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확찐자의 삶_다이어트시작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랜만에 주절주절 이야기 타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 헬스장 권태기가 오기도 했고 헬스장이 몇 주간 열지 않으면서 약 2달 넘게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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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번 다이어트 선언?! 이후로 최근 근황에 대해서 전해드리려고 해요.

 

 

대부분 잘했다고 생각한 점은 ◦

조금 더 노력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점은 △

 

✔️ 마지막 식사 7시 이전에 끝내기 ◦

✔️ 아침은 최대한 자연식 

✔️ 빵, 과자 줄이기 

✔️ 하루 최소 7000걸음 걷기 

 

 

최대한 집밥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중이예요. 집밥을 안먹으면 라면이나 다른 것들이 자꾸 눈에 보이니까 최대한 집에서 할머니가 해주신 신선한 야채로 만든 반찬들을 많이 먹는 중이예요!

 

 

저희 집 옥상에 작은 텃밭이 있어서 상추와 가지, 오이, 고추 등 야채를 직접 키워서 필요할 때마다 따 먹고 있거든요! 이게 텃밭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ㅎㅎ덕분에 신선한 야채 많이 먹고 있습니다.

 

 

과자와 아이스크림은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중이예요,,,,이거 자제하는거 얼마나 힘든지 다들 잘 아시죠,,? 혹시 맛있는 다이어트 군것질거리 아시는 분 있으시면 추천좀해주쉐요,,!!!!!

 

 

하루에 7000보 이상 걷기로 다짐 한 것은 4/29일 이후로 4일 빼고는 전부 7000보를 넘겼더라구요ㅎㅎㅎ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거나 혹은 걸음 수가 조금 부족한 날에는 저녁에라도 걸으러 나가려고 노력하다보니 7000보는 쉽게 채울 수 있는 걸음 수가 되었습니다.

 

 

저는 살이 찌면 무릎에 통증이 바로 느껴지는 편이예요. 그래서 가벼운 달리기도 요즘 많이 못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다음주 주말에 달리기를 해야할 일이 생겨서 많이 부담 가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뛰려고 며칠 전에 뛰어봤거든요. 러닝도 정말 꾸준히 해야하는 종목인 것 같아요. 뛰지 않으면 금새 그 감을 잃어버리거든요.

 

 

검단산등산코스_ 풍경맛집검단산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에 오랜만에 나홀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있는 검단산이라는 곳으로 서울에서 멀지 않아 서울 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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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한번 검산단에 가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어머니와 함께 검단산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간 것과 두번째 간 것은 조금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확실히 어느 구간이 힘든 곳인지 알게 되니 페이스 조절도 할 수 있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 등산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원래 운동을 하셨던 분이라 체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셨는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운동을 하지 못하고 확찐자가 된 상태거든요. 그러다보니 오랜만에 한 등산에서 굉장히 지친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호흡조절도 잘 되지 않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어하셨습니다.

어머니가 꾸준히 한강 걷기는 하셨는데 숨이 차오를 때 까지 걷지는 않으시다 보니 이번 등산에서 내 심장이 정말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저도 등산을 시간 나면 많이 해보려고 노력중인데 앞으로는 어머니와 함께 등산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름은 확찐자의 삶이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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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제가 지난 주에 다녀온 산은 서울시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에 걸쳐있는 불암산이라는 산입니다.

 

 

수락산등산코스_꼭등산화신고가세요!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수락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릴 때 노원구에 살았었는데 집 근처에 있던 산이 수락산이었고 약 10년동안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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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곳곳에 있는 바위 절벽은 암벽타기 연습장으로 이용되며 10여 개의 등산로와 약수터가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다녀온 수락산과 이웃한 산으로 높이는 508m로 수락산보다 낮기도 하고 난이도가 조금 낮아서 초보 등산객들도 도전해 볼 수 있는 산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주차-불암산 공영주차장

(150원/5분당)

 

주차하고 주차장 입구 반대 쪽으로 가다보면 돌계단이 있는데 그 계단으로 올라가면 불암산정암사를 가는 방면으로 불암산 5코스 등산코스로도 이어지는 곳입니다.

 

 

(주황색 길을 따라 등산과 하산하였습니다.)

 

이동 거리 3.6km

소요 시간 2시간

휴식 시간 12분

난이도 2.7/5

 

 

정음사까지의 구간은 차가 다니는 구간이여서 그런지 아스팔트로 포장 된 구간이였습니다.

