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 저녁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977명에

검사 진행중인 사람이 13880이라고 하니

오늘 밤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 1000명이,,

거의 사실화 될 거 같네요ㅜ

 

정말 상상도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이 상황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개인위생이 아닐까 싶은데요!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지만

혹시나 나에게서 나오는 기침 속

바이러스를 다른 사람에게 가지 않도록

차단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손 씻는 것은 밖에 다녀와서

세균에 노출 됬을 수도 있으니

씻는 의미도 있지만 내 손에 있는

세균이 혹시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까봐 걱정이 되어 씻어야지 하는 생각이 

요즘 제 머릿속에 가득 들더라구요.

 

 

물로만 씻는 것보다는

비누를 묻혀서

흐르는 물에 30초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6살 동생은 유치원에서 교육을 

굉장히 잘 받아와서 

말해주지 않아도 스스로 

저 6단계대로 손을 잘 씻더라구요!ㅎㅎ

 

손을 올바르게 씻고난 후

손 소독제로 한번 더 손을

문지르면 조금 더 완벽하게

손에 있는 세균을 차단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손 소독제는 시중에 굉장히

다양한 것들이 많이 나와있는데

손 소독제도 마스크와 같이

품귀현상이 일어나서

마스크는 만들 수 없지만

손 소독제는 만들어 쓰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손 소독제의 핵심 성분은 알코올이여서

굳이 손 소독제를 구매하지 않아도

쉽게 집에서 만들 수 있다고 하여서

 저도 집에 있는 소프넛을

이용해서 소독제를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요!

 

 

천연 세정제 소프넛

오늘은 소프넛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소프넛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생소하고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는 제가 자주 가는 매장인 제로 웨이스트 샵 더피커에서 처음 접하고 알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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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제가 오늘 약국에 갔는데 에탄올이 

전부 품절이더라구요ㅜㅜ

있더라도 적은 용량에 1인당 1개씩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해서 손 소독제를

만들기에는 충분한 양이 안되서

결국 약국에 1개 남은 손 소독제를

구매해버렸습니다ㅜ

 

그래도 제가 아쉬워서

소프넛을 이용해서 소독제 만드는 방법

공유해 드릴테니!

 

집에 소프넛이 있고

에탄올과 글리세린 구할 수 있는 분들은

한번씩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준비물

 

1. 소독용에탄올 30g

2. 소프넛 3-4알

3. 글리세린 0.5~1g

(개인 사용감에 따라 가감)

(4. 점증제-알로에베라젤 등)

 

약국의 에탄올은 83% 농도인데

보통 60-80%일때 소독효과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약국의 에탄올 70% 희석 하려면

에탄올 약 85ml + 정제수 15ml

(100ml기준)

 

*에탄올 구입 전 약국에서 약사분에게

소독제 만들려고 한다고 여쭤보면

농도와 %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더라구요!

 

만드는 방법

 

 

1. 에탄올에 소프넛을 담가 우려주기.

(색이 살짝 우러나올 정도)

2. 에탄올에 글리세린을 섞어주기.

 

에탄올만 사용할 경우 매우 건조할 수 

있으므로 글리세린을 섞어 보습을 

더하는 것인데 더 촉촉한 느낌을 

원한다면 글리세린을 추가해도 됩니다.

(너무 많이 추가할 경우 소독효과 감소)

 

만약 소프넛과 글리세린이 없다면

에탄올과 알로에 수딩젤로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에탄올 6: 알로에 젤 4의 비율로

만들 수 있는데 약간 묽지만

알로엘 젤을 조금 더 섞으면

소독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이 정도의 비율이 피부를 상하지 않는

최대의 선이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70% 에탄올로 만들어진 

손 소독제를 구매했습니다.

 

 

 

가족 모두가 소독제를 들고 다니기 위해서

작은 공병을 살까 하다가 집에 안쓰는

약병이 있어서 깨끗이 세척한 후에

약국에서 단 한개만 구매할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로 한번 더 약병을 

소독해 주었습니다.

