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지난 주말 파주 헤이리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본 곳이였는데 예쁜 건물들이 모여있고

주변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다만 주말인지라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길을 걷다가 농부로부터라는 이름을 가진

가게를 보게 되어서 궁금해서 들어가보았어요.

 

농부로부터라는 이름은

어떤 큰 형태를 가진 느낌이었고

실제 카페 이름은 think green카페입니다.

 

지속가능한 생태 텃밭 카페라는 모토를 가지고

친환경, 식물식, 제로웨이스트, 공유공간 

이 모든 것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공정무역으로 생산된 원두를 사용하여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와 지역의 유기농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커피 찌꺼기,

음식물 쓰레기는 텃밭의 퇴비로 재사용한다고 합니다.

 

 

카페를 이용 할 때 tip.

 

-음료를 주문할 대 빨대가 필요없다면 말씀드리기.

 

-개인 텀블러 소지하면 할인 가능.

 

-테이크 아웃 잔은 사탕수수로 만든 종이컵과

전분으로 만든 식물성 투명컵, 빨대로 이루어짐.

 

일회용 아이스컵과 따뜻한 음료 컵 모두 

식물성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었어요.

 

그리고 일반 카페와 다르게 사용한 일회용잔을

매장으로 가져다 주면 업사이클링을 해주신다고 하니

음료를 주문한 이후부터 다 마시고 난 이후의

과정까지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날 텀블러를 가져오지 않아서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주문한 오미자음료를 다 마시고

사장님께 용기를 가져다 드렸습니다.

 

 

제로웨이스트 4월 첫째 주 제로일기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월요일~ 제로일기로 돌아오는 시간입니다! 강원도여행_고성+속초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요즘 여행을 안 간지 너무너무 오래되서 남자친구와 급하게 떠나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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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성한 제로일기에는 이 내용을 담지 않아서

오늘 포스팅에 다시 작성하였습니다.

 

카페 한 켠에는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친환경,유기농으로 재배된 국산 식재료들을

이용해서 지역에서 만든 갖가지 양념,소스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일반 마트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친환경 스낵류도 볼 수 구비되어있습니다.

 

 

농부로부터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쌈지농부 & 2019서울시 농부의시장은 훌륭한 농부를 응원하는 소비공간입니다

smartstore.naver.com

이 곳에서 판매하는 여러 종류의 식재료들은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가 진행중이여서 궁금하신

분들은 이 사이트를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데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스테인레스 빨대,세척솔,

천연수세미, 칫솔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에는 샐러드와 수프도 판매하고 

있어서 비건음식을 가볍게 즐겨보기에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되었어요.

 

가게 앞에 닭도 있던데

사장님이 키우고 계신건지는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아주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잠시나마 환경을 위해서 힘써주시고

노력하는 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그 모습에 공감하게 되고 나도 조금 더 

힘을 내봐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시간이였어요.

 

저희 집에서는 거리가 많이 멀어서

자주 올 수는 없는 곳이지만

헤이리마을에 가실 일이 있다면

가게에 들려서 잠시 여유를 찾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ㅎ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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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요즘 여행을 안 간지 너무너무 오래되서

남자친구와 급하게 떠나자! 하고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홍천-고성-속초)

 

1박2일이여서 매우 짧지만 

매우 알찬 여행이었습니다.

 

그리고 여행 전에 제로웨이스트 여행이 될 수 있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정말 힘든일이었어요ㅜ

 

기분 좋게 놀러갔다가 이 부분이 아쉬워서

속상한 상황도 많았거든요ㅜㅜ

 

일단 마트에서 저녁거리를 산 후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마트부터의 일정이 여행의 시작이였는데

저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사야하는 거의 모든 것에 비닐 포장이 되어있었고

플라스틱,스티로폼에 담겨져있었거든요.

(소고기, 해산물)

 

마트에서 제가 할 수 있었던 것은

감자1개와 당근1개를 같은 비닐봉지에 담기,

에코백에 구매한 것을 담아오기 밖에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남자친구와 이야기를 좀 나눠봤는데

시장에서 장을 보지 않는 이상, 집에서 필요한 재료를

가지고 오지 않는 이상 여행 중에 완벽한 장보기는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행히 음식 재료를 많이 사오지는 않아서

남기는 음식 없이 거의 다 먹었어요.

