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적어보게 되네요.

지 지난주 황금연휴 기간이 있었는데 저도 덩달아 기분이 들떠서 글을 적으며 저를 되돌아보기보다는 그 시간들이 주는 기쁨과 여유를 즐기며 보냈던 것 같아요.

 

적어도 1주에 3번정도의 포스팅은 했었는데 이 글의 직전 포스팅이 4/29일이더라구요!

 

주 5회 이상 글을 작성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다시한번 느끼고 앞으로는 조금 더 지속적이고 꾸준한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금연휴 기간에 저는 갑자기 여행 계획을 하게 되어서 황금 연휴 기간이다 보니 좋은 숙소들은 이미 예약이 끝이 난 상황이여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영종도를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종도는 인천 공항이 위치한 곳으로 인천 공항 외에도 을왕리해수욕장이 있는 곳입니다.

 

 

숙소는 웨스턴그레이스라는 호텔이었는데 하룻밤정도 호캉스하기에 괜찮은 곳이였습니다. 서해안의 지리적특성상 물이 빠지고 들어와서 동해안의 파도치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고 황량한 갯벌뿐이었지만 사람들도 별로 없고 한적함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어서 더 없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호텔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이었는데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곳은 을왕리와 완전히 반대편에 위치한 곳이여서 정말 아시는 분들만 오시는 곳인 것 같더라구요! 갯벌 바로 앞에 모래사장에서는 텐트를 치고 놀러온 가족 분들도 계셨고 어린 아이들은 삽과 바구니를 들고 갯벌로 가서 조개를 캐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에 갯벌이 있는 지 모르고 흰바지와 흰색운동화를 신고 간 것이 가장 큰 실수였지만 초등학교 중학교때 견학하러 와볼 법한 곳을 다 커서 와보니 굉장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바닷가에 와서 기분한번 내보았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가게안에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점도 있었고 바닷가 방조제같은 곳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서 메뉴들을 전부 포장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포장할때는 조금 마음이 안좋았지만 음식물쓰레기라도 만들지 않기 위해서 남김없이 싹싹 먹고 왔습니다.

 

 

호텔 내에 루프탑 바가 있어서 간단히 술도 한 잔 하고 여유있게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해의 거친 파도 대신 잔잔한 파도 소리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하루가 금방 끝나버렸습니다. 샤악,,,,,사악,,,,, 큰 파도가 집어삼킬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동해바다를 갈 때는 그 파도를 보고 들어야지만 나의 근심 걱정이 다 사라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덕분에 남자친구와 많은 얘기를 나눌 수도 있었고 깊은 얘기를 나눌 수도 있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안정을 가져다준 여행이 된 것 같습니다.

 

 

혹시 서울 근교에서 잠깐 바닷바람쐬고 싶다, 혹은 잠시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라면

영종도에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과

구독하기버튼 부탁드릴게요! :)

 

'여행라이프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종도호캉스여행  (2) 2020.05.11
강원도여행_고성+속초  (21) 2020.04.03
뉴욕여행_일회용품라이프 4.8  (16) 2020.03.20
LA여행_일회용품라이프4.8  (6) 2020.02.28
원주소금산출렁다리_무섭지만 도전!  (6) 2020.02.19
  1. 자연과김뽀 2020.05.11 21:12 신고

    우와 ㅎㅎ 새우튀김 새우숙회, 회까지! 바다보며 바다를 먹고 오셨을거 같아요 :) 바다향 가득한 음식에 눈길이 갑니다! 동해바다 갯벌 꼭한번 가보고싶을만큼
    이쁘네요 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