 

 

비록 제 손으로 직접 만든 소독제는 

아니지만 소프넛을 이용한

소독제 만드는 방법도 알았으니! 

이 소독제를 다 사용한 후에 재료들을

구할 수 있으면 바로 소프넛 소독제 한번

꼭 만들어서 사용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개인 위생 철저히 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 우리 모두 극복해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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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지난주 초반만 하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협이 느껴지는

정도였는데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인

오늘은 정말 불안해서 조마조마함 속에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에 중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은 서울에 살고 있어서 두려웠는데

지금 대구 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의 공포감을 생각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ㅜ

하루 빨리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되길 바랄 뿐입니다.

 

월요일! 어김없이 찾아온 제로일기!

 

지난주는 주말에 잠시 친구 집을 

다녀온 것 빼고는 외부 약속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어머니가 운동 팀을 맡고 계셔서

거기에 필요한 음료수와 간단한 간식을

사기 위해 마트에 들렸습니다.

 

 

집에 남는 비닐 봉지는 혹시 장바구니가

모자랄까봐 몇개씩 장바구니에 넣어 놓고

다니는데 이날은 장바구니와 비닐봉지

가득 잘 담아서 마트 장보기를 

마쳤습니다.

 

 

중국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친구 집에서 시켜먹었는데

요즘 일회용 그릇에 주는 곳이 많은데

이 곳은 다회용기에 담아 주시더라구요!

 

배달 음식이여서 쓰레기 걱정부터 

하고 있었는데 혹시 중국집 사장님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계신 건 아닌지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친구는 일회용 젓가락을 사용했지만

저는 친구집에 있는 젓가락 사용했어요!)

 

 

중국요리 맛있게 먹고 카페갔는데

사장님이 일회용 컵 대신 유리잔에

주셔서 편하게 음료 마시며

시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농협하나로마트_뜨락장터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요 며칠동안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서 자주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ㅠㅠ 지난 주 목요일에는 강동구청 하나로마트에 갔다가 뜨락장터를 하고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뜨락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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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가서 장도 봐왔는데

이때도 장바구니를 사용했지요!

 

장바구니는 한번 습관 들였더니

이제는 아주 퍼펙트!

 

 

토요일에 친구집에 모두 모였는데

요즘 차에 빠진 친구 한명이 모두에게

자신이 즐겨하는 보이차를 직접 가져와서

저희 모두에게 맛 보여줬는데요!

 

저도 평소 차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종종 차를 마시기도 하고

카페에서도 티 메뉴를 마시는데

차를 우리는 데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고 기다린 후에는

차의 따뜻함이 몸속에 내려가는게

느껴져서 저는 그 느낌을 느끼려고

차를 찾기도 합니다.

 

친구가 저희에게 차를 우려서

맛보는 데까지 조금의 쓰레기도 나오지

않아서 너무 만족스러웠고!

잠시 차분히 시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 빵집에서 빵을 5개 포장해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겉에 종이봉투라도

덜 가지고 올 걸 그랬어요ㅎ

 

저때는 친구들사이에서 빨리 사서 

가자라는 생각에 저렇게 빵을 받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조금 덜 쓸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ㅎ

 

 

어제 갑자기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평소같았으면 매장에 앉아서 먹고

왔겠지만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불안함이

생겨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려는 저도

이렇게 행동하는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포장을 이용하실까요ㅎ

 

앞으로는 이런 상황에 대비해서 

용기도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횟수는 줄었지만 포장을 해오는 경우는

늘 것 같아서 그 상황에 잘 대비해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한 주 였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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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요 며칠동안 개인적인 일정이 있어서

자주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ㅠㅠ

 

 

지난 주 목요일에는 강동구청 하나로마트에 갔다가

뜨락장터를 하고 있어서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뜨락장터는 저희 할머니 덕분에 알게 되었는데

농협하나로마트 주차장 한 부분을

큰 장터의 공간으로 만들어서 각 지역의 

농부님들이 키운 농축산물들을 이 곳에서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어서 질 좋고 싱싱한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곳에 오는 큰 이유입니다.