 

그리고 남은 소스는 집에 가져가고

씻은 유리병은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칫솔을 안가져와서,,,

굳이 쓰지 않아도 될 치약과 칫솔을,,사용해서

또 마음이 조금 아팠어요.

 

이 정도는 다음 여행에서 충분히 보안할 수 있는

사항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 곳은 고성에 위치한 송지호해수욕장입니다.

평소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들을

주로 갔는데 이 곳은 해수욕장에 저희만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람도 별로 없고

모래도 너무 곱고 좋았어요!

 

 

폐휴대폰버리는방법_좋은일도함께!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미니멀라이프 시작은 버리기(약폐기방법, 화장품버리기)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저의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기록하고 반성하는 시간인 '제로 일기' 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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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혹시 제가 폐휴대폰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면서 마지막에 어머니의 선글라스 꼈던

사진 기억하시나요?ㅎㅎㅎ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그 선글라스를 가지고 와서

써봤는데 저는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사진은 70-80년대 느낌이지만

그래도 제 눈에는 너무 만족스러운 사진입니다.

이 곳은 고성에 위치한 온더버튼이라는 카페예요.

바로 앞에 해변이 보여서 커피 한잔과 함께

기분도 좋아졌던 곳입니다.

이 곳에서 나눠주는 컵은 일회용 잔이 아니라

재사용이 가능한 컵을 주시더라구요!

 

유리잔을 주면 더 좋겠지만 일회용 잔보다는

이 용기가 환경적인 측면에서 더 좋으니까!

다만 이 컵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재사용할지는

잘 모르겠어요ㅜ,,

 

이 곳에서는 포크와 나이프가 없고 빵을 드시는

분들에게는 물티슈가 같이 제공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화장실이 눈에 보이지 않아

물티슈를 사용했는데 빵을 다 먹고나서야

손 씻고 올 걸이라는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속초에 와서는 아바이 순대를 먹으러 갔습니다.

명태회와 순대를 같이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오징어 순대도 쫀득하고 동그랑땡같은 느낌이여서

어린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았습니다.

순대를 먹고 나오니 바로 앞에 예전에 학교 앞에서

팔던 불량식품을 파는 가게가 있었어요.

너무나 반가워서 추억을 회상하며 몇 개 샀는데

사장님께 비닐봉지는 괜찮다고 말씀드렸으나

여기다 담아서가!라고 하시면서 담아주시더라구요,,

나이 많으신 할머니여서

더 거절하지 못하고 담아왔습니다.

 

옛날 어른들은 비닐봉지에 담아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참 어려워요.

순대를 먹고 나서 바로 앞에 작은 해변이 있어서

햇볕도 쐬면서 잠시 여유를 즐겼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영랑호라는 곳으로

속초 인근 바다와 연결되어있는 자연호수입니다.

 

둘레가 7.8km나 되어서 가벼운 산책으로

한바퀴를 걷기에는 부담스러워서 잠시 차에서 내린 뒤

바람 쐴 겸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영랑호 둘레에는 벚꽃나무들이 쭉 줄지어 있어서

속초에서 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속초는 바다만 있는 줄 알았지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어요.

 

일부 구간은 차로도 지나갈 수 있으니 

속초 가볼 일이 있으시다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어요!

서울로 돌아오기 전에는 속초해수욕장에 앉아

만석닭강정과 맥주 한 캔 마시고 왔어요.

(물론 운전은 술안마시는 남자친구가ㅎ)

 

지난 번 산에 갔을 때처럼 젓가락이라도 가져오면

좋았을텐데 젓가락을 안가져와서 편의점에서

2개 200원 주고 구매했지 뭐예요,,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아서 남은 것은 

제가 혹시 몰라 가지고 온 용기에 담아 왔어요!