 

 

정음사로 가는 길 도중에 이런 표지판이 나와있는데 이때 꼭 저 길로 들어가시길 바래요!!! 저는 거짓말인줄 알고 더 올라갔다가 결국 등산로가 어딘지 몰라서 다시 내려와서 저 길로 들어갔거든요ㅎㅎㅎ (말 안듣는 스타일)

 

 

가는 길은 대부분 돌 계단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돌이 촘촘하게 계단의 형식을 잘 이루고 있는 편이여서 올라갈 때 크게 무리는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평지가 거의 없어서 무한 계단을 생각하고 올라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 구간이 깔딱고개였는데요! 다른 산의 깔딱고개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였어요. 계단이 많았지만 나무 계단으로 이루어져서 올라가기도 쉬었고 오히려 이 전의 돌계단이 저는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깔딱고개가 끝나면 살짝 호흡을 정리할 수 있는 곳이 나오는데요! 이 곳에서 물 한잔 마시고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구간 부터 정상까지 넓고 큰 바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이 구간은 모래가 많아서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하면서 등산하셔야 할 것 같아요.

 

 

불암산에서 유명한 거북바위입니다. 밑에 넓게 있는 것이 거북의 등껍질이고 위쪽에 있는 작은 돌이 거북의 머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거북바위 이 후부터 본격적으로 줄을 잡고 올라가는 구간들이 나오는데요! 경사가 너무 가파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안전을 위해서 장갑을 준비하시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락산에서 줄을 잡는 구간보다는 조금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마지막 구간에는 정말 많은 나무계단이 있어요. 이 높은 곳에 어떻게 이렇게 계단을 잘 설치했는지 감사할 따름이였습니다.

 

 

드디어 불암산의 정상! 불암산 정상을 가르키는 표석이 밑에 있고 그 뒤에 있는 돌의 줄을 타고 올라가면 태극기 깃발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태극기 깃발로 향하는 줄이 좀 얇고 낡았다고 하시길래 저는 무서워서,, 올라가지는 않았어요.

 

 

지나가는 할아버지에게 부탁해서 한 장 찰칵!

 

 

머리에 태극기를 꽂은 것 같은 느낌이네요ㅎㅎ

 

 

정상에 왔으니 밥을 먹어야죠! 주말에는 정상에 사람이 많아서 절대 불가능하겠지만 평일이었던 이 날은 정상에서 도시락을 까서 먹었습니다. 

 

 

정말 기분이 최고였습니다. 밥 한번 먹고 경치 한번 보고 이게 바로 등산의 묘미가 아닐까요!

 

밥 맛있게 먹고 하산하였습니다.

 

하산할 때는 등산화가 아니고 러닝화다보니 굉장히 미끄럽더라구요ㅜ 등산화가 가장 안전하긴 하겠지만 만약 운동화를 신고 오신다면 너무 미끄럽지 않은 신발로 신고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불암산! 초보등산러분들에게 아주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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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랜만에

주절주절 이야기 타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저는 코로나 사태 이전에 헬스장 권태기가 오기도 했고 헬스장이 몇 주간 열지 않으면서 약 2달 넘게 헬스장을 가지 않았습니다. 헬스장 대신에 운동을 하는 방법으로 등산이라던지 집 주변 올림픽공원 걷기, 따릉이 타기 등 계획을 세우고 꾸준하게 이루어지지는 않았어도 시간이 날 때마다 몸을 움직이려고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랬다가 며칠 전에 헬스장 이용권을 기한을 확인해보니 5/12일까지더라구요,,! 

 

이 헬스장이 저에게는 잘 맞지 않아서 기간을 연장 할 생각은 없었고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꾸준히라도 헬스장에 나가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요 며칠 헬스장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저 나름대로 헬스는 아니여도 몸을  꾸준히 움직였다고 생각하고 많이는 찌지 않았겠지라는 생각으로 체중계에 올라갔습니다. 1월 말 이후로 처음 체중계에 올라갔는데 3kg가 쪘더라구요,,

 

저는 평소에도 몸무게에는 많이 연연해 하지 않는 편입니다. 몸무게보다 거울로 보는 내 모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의거든요! 아무리 날씬해도 몸에 보여지는 라인이 예쁘지 않으면 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은 느낌이랄까?! 무튼 그런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몸무게가 3kg 찐 것을 확인하고 거울로 제 몸을 확인해봤는데 군데군데 숨어있던 살들이 눈에 너무 잘 보이더라구요. 같은 무게더라도 근육의 부피가 지방의 부피보다 작기 떄문에 저는 근육은 빠졌을지라도 무게는 늘지 않기를 바랬는데 무게도 늘고 근육도 다빠지고,,, 결론은 체지방만 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먹는 것에 행복을 느끼는 저의 모습 jpg.)