 

별일이 없으면 거의 주에 한번씩 장터가 

열리곤 했는데 이번 방문은 코로나 때문에

한달 만에 장터가 만들어진 것이고

다음 장터는 언제 열릴지 알 수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ㅜ

 

 

처음 이 곳을 와봤을 때는

농부님들과 직접 대화화며 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친근함도 느끼고

무엇보다 제가 제로웨이스트를 실천 하고

있는데 그에 맞게 물건을 구매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건이 봉지에 담아있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서

제가 원하는 양을 말씀드리면

그 만큼만 봉지에 담아 주시더라구요!

 

그 봉지를 대체할만한 것을 미리 제가

챙겨 간다면 제로웨이스트에 걸맞는

완벽한 장보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래기는 정해진 양이 큰 봉지에

담겨져 있었는데 사장님이 봉지에 한번 더

묶어주신다고 하셔서 "괜찮습니다!"라고

거절 한 후 이렇게만 구매를 하였고

 

 

장터가 열리는 당일 새벽에 따온 무가

있어서 이 무도 2개를 구매 하였습니다.

 

 

물론!

바로 제가 준비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저기 보이는 계란도 제가 구매했는데

저 계란은 구매하면서 할머니와 마찰이

있었던 품목입니다.

 

저희 집에 계란이 두판 이상이 남아있어서

계란은 오늘 안사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기 나온 계란은 굉장히 

싱싱하고 맛도 좋아서 꼭 사가야 한다고 

하셔서 결국 아주머니가 초란은 조금

오래 보관이 가능하니까 이거 한판만

사가라고 말씀하셔서 사왔습니다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면서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것은 사지 말자'

라는 생각이 약간의 습관처럼

몸에 기억되었는데 이 때는 할머니의

결정을 좀 더 말렸어야 했나 아님

내가 너무 했나라는 생각이 오가더라구요.

 

 

무옆에 쌈채소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싱싱해서 몇가지 사가기로 하였습니다.

 

원하는 만큼 봉지에 담아서 무게를

재고 가격을 확인한 후 "봉지는 괜찮습니다"

라고 말씀드리고 무를 담은 장바구니에

쌈채소를 담았더니 사장님께서 

좋은 일해서 보기 좋다며 쌈채소를

제가 구매한 만큼 더 주셨습니다.ㅎㅎ

 

너무 감사해서 다음에 또 오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언제 장터가 열릴지 몰라

고민이고 걱정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ㅜ

 

저는 최근 이런 장터나 시장이

더 인간적이고 내가 필요한 만큼

살 수 있어서 마트보다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코로나때문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형마트는 자주 이용할 수도 없고

불안하기도 하구요.

 

요즘 마트에서 일명 사재기를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저희 집 앞에는 작은 시장이 있어서

필요한 것은 시장에서 그때 그때

사오는 편입니다.

시장이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하루 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조금 잠잠해져서 장터도 원래대로

열렸으면 좋겠고 모두가 평소의

생활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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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우리나라의 영화 '기생충' 이 4개 부문에서

수상을 하며 전 세계 모든 영화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었죠!

 

우리나라 영화가 세계 유명 영화시상식에

초대받아서 이렇게 대단한 성적을 거둔 것은

저도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 매우 기뻤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과 관련한 기사들을 

보던 중 재밌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영화 시상식이라고 하면 그 곳에 참여하는

모든 영화인이 레드카펫에서 새롭고,

화려한 옷을 입으며 주목 받길 원하는데 

또다른 이유로 주목 받은 여배우가 있습니다.