 

용기가 이렇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이번 여행 중 환경적으로 제일 뿌듯한 순간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맛있는 것도 먹고

평일 중에 와서 사람도 별로 없고 제대로 된

힐링을 했는데 그만큼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했던 것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추구하게 된 이후의 첫 여행이여서

부족한 모습이 훨씬 많았지만 이와 같은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여행이 될 수 있는 순간들이 올 수

있게 스스로 많이 채워나가야 할 것 같아요 :)

 

 

제가 올린 사진들로 여러분도 힐링이 되셨길 바라면서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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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저의 소비욕에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ㅎ

 

 

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의 시작은

소비(물건을 구매하는 것)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에 너무 예쁘고 없어서는 안 될 것 같아서

'이건 사야겠어!'라는 마음이 들고

그 이후에 몇 번 사용하다보면 얼마 지나지않아

저와 먼 곳에 위치해 있는 것들이 많더라구요.

 

미니멀한 삶을 살다보니

예전같았으면 바로 바구니에 담고 결제했겠지만

이제는 똑같은게 집에 있는지

집에 아직 남아있는지

사고 난 후 집으로 가져가면 쓰레기는 얼마나 나올지

전부 따져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ㅎ

 

약간 집착(?!)이 늘어나는 것도 같은데

이러한 생각 끝에 산 물건들은 후회를 하지 않는 것들이

대다수였어요.

 

요즘은 날씨가 따뜻해서 가끔씩 쇼핑몰 사이트를

들어가보면 샤랄라한 원피스들이나

밝고 예쁜 옷들이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그 사진들을 보면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그 짧은 순간에 100번정도 고민해봐요.

그리고 나서는

'음 그래 이것보다 조금 큰 꽃무늬 모양원피스는 있어.'라고

저 혼자 고개를 끄덕이고 사이트를 나갑니다.

 

하지만 또 다른 쇼핑몰을 들어가죠ㅎ

(zara)

 

올해는 데님소재의 옷이 유행이여서

여러 색상의 다양한 종류 데님스타일이

저의 마음을 뺏어버렸습니다ㅜ

제가 또 평소에 데님을 즐겨입다보니

눈이 절로 예쁜 신상 옷들을 향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또 참았습니다.

왜냐하면 저희집에 청바지가 약 8개정도 있고

데님셔츠가 3개, 청자켓3개, 청치마1개가 있거든요ㅎ

 

매년 신상 옷들이 나올때마다 조금씩 디자인들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이

아주 조금의 차이로 몇 년 후에 이 옷이 다시 유행이 되고

그러다보니 데님류의 옷들은 잘 버리지 않고 모아두게 되더라구요.

저 정도의 옷이면 아마 평생 데님은 안 사도 될 것 같기는 한데

혹시나 옷이 찢어지거나 한다면 리폼을 하던지

다르게 입을 수 있는 방법들을 조금 연구해보려구요!

 

소비를 참아야하는 다양한 순간들이 있지만

제일 참기 힘든 순간이 바로 기간 한정 세일 아닐까요.

몇 일까지 몇 %세일! 이라는 단어는

저한테는 항상 놓치면 안된다는 그런 압박감을 주는 존재였어요.

 

옷을 저렴하게 사는 것도 중요한데

생각해보니 세일은 딱 한번만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 브랜드에서 세일 행사를 진행하면

뒤이어 비슷한 브랜드에서 연이어 행사를 진행하더라구요.

 

즉, 꼭 그 브랜드에만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그렇게 지금사야해!라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아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가 저에게 강요해서

혹은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동들이 아니라

긴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조금씩 바꿔나가기로

저 혼자 마음을 먹었던지라 중간에서 갈등하는 순간들이

요즘 참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이 곳에 기록해 놓는다면 훗날 변화된 저에게도 이 시간이

결코 쓸모없는 시간이 아니였다라는 생각을 주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적어보아요.

 

저와 같은 분야가 아닌 다른 곳에서 

또 다른 변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해봐요 우리!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버튼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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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시작은 버리기(약폐기방법, 화장품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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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덕분에 미니멀 라이프 실천.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집 밖 활동을 거의 할 수 없는 요즘 밖에 나가는 것을 너무나 좋아하는 저에게는 어디에 갇혀있는 것 같은 답답함의 연속인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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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창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

집에서 물건들을 정리하는
글들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 쯤에 제가 정리했던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폐휴대폰"입니다.

 

제가 중학교때 사용하던 핸드폰부터 
가족들이 사용하던

핸드폰을 할머니가 보관해놓으셨더라구요!

 

몇 개는  핸드폰 새로 사러 갈 때 

아저씨가 반납해야한다해서 잘모르고

'네! 여기요!'하고 반납했던 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폐휴대폰도 돈을 받고 팔더라구요?

