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 부터 정부에서 우체국이나 약국,

농협 하나로마트에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해서

마스크를 사러 다들 한번쯤 가보셨을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 우체국을 다녀왔는데

서울에 있는 우체국에서는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고

읍,면 소재의 우체국에서만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저의 생활 루틴은 당분간 

일을 나가지 않게 되어서 

집-공원-시장,마트(가끔)

이 정도의 루틴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마스크를 끼고 있지는 않지만

공원이나 시장,마트를 갈때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구하러 계속 근처에 있는

약국을 가보고 있습니다.

 

 

약국에서 선착순 마스크 판매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30분 정도 기다려 저 2장, 아버지 2장,

(소형은 그냥 구매 가능)

총 4장 어렵게 구매했습니다.

 

정부에서는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본인에 한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을

하였지만 자세한 정보는 언급하지 않아서

답답하기만 합니다.

 

며칠 전에 MBC아침 방송에서 

마스크 재사용과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이 정보가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MBC방송에 나온 것이니까

어느 정도의 신뢰도를 가지고

방송을 보게 되었고 이 방송을 통해서

저만의 마스크 사용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방송에서 언급된 내용)

 

-밀폐된 곳, 혼잡한 곳

구겨진 마스크(향균 작용x)

주머니에 있는 마스크(세균번식우려)

->마스크 재사용 불가능

 

-마스크 착용 후 아무도 만나지 x

내 가까이에 사람이 x

->마스크 재사용 가능

 

-마스크 보관 방법

통풍이 잘되는 종이봉투에 보관

 

-면 마스크 대체 가능?

->불가능

 

-마스크 바깥 면은 바이러스에

오염될 가능성 매우 높음

->마스크 착용 후 마스크 바깥 면 만지지x

마스크 벗을 때는 끈만 만지기.


 

일단 저희 집에는

kf80, kf94, 일반 마스크, 방한용마스크가 있는데

 

1. 마트나 밀폐된 공간을 갈 경우

kf80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하고 갑니다.

->이 때 사용한 마스크는 버리기.

 

 

2. 공원 갈 때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갑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마스크를 안 쓰고 나가면

불안하고, kf80이상의 마스크는 운동할 때 

답답하기도 하고 벗고 싶은 생각이 자주나서 

바이러스 노출 소지가 헬스장보다 적은 공원에서는

얇은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운동 할 때 착용한 마스크는

습기가 가득 차서 한번 사용하고 바로

폐기해버리는 편입니다.

 

3. 잠시 외출할 때 사용한 마스크 재사용

->잠시 10분정도 외출 할 때 사용한

마스크는 버리기 아까워서 

저는 끈을 잡고 마스크를 벗은 후에

마스크 착용면이 안쪽에 가게끔 해서

벽에 걸어놓거나 책상에 올려 놓은 후

다시 사용할 때는 최대한 바깥쪽을 만지지 않고

끈만 만지고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마스크 끼고 운동을 한다는 생각을

예전에는 해본 적도 없는데

이제는 마스크 없으면 운동도

맘 편히 못한다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언제까지  계속 마스크 대란이

지속될지 걱정만 커지는 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외출을 자제해야하니

이제부턴 효율적인 외출 계획도

세워봐야겠습니다ㅠ

 

모두들 몸 조심, 건강 조심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