 

"제인 폰다"

 

 

그녀는 반짝이는 붉은 구슬이 박힌 드레스를

입고 나와서 주목을 받았는데

사실 그 드레스가 2014년 5월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 할때 입었던 것과 같은

드레스였다고 합니다. 

 

모든 스타들은 남들의 시선 그 한 순간을

위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고가의 드레스를 찾아 나서는데

아카데미 시상식이라는 큰 무대에서

몇 년 전 입었던 드레스를 다시 입었다는

것은 모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녀는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사회운동가입니다. 최근까지 각종 환경

운동 집회에 참여해왔고 작년 10월부터는

미국 워싱턴 D.C 의회 앞에서 열렸던

기후변화를 위한 정부 대처를 촉구하는

집회에 기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는

의미로 붉은 옷을 입고 집회에

매주 빠짐없이 참석해왔다고 합니다.

 

여기서 제인 폰다는 의회 무단 점거 혐의로

현장에서 매주 연행되었습니다.

매주 연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신의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그 자리를 지킨 그녀가 정말 대단하네요.

 

아! 그리고 집회에 참석할 때 입은

붉은 색 옷은 세일하는 것을 구매했고

이 빨간색 모직 코트가 자신이 사는

마지막 옷이 될 것 이라고 하였습니다.

 

 

제인 폰다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년전에 입은 붉은 드레스를 다시 입고

한쪽 어깨에는 빨간색 모직 코트를 

걸치고 등장하며 다시 옷을 사지 

않겠다는 그녀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이 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그녀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환경 보호의 뜻을 전했습니다.

 

 

영화 '조커'의 주인공 호아킨 피닉스는

작년 연말과 올해 시상식 시즌 내내

같은 턱시도 한 벌만 입고 나왔습니다.

 

이 턱시도를 제작한 사람은 스텔라 매카트니는

지속 가능한 재료로 옷을 제작하는데

동물 가죽이나 모피, 깃털을 사용하지 않고

2019년 F/W 컬렉션에 나온 옷 중 70% 

이상은 유기농 면과 재활용 폴리에스터,

에코닐 등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브랜드라고 합니다.

 

호아킨 피닉스는 평소에도 환경 운동가,

동물 운동가로 활동하고 엄격한 채식

주의자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날 남우주연상을 받은 호아킨 피닉스는

수상 소감으로

"우리는 자연과 떨어져 있으면서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다"며 "우리가 사랑과 동정심을

가지고 있다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수상 소감을 남기며 모두에게 이 변화에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을 하소연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배우 엘리자베스 뱅크스 또한 2004년 행사에서

입었던 붉은색 드레스를 똑같이 입고 등장했습니다.

 

 

영화 작은 아씨들에 등장한 티모시 샬라메도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이나 어망, 섬유 폐기물을

수거해 재활용한 재생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프라다의 의상을 입으며 친환경 레드카펫 

행렬에 발을 맞췄습니다.

 

큰 영화 시상식에서 더 화려하고

반짝이는 의상으로 자신을 보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레드카펫에 선 그들이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화인에게 주는 상이지만

저는 이 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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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2월 둘째 주 제로 일기

저는 제로웨이스트나 환경적인 글을 이 곳에 많이 언급하고 글을 적고 있지만 저는 아직 환경을 알아가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계에 있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한번에 저의 모든 행동이 다 바뀔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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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둘째 주에 이어서 이번 주도

한 주의 시작을 제로 일기와 함께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스타벅스는

텀블러를 들고 가면 별 1개를

적립해주기 때문에 별일 없으면

텀블러를 이용하는 편이예요!