 

저는 이 사실을 얼마전에 알게되었어요.

 

10개가 넘는 이 폐휴대폰을 집에만 놔두자니

계속 이 상태로 방치될 것 같아서

어떻게 처리해야할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눔폰 - 폐휴대폰 상시수거 홈페이지

환경사랑! 기부실천! 폐휴대폰 상시 수거 홈페이지입니다.

xn--910b51a865e.kr

그러다가 알게된 사이트가 바로 이 사이트예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라는 곳에서

폐전기, 전자제품의 회수 및 친환경 재활용 기술의

개선을 위한 연구,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곳입니다.

 

폐휴대폰 배출시 문제 되는 점

 

1.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중금속과 유해물질로 인해 환경 오염이 발생

 

2. 불법 수출된 폐휴대폰으로 인해

내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음

 

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는

 

1. 폐휴대폰 내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안전하게 친환경적으로 처리.

 

2.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절약과 자원순환 환경조성에 기여

 

3. 재활용된 자원으로

휴대폰 제조에 필요한 희유금속 채굴 최소화를

가지고 오므로써 산림훼손과 환경파괴를 줄여

멸종 위기 동식물의 서식처와 생태계를 보호

 

4.수거된 폐휴대폰을 파쇄 처리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음

 

 

폐휴대폰안에 있을 혹시 모를 정보유출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해준다니!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폐휴대폰의 친환경적인 재활용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기부기관에 기부된다고 하니

(현재-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

쇼파 밑에 잊고 있던 폐휴대폰을 이 곳에

보낼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폐휴대폰 뿐아니라 충전기와 배터리도 

대상품목에 포함되어 있어서

저는 집에 사용하지 않는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도 함께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를 한 후에

위에 적힌 주소로 택배(착불)를 보내면 됩니다!

*택배 이용 건에 한해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가능합니다.

 

 

 

(제가 보낸 택배)

 

 

 

잠시 잊고 있다가 며칠 전에 확인해봤더니

입고가 완료 되었더라구요!

 

제가 보낸 품목들이

어느정도의 돈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그 여부는 그때그때마다

단가가 달라 금액이 변경될 수 있어서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에서
확인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집에서 잊고 있던 물품을 처리해서 기분이 좋았고

큰 금액은 아니겠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폐기물을 처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_jpg

 

이 사진은 폐휴대폰에 함께 들어있던

저희 어머니의 20년전 선글라스예요.ㅎㅎㅎ

 

약간 바보같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요즘은 이게 유행이라고

절대 버리면 안된다고 해서

조만간 저 선글라스 착용하고 나가보려구요!

 

 

여러분도 폐휴대폰! 

마음편하게, 올바르게 폐기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였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버튼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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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주말에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다들 주말 잘 보내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오늘은 월요일!

제로일기로 찾아오는 날입니다!

 

 

제로웨이스트 3월 둘째 주 제로일기_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 월요일! 제가 제로일기로 찾아뵙는 날입니다! 지난 한 주를 요약하자면 정말 먹는것과의 싸움이었어요. 먹는 것을 참지 못하면 음식을 사게 되고 음식을 사게 되면 포장이 되어..

songajigaji.tistory.com

지난주에 제로일기를 쓸 때는 

먹는 것과의 싸움이여서

줄이기 위해서 노력해 보겠다고 말씀드렸는데

 

과연? 송가지가지는?

한번 보시죠!

 

 

과자와의 싸움 실패_jpg

 

와플과자가 너무 먹고 싶어서

지나가다가 발견한 마켓에서 하나 

구매했는데 세상에!

 

겉에 종이 박스안에 과자가 바로

나올 줄 알았는데

종이 박스안에 비닐포장이 있고

비닐을 열었더니 그 안에 과자가

낱개로 비닐 포장 되어있더라구요ㅜㅜ

 

다시 반품할 수도 없고

정말 먹으면서 후,, 후,, 한숨만 내쉬고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ㅜ

 

저 과자는 이제 다시는

먹지 않을 예정입니다.

 

어른들은 제로웨이스트 중_jpg

 

사촌 동생과 어머니와 너무 답답해서

근교에 바람도 쐴 겸 잠시 카페에 갔습니다.

