역력도 약해지는 것 같아서
매일은 아니더라도 일주일에 2번 정도는
공원에 나와서 걸어 보려고 합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예방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제 근처에도 오지
않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여러분들도 몸 관리 잘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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