 

그리고 스타벅스는 향이 강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외부 음식이 반입 가능해서

저는 누룽지 과자를 용기에 조금

담아갔어요! 비닐 봉지에 담지 않은 

저를 칭찬해요 :)

 

 

하지만 바로 비닐봉지를 이용해버렸죠,,

어머니랑 잠시 외출 하고 빵 쿠폰이 있다고

베이커리에 들렸는데 담다 보니

너무 많이 담아서 손에 다 들고 갈 수가

없더라구요ㅜㅜ

 

이래서 항상 조그만 가방을 들고 다녀야

하나봐요!

 

 

지난주에는 부러진 저의 안경을

대체할 새 안경을 찾아 나섰는데요.

 

 

 

온라인 몰에서도 구입가능하지만

오프라인 쇼룸에서 착용해보고

구매가 가능해서 맘에 드는 안경을 

골라서 구매했는데 분명히 저는

안경하나를 구매했는데,,!

굉장히 큰 박스에 예쁘게 포장해서

 주시더라구요ㅎ

 

보기에는 너무 예뻤는데

결국 집에와서는 안경과 안경케이스를

빼고는 전부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버렸어요ㅜ

 

이런걸 예쁜 쓰레기라고 하나봐요. :(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가게에서 먹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일회용 컵에 주시니 마음이

편치는 않았습니다.

 

카페에서 텀블러 이용을 권장하는 

것처럼 아이스크림 가게에서도

다회용 컵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지나주에는 빵과 마카롱도 먹었는데

매장에 들어갔을 때는 이미 제품에

모두 비닐로 포장이 되어있어서

그 상태로 제품을

구매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품을 구매하고 비닐 봉지는

거절했으니!

또 뿌듯합니다 :)

 

 

집 앞에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샀는데

이 때는 미리 가방을 준비해 갔기 때문에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가게에 담을 가방을 가져가지

않았을때는 사장님이 왜 손으로 들고가냐고

봉지쓰라고 하셨는데 괜찮다고 말씀드리니까

봉지 몇개쓴다고 뭐 어때~라고 하시는 

아주머니의 말씀을 듣고 나서 음,,,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가방이 없으면

손으로 들고 갈거예요!

 

 

어제는 브런치 가게에 갔는데

오렌지 쥬스에 빨대를 꽂아주신 것

말고는 특별하게 일회용품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나중에는 이런 음료 주문할 떄에는

빨대를 빼달라고 미리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어제 간 베이커리였는데 워낙 바쁜

매장이여서 그런가 안에서 먹고 가는 것도

일회용 나이프와 포크를 이용하라고

하시더라구요. 빵을 자르긴 해야하는데

결국 포크2개 대신 1개와 나이프 1개만

가져오고 저 빨대도 처음 부터 꽂아서

나와서ㅜㅜ 저것도 나중에는 꼭

주문할 때 말해야겠어요!

 

 

아! 이거는 제가 굉장히 오래 사용한

재사용 화장솜인데요!

 

화장을 닦아내고 말려서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너무 잘 쓰고 있어서

조금 번거롭지만 많은 분들이

사용했으면 좋겠는 바람에

올려보았습니다!

 

화장솜을 걸어둔 스테인레스 집게도

계속 사용이 가능하고 간편해서

너무 좋아요!

 

이번 주는 배달 음식을 시켜먹지 

않아서 조금 쓰레기를 덜 만든 것 같아요.

 

그래도 예상치 못한 상황과

일회용품들을 계속 접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제가 신경써야할 부분은

신경쓰며 생활해야할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모두 작은 실천 함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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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며칠전 다녀온 써니브레드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네이버 지도

써니브레드

map.naver.com

위치-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사이

가게 영업일- 수목금토일

11:00-20:00

 

평소에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요즘 주변에 웬만한 일반 베이커리보다

맛이 좋다는 비건 베이커리가 많이

생겨서 이태원에 일도 볼겸

베이커리에도 가보았습니다.

 

 

써니브레드는 이태원에서

비건 베이커리로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어 외국인 손님들도

굉장히 찾는 베이커리라고 합니다.