 

카페 내에서 음료를 마시긴 했지만 

저와 어머니는 텀블러를 이용했습니다.

 

어머니도 저처럼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기 위해

요즘 노력중이시거든요! (박수!!!!!)

 

동생은 우유와 빵을 먹었어요.

원래는 빵이 개별포장이 되어있지 않고

진열만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위생에 신경쓰기 위해 포장을 해놓은 것 같더라구요ㅜ

 

빵!빵!빵! 이라고 외치는 동생에게

안 사줄수가 없어서 동생이 먹을 빵만 구매했어요.

 

그리고 우유를 주문했는데 너무 가득 담아 주셔서

빨대 없이는 동생이 먹지 못할 것 같아서

빨대도 꽂아주었네요ㅜ

 

마트에서는 사재기 금지_jpg

 

우리나라에서는 좀 덜하지만

요즘 다른 나라에서는 코로나때문에 마트에서 

사재기 현상이 굉장히 심하잖아요?

 

코로나 사태 초반에는

저희집에서도 밖에 나가기 두려워서

마트에서 장보는 품목들이 굉장히 많았었는데

 

요즘에는 마스크 꼭 착용하고 잠시 바람이라도

쐬기 위해종종 마트를 가기 때문에

어머니와 마트에 가서 지금 당장 필요한 것들만

사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진에 있는 품목들도 1개씩이 아니라 많은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저희 집에 식구가 많아서

저 정도 수량이 적당량이예요ㅜ

 

대부분 벌크 단위로 판매하는 이 마트에서

사이다4병에 비닐이 씌여져있고

토마토파스타소스3병에 비닐이 씌여져 있는 것이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비닐이 씌여져 있지 않더라도 위에 단위가 적혀있다면

소비자들은 그에 맞게 가져가서 구매를 할텐데 말이죠.

 

도넛은 모조리 한 곳에_jpg

 

마트에서 계산을 하고 나오니 바로 앞에

도넛 판매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근데 조금 좋았던 점이 전부 포장되어있지 않고

원하는 수량으로 박스에 바로 담는 형식이여서

불필요한 포장이 되어있지 않다는 것!

좋았습니다.

 

텀블러를 가져 가지 않았을 때는_jpg

 

원래 일하러 갈 때 텀블러 챙기는 건

이제 저에게 완전한 습관이 되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이 날은 뭐에 홀린 것처럼 안 가지고 나왔지 뭐예요ㅜ

 

정말 커피는 너무 마시고 싶고ㅜ 

결국 제가 선택한 방법은 테이크 아웃을 하되

뚜껑과 빨대, 컵 홀더는 빼자!였습니다.

 

주문할 때 말하는 것을 까먹어서

음료가 나올 때 괜찮다고 말씀드리니까

빼주시더라구요!

 

다음부터는 꼭 텀블러 빼놓지 않겠습니다!

 

닭발 생일 초_jpg

 

며칠 전 친구 생일이여서 친구가 제일 좋아하는

닭발을 먹으러 갔는데요! 

 

매번 생일 초를 사러가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한번 초를 사고 재사용해보자라는 의견이 나와서

그래!라고 말하고 생일 노래를 부른 후에

다음 생일자인 친구가 초를 닦기 시작했는데

닭발이 나오자마자 초를 꽂아서 그런가

초를 뽑고 보니 초를 꽂은 부분의 상태가

좋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생일 초 재사용은 케이크나 빵 외에

다른 음식에는 어렵겠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었습니다ㅎ

 

 

아! 그리고 먹는 것과의 싸움!

지난 주에는 조금 절제를 했던 것 같아요!ㅎ

(지지난주보다는,,,)

하지만 더 노력이 필요해요,,,ㅠㅠ

 

 

며칠 전 운전하다가 하늘이 너무 예뻐서

이렇게 사진으로 남겨놓았어요!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감사한 요즘

제로 일기에 이렇게 저의 일상을 기록하면서

생각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하려는 제 자신이

기특해서 칭찬 한마디 해주려고 해요!

 

송가지가지 부족하지만 잘하고 있다!

빠르면 좋지만 느려도 괜찮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 주 한 주도 행복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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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평소와 일상이 달라진지도

벌써 한달이 훌쩍 넘었네요ㅜ

 

요 며칠동안 저도 어디 떠나고 싶어서

계속 여행 사진만 다시 찾아 보고있는 중 입니다.

