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평소와 일상이 달라진지도

벌써 한달이 훌쩍 넘었네요ㅜ

 

요 며칠동안 저도 어디 떠나고 싶어서

계속 여행 사진만 다시 찾아 보고있는 중 입니다.

 

 

LA여행_일회용품라이프4.8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이 넘었더라구요. 아침부터 우울한 기분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스크를 사러 우체국에 갔더니 우체국에는 마스크가 안들어와서 약국에 갔더니 약국에도..

songajigaji.tistory.com

 

오늘은 지난 번 작성한 LA에 이어서

작년 말에 다녀온 뉴욕에 대해서 

글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고스톱 비광 아닙니다. 저예요 ^^)

 

비가 오지 않을 것 같아 우산을 안들고 나와서

비를 계속 맞았더니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길거리에서 샀던 우산이에요,,

 

구매하고 딱 우산을 펼쳤는데

뭔가 중고로 우리에게 다시 파는 것 같은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여행기간동안 유용하게 잘 사용했지만

비바람에 꺾이고 부딪히며 부러지고 꺾여서

결국은 뉴욕 쓰레기통에 버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뉴욕에 있을 동안 단 하나의 쓰레기도

만들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봤을 때

기억에 남는 곳이 스테이크가게 1곳이였어요.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두툼한 테이블 냅킨을 함께 준비해주니 

따로 일회용 냅킨을 사용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5 냅킨 버거-

 

이 곳에서도 테이블냅킨을 준비해줘서

일반 냅킨은 사용하지 않았지만

마가리타 음료에 빨대를 꽂아줘서,,

아쉽게 실패X

 

 

 

-피터루거 스테이크-

 

여기도 역시 테이블 냅킨을 준비해줬지만

콜라에 빨대를 꽂아줘서 실패X

 

저 때 당시에는 빨대를 꽂아주던지 그냥주던지

아무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려는 지금 생각해보면

'빨대는 빼주세요' 말 한마디만 하면

됬던 것들인데 아쉽더라구요.

 

 

 

 

호텔에서 와인을 마시고 다음 날

남자친구는 와인병으로 망원경인 것 마냥

먼 산을 바라보고 있네요ㅎㅎㅎ

이것도 재사용인가요?ㅎㅎㅎㅎ

(보이기는 하는건지)

 

 

 

 

텀블러를 가져갔지 않았기 때문에

매장내에서 마시는 음료도 일회용잔에

주는 경우 다른 선택의 대안이 없더라구요.

 

 

 

 

뉴욕에서 제일 많이 갔던 카페가 스타벅스였는데

스타벅스도 가는 곳마다 달랐어요.

 

위에 보이는 뉴욕 리저브 로스터리매장은

매장에서 마시고 간다고 했더니

머그잔에 음료를 준비해 주었는데

 

 

 

 

어떤 매장은 그냥 일회용 잔에다 담아주더라구요.

 

관광객으로 보여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사실 이 부분도 지금 사진을 보다가 

느끼게 된거예요.

 

어떤 부분이던지 사람이 관심이 생기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잘 보이는 그런게 있나봐요.

 

 

 

-파이브가이즈-

 

 

-쉑쉑버거-

 

뉴욕에서 맛있게 먹었던 두가지 햄버거예요.

사실 이 사진들도 포장한 것 처럼 보이지만

전부 다 매장에서 먹은 거예요ㅎㅎ

 

우리나라는 매장에서 햄버거 먹고 가면

쟁반에 주문한 음식들을 받혀주는데

파이브가이즈 같은 경우는 포장해서 가는 것과 

똑같이 종이봉투에 담아서 주고

쉑쉑버거는 종이 박스같이 생긴 쟁반에

음식을 담아서 주더라구요.

 

다 먹은 후에는 결국 모두 쓰레기통으로 가게 되었죠.

 

저때는 재미있었고 다 추억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들이 눈에 보여서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 보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질 날들을 위해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노력하는 송가지가지가 되겠습니다! :)

 

반응형

'여행라이프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여행_고성+속초  (21) 2020.04.03
LA여행_일회용품라이프4.8  (6) 2020.02.28
원주소금산출렁다리_무섭지만 도전!  (6) 2020.02.1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