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며칠전 다녀온 써니브레드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네이버 지도

써니브레드

map.naver.com

위치- 한강진역과 이태원역 사이

가게 영업일- 수목금토일

11:00-20:00

 

평소에 빵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요즘 주변에 웬만한 일반 베이커리보다

맛이 좋다는 비건 베이커리가 많이

생겨서 이태원에 일도 볼겸

베이커리에도 가보았습니다.

 

 

써니브레드는 이태원에서

비건 베이커리로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어 외국인 손님들도

굉장히 찾는 베이커리라고 합니다.

 

 

제가 간 시간은 저녁이라 많은 종류가

남아있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이 곳은 글루텐 프리 제품들로

굉장히유명한데 글루텐은 밀, 보리등의

일부 곡물이 함유한 단백질의 일종으로

섭취할 시 개인의 체질에 따라 알러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글루텐을 피해

빵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 곳의 모든 빵은 글루텐프리로

만들어져서 안심하고 빵과 케이크를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입니다.

 

 

음료나 샐러드 샌드위치에서도

비건을 위한 메뉴가 있어서

비건이라면 걱정없이 매장을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았고

모든 메뉴에 대한 영양 성분을

굉장히 잘 보이는 곳이 비치해 두셔서

만드시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이 있으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 써니브레드에서 좋은 점이

모든 판매항목에 비건이나 저탄수등

정보가 표기되어 있어서 조금 더 쉽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비건 제품은 아토피나 피부질환 및 채식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LC 저탄수/키토 제품은 당뇨나 고혈압으로

당류와 탄수화물을 조절하셔야 하는

분들에게 권장한다고 합니다.

 

 

루바브라는 이름이 굉장히 생소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뿌리식물 중 한 종류로 주로 파이나 디저트에

많이 사용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흑임자 스콘과 시나몬월넛머핀

아메리카노 한잔과 루바브 타르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저 밑에 빨간색 부분이 루바브였는데

생각보다 거부감 없이 약간의 새콤함을

가지고 있어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비건베이커리의 타르트여서

너무 건강한 맛이면 어떻게하나

조금 걱정도 되었는데 다행히

중간에 크림도 살짝의 당도를 가지고

있어서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흑임자스콘은 다음날 먹어보았는데

저는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일반 스콘 못지 않은 퍽퍽함과

맛을 같이 가지고 있어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머핀은 남자친구를 줘서 

후기를 못들었어요ㅠ)

 

빵들이 다 봉지에 포장되어 있어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는 저에게는

살짝! 흠! 하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비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보람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써니브레드 - SUNNYBREAD] 글루텐프리&저탄수&비건 디저트를 만드는 써니과자점 입니다!

글루텐&키토식&비건 베이커리

sunnysweetshop.modoo.at

온라인 몰도 운영중이시니

혹시 궁금하시다면 사이트 

한번 참고해보세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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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라이프 > 비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식주의자종류_나는 플렉시테리언  (5) 2020.02.15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

 

오늘은 비건에 대해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비건이라고 하면 다들

아! 고기안먹고 채식하는 사람들!

이렇게들 아실텐데요!

 

저 역시도 비건이라고 하면

상추,,샐러드,,,만 먹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채소를 싫어하지는 않지만

고기도 좋아하고 요거트도 좋아하고

거의 모든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기 때문에 비건에 근처에도 갈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로웨이스트나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다 보니 비건과 연결되는

부분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일단 제로웨이스트는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임으로써 

환경에 도움을 주자!라는 의미라면

 

비건이신 분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선택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곳에서 소를 사육하고 있는데

소 사육 마릿수는 약 10억마리정도

된다고 합니다. 특히 인도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은 수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데 인도 국민 중 80.5%가 

힌두교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한우다! 소고기다! 

라고 말하며 고기를 끊임없이 먹고

소비하기를 반복하지만 사실 

소를 사육하므로써 생기는 문제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소는 풀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독성이 강한

메탄가스를 배출하는데 소 한마리가 한 해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양이 4t정도라고 합니다.

승용차 한 대가 내뿜는 2.7t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모든 가축들이 뿜는 

메탄가스 양이 1억t으로 전 세계 메탄가스의

약 37%를 차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수의 소들을 사육하기 위해서는

숲의 나무를 베어 소의 사료가 되는 풀을

기르는 목초지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또 다른 환경문제를 야기하고

 

전 세계 식량문제 때문에 매년

수천만명이 굶주리고 있는데

소고기 1kg을 얻기 위해서는 옥수수 10kg을

가축의 먹이로 사용해야 하니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고기는 예전보다 지금

우리의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소고기 한가지를 두고 생각해봐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데 얼마나

많은 식재료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까요?

 

채식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잠시

살펴보았을때 먹는 것, 소비하는 것으로

서로 다른 것이 아니구나

결국에는 모두 환경을 위한 문제로

일치시켜 볼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건이라는 단어는 채식을 하는

단계 중 한가지로 채식을 통틀어

일컫는 단어는 아닙니다.

 

채식은 쉼게는 이렇게 5단계로 

나눠볼 수 있으며

 

좀 더 자세하게 

구분되어 있기도 합니다.

 

저는 평소 음식을 가리는 편은 

평소에 집에 반찬으로 고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여서

완전한 베지테리언이나 비건으로

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앞으로 조금씩 외식할 때나

혼자 음식을 먹을 때 조금씩

메뉴 선정에 있어서 

변화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지금 저의 단계로 도전해 볼 수 있는 것은

플렉시테리언이라는 단계인데

 

식물성 음식을 주로 먹지만

고기류도 함께 먹는 사람으로

채식주의보다 유연한 식생활을 하는

사람을 일컫는 단계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공장식 농장에서 생산되는

고기를 거부하고 자연 상태에서 자란 

고기만을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요즘 저는새로운 정보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조금씩 저 자신의 변화를 가지고 오고자

노력하는 부분을 느끼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 뿌듯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작은 변화지만 그 변화마저도

절대 작은 변화가 아니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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