 

 

LA여행_일회용품라이프4.8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이 넘었더라구요. 아침부터 우울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스크를 사러 우체국에 갔더니 우체국에는 마스크가 안들어와서 약국에 갔더니 약국에도..

songajigaji.tistory.com

 

오늘은 지난 번 작성한 LA에 이어서

작년 말에 다녀온 뉴욕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고스톱 비광 아닙니다. 저예요 ^^)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아 우산을 안들고 나와서

비를 계속 맞았더니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길거리에서 샀던 우산이에요,,

 

구매하고 딱 우산을 펼쳤는데

뭔가 중고로 우리에게 다시 파는 것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여행기간동안 유용하게 잘 사용했지만

비바람에 꺾이고 부딪히며 부러지고 꺾여서

결국은 뉴욕 쓰레기통에 버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뉴욕에 있을 동안 단 하나의 쓰레기도

만들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봤을 때

기억에 남는 곳이 스테이크가게 1곳이였어요.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두툼한 테이블 냅킨을 함께 준비해주니 

따로 일회용 냅킨을 사용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5 냅킨 버거-

 

이 곳에서도 테이블냅킨을 준비해줘서

일반 냅킨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마가리타 음료에 빨대를 꽂아줘서,,

아쉽게 실패X

 

 

 

-피터루거 스테이크-

 

여기도 역시 테이블 냅킨을 준비해줬지만

콜라에 빨대를 꽂아줘서 실패X

 

저 때 당시에는 빨대를 꽂아주던지 그냥주던지

아무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려는 지금 생각해보면

'빨대는 빼주세요' 말 한마디만 하면

됬던 것들인데 아쉽더라구요.

 

 

 

 

호텔에서 와인을 마시고 다음 날

남자친구는 와인병으로 망원경인 것 마냥

먼 산을 바라보고 있네요ㅎㅎㅎ

이것도 재사용인가요?ㅎㅎㅎㅎ

(보이기는 하는건지)

 

 

 

 

텀블러를 가져갔지 않았기 때문에

매장내에서 마시는 음료도 일회용잔에

주는 경우 다른 선택의 대안이 없더라구요.

 

 

 

 

뉴욕에서 제일 많이 갔던 카페가 스타벅스였는데

스타벅스도 가는 곳마다 달랐어요.

 

위에 보이는 뉴욕 리저브 로스터리매장은

매장에서 마시고 간다고 했더니

머그잔에 음료를 준비해 주었는데

 

 

 

 

어떤 매장은 그냥 일회용 잔에다 담아주더라구요.

 

관광객으로 보여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이 부분도 지금 사진을 보다가 

느끼게 된거예요.

 

어떤 부분이던지 사람이 관심이 생기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잘 보이는 그런게 있나봐요.

 

 

 

-파이브가이즈-

 

 

-쉑쉑버거-

 

뉴욕에서 맛있게 먹었던 두가지 햄버거예요.

사실 이 사진들도 포장한 것 처럼 보이지만

전부 다 매장에서 먹은 거예요ㅎㅎ

 

우리나라는 매장에서 햄버거 먹고 가면

쟁반에 주문한 음식들을 받혀주는데

파이브가이즈 같은 경우는 포장해서 가는 것과 

똑같이 종이봉투에 담아서 주고

쉑쉑버거는 종이 박스같이 생긴 쟁반에

음식을 담아서 주더라구요.

 

다 먹은 후에는 결국 모두 쓰레기통으로 가게 되었죠.

 

저때는 재미있었고 다 추억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눈에 보여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 보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질 날들을 위해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노력하는 송가지가지가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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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 낮잠을 거하게 자는 바람에

밤에 잠이 안와서 제가 즐겨 가는 올림픽공원에

바람이나 쐬러 갈까! 하고 나갔는데요!

 

시간은 밤 11시 쯤이었고

사람들이 많이 없겠지?라는

생각에 비닐봉지를 하나 챙겨갔습니다.