 

 

제가 간 시간은 저녁이라 많은 종류가

남아있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이 곳은 글루텐 프리 제품들로

굉장히유명한데 글루텐은 밀, 보리등의

일부 곡물이 함유한 단백질의 일종으로

섭취할 시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글루텐을 피해

빵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 곳의 모든 빵은 글루텐프리로

만들어져서 안심하고 빵과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입니다.

 

 

음료나 샐러드 샌드위치에서도

비건을 위한 메뉴가 있어서

비건이라면 걱정없이 매장을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았고

모든 메뉴에 대한 영양 성분을

굉장히 잘 보이는 곳이 비치해 두셔서

만드시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이 있으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 써니브레드에서 좋은 점이

모든 판매항목에 비건이나 저탄수등

정보가 표기되어 있어서 조금 더 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비건 제품은 아토피나 피부질환 및 채식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LC 저탄수/키토 제품은 당뇨나 고혈압으로

당류와 탄수화물을 조절하셔야 하는

분들에게 권장한다고 합니다.

 

 

루바브라는 이름이 굉장히 생소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뿌리식물 중 한 종류로 주로 파이나 디저트에

많이 사용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흑임자 스콘과 시나몬월넛머핀

아메리카노 한잔과 루바브 타르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저 밑에 빨간색 부분이 루바브였는데

생각보다 거부감 없이 약간의 새콤함을

가지고 있어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비건베이커리의 타르트여서

너무 건강한 맛이면 어떻게하나

조금 걱정도 되었는데 다행히

중간에 크림도 살짝의 당도를 가지고

있어서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흑임자스콘은 다음날 먹어보았는데

저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반 스콘 못지 않은 퍽퍽함과

맛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머핀은 남자친구를 줘서 

후기를 못들었어요ㅠ)

 

빵들이 다 봉지에 포장되어 있어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저에게는

살짝! 흠! 하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비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보람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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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몰도 운영중이시니

혹시 궁금하시다면 사이트 

한번 참고해보세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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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라이프 > 비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식주의자종류_나는 플렉시테리언  (5) 2020.02.15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

 

오늘은 비건에 대해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비건이라고 하면 다들

아! 고기안먹고 채식하는 사람들!

이렇게들 아실텐데요!

 

저 역시도 비건이라고 하면

상추,,샐러드,,,만 먹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채소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고기도 좋아하고 요거트도 좋아하고

거의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기 때문에 비건에 근처에도 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로웨이스트나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 보니 비건과 연결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일단 제로웨이스트는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임으로써 

환경에 도움을 주자!라는 의미라면

 

비건이신 분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곳에서 소를 사육하고 있는데

소 사육 마릿수는 약 10억마리정도

된다고 합니다. 특히 인도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데 인도 국민 중 80.5%가 

힌두교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우다! 소고기다! 

라고 말하며 고기를 끊임없이 먹고

소비하기를 반복하지만 사실 

소를 사육하므로써 생기는 문제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소는 풀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독성이 강한

메탄가스를 배출하는데 소 한마리가 한 해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양이 4t정도라고 합니다.

승용차 한 대가 내뿜는 2.7t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모든 가축들이 뿜는 

메탄가스 양이 1억t으로 전 세계 메탄가스의

약 37%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수의 소들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숲의 나무를 베어 소의 사료가 되는 풀을

기르는 목초지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또 다른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전 세계 식량문제 때문에 매년

수천만명이 굶주리고 있는데

소고기 1kg을 얻기 위해서는 옥수수 10kg을

가축의 먹이로 사용해야 하니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고기는 예전보다 지금

우리의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소고기 한가지를 두고 생각해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얼마나

많은 식재료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까요?

 

채식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잠시

살펴보았을때 먹는 것, 소비하는 것으로

서로 다른 것이 아니구나

결국에는 모두 환경을 위한 문제로

일치시켜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건이라는 단어는 채식을 하는

단계 중 한가지로 채식을 통틀어

일컫는 단어는 아닙니다.

