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란 훨씬 더 빠른 무선 인터넷에 관한 표준 및 기술을 통칭하는 용어입니다. 4G보다 20배 정도 더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고, 레이턴시는 120배가 더 적다고 합니다. (레이턴시란? 자극과 반응 사이의 시간이며 원인과 결과 간의 지연 시간입니다. 레이턴시가 적을수록 더 빠른 결과물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4G보다 나아진 기술력으로 사물 인터넷 네트워킹의 발전과 새로운 고대역폭 응용 분야 지원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5G가 지금도 활용이 되고 있지만 최대의 잠재력을 발휘하기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우리나라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나 보편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에는 과학 기술의 거대한 발전은 환경에 피해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말들이 있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기술은 그런 말들을 사라지게 하였습니다. 현재 5G는 환경 오염을 개선하는 새로운 방법을 만들고 있습니다. 

 

1. 열대우림 보존을 위한 5G 사운드 레코더

 

코스타리카의 열대우림은 세계에서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숲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마존의 열대우림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듯이 이 곳도 불법 벌목으로 인해 열대우림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열대우림을 지키기 위해서 사운드 레코더를 설치해서 톱소리나 소음 등을 실시간으로 찾아내어서 불법 벌목을 확인한다고 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고 고정 전원 공급 장치가 없는 환경에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와 5G 통신 기술이 더해져 이러한 관리 시스템을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란? 클라우드는 '구름'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름처럼 어디에나 존재하는 뜻으로 인터넷을 의미하며 문서, 연락처,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한 뒤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으로 저속하여 해당 데이터를 이용하거나 편집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저장장치를 들고 다녀야 했지만 이제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만 하면 사용자가 원할때 언제든지 데이터를 내려받아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2. 5G 드론

 

기존에도 드론은 바다 위에 띄워서 적조나 해양쓰레기, 불법조업 등 바다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감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지만 LTE통신망에서는 끊김 현상이 일어나서 실제 적용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5G환경에서는 끊김 현상이 0.001초 이하로 단축되어서 충돌이나 추락 사고등의 위험이 낮아지고 드론의 자율운행이 완벽하게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예전보다 나아진 기술력으로 모니터링 지역이 광범해질 뿐만 아니라 사각지대도 불 수 있기 때문에 오염사고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기대해봅니다.

 

3.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물 보호

 

'자이언트 판다'라는 동물종은 멸종위기에 놓여질 위험에 있는 동물입니다. 중국의 어느 자이언트 판다 사육연구기지는 5G 네트워크를 이용한 가상 현실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판다는 인간과 함께 있는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을 자주 시도 할 수 없는데 5G환경에서의 고품질 라이브 방송으로 판다의 상태를 바로바로 정확하게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서 떨어져서도 판다를 보호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4. 자율주행으로 대기 오염 개선

 

5G를 통한 자율주행이 상용화 되면 대기 오염도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기존 고속도로의 안전거리 기준은 100m인데, 전문가들은 5G 자율주행이 가능해지면 약 10m 내외로 안전거리 조절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안전거리가 줄어든 만큼 주변 차 간 공기 저항이 줄어들어 약 25%정도의 연료 절감 효과를 가져오고 이는 대기 오염을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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