 

저희 동네는 아침에 쓰레기를 줍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올림픽공원에서도 운동하시면서

쓰레기 줍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는 뛸 때도 있고 걸을 때도 있지만

몇 번 그 장면을 보면서 나도 꼭 해야지!라고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비닐 장갑도 준비할까 하다가 

비닐 장갑은 쓸데없는 쓰레기가 될 것 같아

착용하지 않았고 

 

겨울 장갑은 이제 겨울이 아니여서

다 옷장 안으로 들어가버렸고

 

눈에 보이는 장갑이 없어서 맨손으로 

쓰레기를 집었습니다.

 

좀 찝찝하기는 했지만 비닐봉지를 이용해

쓰레기를 줍기도 하였고 

꼭 집어야 할 때는 오른손만 사용해서

쓰레기를 집었습니다.

(왼손은 핸드폰)

 

쓰레기 줍기가 끝나면 근처 화장실에서

깨끗이 손을 씻고 집으로 돌아가면 되기

때문에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올림픽공원은 야간에 통제하는 구간이 있어서

밤 10시 이후에는 올림픽공원역 주변

혹은 몽촌토성역 주변, 체조 경기장 주변 정도만

간단히 걸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림픽 수영장쪽부터 올림픽공원역까지

한 2km정도만 가볍게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다른 공원들은 많이 가보지 않아서

그 곳에 쓰레기통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쓰레기가 얼마나 버려져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즐겨 가는 올림픽 공원은

평소에는 공원의 크기에 비해

쓰레기 관리가 굉장히 잘되고 있다고

생각 되는 곳입니다.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대부분 멀리서 오는 사람들보다는 지역주민이 

많아서 간단히 물병정도만 가지고 오는 정도고

그 외에 쓰레기가 있더라도 올림픽 공원에는

쓰레기 통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대부분 길에 버리지 않고 쓰레기통에 

잘 넣어주는 편인 것 같습니다.

 

 

지역주민 외에

날이 따뜻해지면 피크닉을 오는 사람들 또는

공원내에서 이루어지는 콘서트나 다양한 행사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지는데요!

 

 

그럴 때는 이렇게 많은 쓰레기 통도 꽉 차게 되고

넘쳐서 관리가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올림픽공원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으로써

굉장히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쓰레기 통은 기본적으로 재활용 쓰레기통과

일반 쓰레기통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외에 쓰레기통은 

유리병/캔류/플라스틱/일반쓰레기로

나누어 진 것들이 있었습니다.

 

모든 쓰레기 통이 저 사진과 같은 쓰레기통이면 

좋을테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재활용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제대로 분류해서

버려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25분?정도 걷고 발견한 쓰레기들입니다.

 

 

(발견한 것 쓰레기 종류)

마스크/ 요구르트 병/ 플라스틱 용기/ 비닐

 

 

제가 쓰레기를 줍기 전에 마스크 1개는 있을 것 같은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떨어진 것이 있더라구요.

 

2km를 걷는데 마스크 1개만 발견했다면

요즘 같은 시국에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왜냐하면 얼마전에 길을 지나가는데 좁은 골목에서

 마스크 쓰고 버린 것을 5개 이상 본적이 있거든요.

 

저 쓰레기들을 주울 때 다른 사람이 주울 수도 있겠지만

내가 주워서 다행이다라고 생각 되었던 부분이

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일회용 플라스틱은 분해되는데 빠르면 100년

길게는 1000년이 걸리는 것들도 있다고 합니다.

비닐은 제가 쓰레기 통에 넣지 않고 날라갔다면

어딘가 흙에 묻혀서 오랜 시간 썩어갔을 것입니다.

 

그런 생각을 하니 저의 25분이라는 시간이 보람차더라구요.

 

 

발견한 쓰레기들은 요구르트 병의 껍질을 제외하고는

전부 재활용 쓰레기에 버려주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가서 손도 깨끗이 씻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공원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보람찬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뿌듯한 밤이었고

잠시나마 나의 생활과 환경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

 

저처럼 쓰레기를 주울 시간이 없다면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만 

재활용 쓰레기통이있다면 

분리배출만 잘 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아요와 구독도 한번씩 부탁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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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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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제로웨이스트, 미니멀라이프에 빠진 것을

제 블로그 자주 놀러오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제가 며칠 전에 읽어보고 

저와 같은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될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날로그 살림

세상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

 

이세미 지음

 

 