 

채식은 쉼게는 이렇게 5단계로 

나눠볼 수 있으며

 

좀 더 자세하게 

구분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는 평소 음식을 가리는 편은 

평소에 집에 반찬으로 고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여서

완전한 베지테리언이나 비건으로

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조금씩 외식할 때나

혼자 음식을 먹을 때 조금씩

메뉴 선정에 있어서 

변화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지금 저의 단계로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은

플렉시테리언이라는 단계인데

 

식물성 음식을 주로 먹지만

고기류도 함께 먹는 사람으로

채식주의보다 유연한 식생활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계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공장식 농장에서 생산되는

고기를 거부하고 자연 상태에서 자란 

고기만을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요즘 저는새로운 정보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조금씩 저 자신의 변화를 가지고 오고자

노력하는 부분을 느끼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 뿌듯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작은 변화지만 그 변화마저도

절대 작은 변화가 아니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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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라이프 > 비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건 베이커리 _써니브레드  (0) 2020.02.15

2020년의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 작년보다 개개인의 보조금은

조금 줄었지만 전보다 많은 차량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조 지원대수와

총 지원예산은 확대 되었습니다.

 

변화된 내용들 한 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전기차에 대해서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한 내용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전기차로 바꿔야 하는 이유?

 

지금까지의 지구온난화 대책은 전력 발전등의

부문에서만 치중되었었는데 이제는 전력 뿐 아니라

모든 부문을 재생가능에너지로 바꿔야하고

수송부문에서는 전기차로 전환 하는 것이

기후위기 대책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보다 발달된 배터리 기술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대체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대수가 늘어나면

에너지 사용량 늘어나는가?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에너지 효율이 2배 이상 

좋고 재생가능에너지 발전 비중이 늘어나면

친환경성은 더욱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전기화하면 수송 부문 에너지 사용량이

줄어들어 전체 에너지 사용량도 줄어들게 됩니다.

전기차 1000만대가 달리는 데 필요한 연간 전력량은

25Twh인데 이는 2018년 우리나라 전체 발전량

590Twh의 약 5%도 되지 않는 수치라고 합니다.

 

재생가능에너지에 기반한 전기차 확대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전기차 산업을 키우는 과정에서 동시에 

원활한 재생가능에너지를 보급 하기 위해

송배전 시설을 구축해야한다고 합니다. 

 

수소차보다 전기차가 나은 이유는?

 

수소는 저장 탱크에 충전 압력을 아무리 높여도

더 이상 충전되지 않는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주행거리를 늘이기 위해서는 탱크의 개수와

크기를 늘리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공간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사실상 주행 거리를 지금 보다 더 개선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주행에서 수소차의

에너지 효율은 40%정도에 그치고 있어서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과 비교하면 절반에 그친다고 합니다.

주행거리 부분에서는 전기차가 수소차를

뛰어 넘은 상태이고 효율 또한 높기 때문에 

많아지는 충전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소차보다 전기차를 많이 선택하는 이유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기차가 수소차보다 충전하는데 

훨씬 오래 걸린다?

 

수소차는 압축하는데 15분, 충전하는데 5분이

소요됩니다. 첫번째 차는 5분 이내에 충전이 가능하지만

그 다음 차부터는 거의 20분 이상이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전기차의 충전 시간은 고속 충전 시 최소 20분

일반 충전기에서는 40분 정도 소요 되고있는데

최근에는 고속 충전기가 고도화되어 20분 이내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운전면허를 딴지 1년밖에 안된

운전 초보자여서 집에 있는 차를

함께 공유해서 타고  있는데

앞으로의 환경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을때

친환경자동차는 고민의 대상이 되기보다는

필수가 되어야하고 친환경 자동차만 공급되는

시대도 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글들을 티스토리에 올리면서

제 스스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 

같아서 뿌듯한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환경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송가지가지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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