이 책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도 회사에서

실적을 내고 인정받는 것에 욕심내던 그녀였지만 

우연히 본 환경다큐멘터리를 시작으로 살림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며 살림이라는 것의 숨은 가치

눈을 뜨게 되고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만들어진

그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잃어가는 것이

사람의 과도한 편리함의 추구 때문이라고 말하는

그녀는 소비에 대해 그 편리함 이전 세대의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살림'이라는 것에 대해서

남들이 생각하는 보잘 것 없는 것이 아니라

비록 월급은 없지만 나와 가족을 보살피고, 

그 과정 속에서 가치있음을 느끼며

그 과정들을 독자들에게 알려줍니다.

 

 

미니멀라이프를 시도하기 위해 집에 쓸모없는 것들을

전부 버리고 그 빈자리에 대해서 만족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빈자리를 두고 볼 수 없어 

택배를 시키는 일화는

저에게 웃음을 짓게 하였습니다.

 

 

소비자의 무의식에 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비자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므로

단순히 미니멀 라이프를 하겠다는 결심만으로는

우리의 무의식 속 감정을 건드리고 있는 

다양한 마케팅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말.

 

제가 인터넷광고에 현혹되어 저도 모르게

결제하기를 누르는 그 순간들이 생각났습니다.

 

 

저자가 다큐멘터리를 보고 난 후 

'플라스틱이나 비닐 쓰레기를 만드는 건 사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평소와 똑같이 찾아 간 마트에서는

그 어떤 것도 살 수 없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환경문제_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평소 마트에 가면 필요 이상의 포장재 때문에 눈쌀을 찌푸린 적이 많았습니다. 며칠 전 그린피스에서 국내 대형마트 일회용 플라스틱 유통 실태 보고서에 대해 발표를 한 자료를..

songajigaji.tistory.com

저도 얼마전 대형마트에 대해 일회용 플라스틱 관련

글을 올린 적이 있는데 저와 같이 조금씩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마트의 문제점은

모두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인 것 같더라구요.

 

 

 

책에서는 변화를 위한 지침

몇가지를 안내해주었습니다.

 

 

1. 사람에게도 자연에게도

해롭지 않은 소재의 물건 선택하기

 

 

2. 재활용보다 재사용하기

 

-재활용 될 수 있는 소재들이 버려지지 않고

제대로 재활용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에

애초에 만들어진 상태 그대로 재사용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3. 최소한 필요한 물건만 구비하기

 

-물건에 대한 소유가 지나쳐 불필요한

소비로 이루어 질 수 있으니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3일정도의 시간을 가져보고

이 물건이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인지

한번 더 고민해보기.

 

 

4. 쓰레기 버리는 날짜 체크하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외국의 사례들을 보면

1년 동안 발생시킨 쓰레기양이 작은 유리병 하나에

들어갈 정도로 소개되는 경우가 있지만 우리는

지금 당장 그렇게까지 할 수 없기에 작은 유리병

안에 갇히지 말고 조금씩 쓰레기를 버리는 기간을

늘리는 방법을 추천.

ex) 이번 달 1일에 쓰레기를 버렸다면 

다음 달엔 2일에 버리도록 노력해보기

 

 

 

그 외에도 책에는 우리가 쉽게

 생활에 접할 수 있도록 어른과 아이들이

해볼 수 있는 미션까지 주어져 있어

저도 이 미션을 보고 차근차근 해본다면

제로웨이스트/미니멀라이프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니멀라이프 시작은 버리기(약폐기방법, 화장품버리기)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저의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기록하고 반성하는 시간인 '제로 일기' 시간인데요! 지난주에는 제가 거의 집에서 생활을 해서 한 주 쉬어가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가..

songajigaji.tistory.com

 

제가 미니멀라이프를 위해서

필요없는 것들을 버리는 것에 대해서도

글을 한번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 책에도 그런 방법들이나 우리가 조금 더

쉽게 환경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들이 나와있어서

따라해보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로웨이스트/미니멀라이프

 

말은 되게 거창한 것 같고 어려울 것 같지만

막상 시도해보면 '아, 이거였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단어들입니다.

 

돈이 없어도 시간이 없어도

지금 당장 시작해 볼 수 있는 것들이니

단어가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제로 라이프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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