 

이 날 이후로 저는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계속 받게 되었어요. 먹는 것에도 신경이 쓰이고 집에서 앉아있는 것에도 신경이 쓰이고 운동량이 적은 것 같아서 맘편히 누워있지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제일 문제일까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저의 식습관이 제일 큰 문제였던 것 같아요. 코로나 기간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졌는데 활동량은 줄어들고 식사량은 그대로 유지하다보니 말 그대로 밥맛 좋게 운동하는 언니가 되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여름까지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기간은 6월 1일! 6월 2일이 제 생일이거든요ㅎㅎ

 

-4kg 감량을 목표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D-33 다이어트 플랜

 

1. 아침은 최대한 자연식( 야채, 과일 위주의 샐러드).

 

2. 되도록 저녁 7시 이전에 저녁 식사 끝내기.

 

3. 빵, 과자 줄이기.

 

4. 하루 최소 7000걸음 이상 걷기.

 

 

저는 남들보다 기본적인 활동량은 조금 많다고 생각되어서 운동량을 조절하기 보다는 식단을 조절해야 체지방 감량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저만의 목표를 세워 보았습니다.

 

(작년 여름 저의 모습 jpg.)

 

33일 길지는 않지만,,,,!!!!!!!!!!

핫한 이번 여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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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며칠 전에 오랜만에 나홀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있는 검단산이라는 곳으로 서울에서 멀지 않아

서울 근교 등산 코스로도 잘 알려진 곳입니다.

 

(코스)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출발지)- 헬기장-정상

-약수사거리-안창모루-하남시버스환승공영차고지

 

소요시간 3시간 8분

휴식시간 32분

이동거리 6.7km

 

저는 집에서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까지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정류장에서 내린 후 고등학교

뒷편으로 이동해 등산 용품점들이 모여있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이런 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옵니다.

 

초반에는 소나무들이 밀집해 있고 길도 평지가

많아서 힘들지 않고 가볍게 다리를 풀면서 

걸어가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 검단산 표지가 나온 이후로부터

조금씩 경사로 길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아요.

 

이 쪽 나무들은 길게 쭉쭉 뻗은 나무들이여서

미국의 국립공원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경사로가 시작되서 힘은 들었지만 

나무 보는 재미로 신나게 걸었습니다.

 

아침에 밥을 안먹고 나와서 산 오른지 얼마 되지 

않아서 도시락을 열었습니다.

 

김밥은 용기를 들고 김밥가게에 가서 포장해왔고

집에서 구운계란 두개와 과일, 커피등을 챙겨왓어요.

 

혼자왔는데 참 알차게 도시락 챙겨온

제 자신이 너무 웃겼어요ㅎㅎ

이정도면 산에 먹으러 가는줄 알겠죠?ㅎㅎㅎ

 

산 중반까지 오르는데 경사가 꽤 난이도가 있어요.

경사가 가파르기도 하고 돌도 많이있어서

미끄러운 운동화는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반 이후에는 살짝 쉬어갈 수 있는 구간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숨을 고른 후 다음 구간을 향했습니다.

 

이 곳이 아마 정상가기 직전에 가장 힘든 구간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사가 굉장히 심하고 굽이 굽이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이 곳에서 몇 번을 쉬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ㅎ

 

이 계단이 검단산 정상으로 향하는

가장 마지막 계단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나홀로 등산이었는데 무사히 정상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저기가 북한강, 팔당호 지점이었던 것 같아요.

정말 너무 멋있어서 한참을 서서 바라보다 

왔습니다. 

 

정상에서 싸온 도시락도 먹고!

(젓가락도 챙겨왔죠 :) )

 

정상까지가 등산에 절반이니

나머지 절반을 채우러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혼자가다보니 사진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저 혼자 저렇게 셀카로 찍어봤어요ㅎㅎ

 

내려가는 길은 올라왔던 길과 다른 길로

내려가보기로 했어요.

 

뭔가 왔던 길로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길을 헤메지 않아도 되니 좋지만

뭔가 그냥 궁금하더라구요! 

이 쪽으로 가면 어떨까 하고ㅎㅎ

 

이 쪽 길은 내려가는 길이 되게 미끄러웠어요.

제가 올라온 길보다 등산객들이 많이 없어서

나뭇잎도 많이 쌓여있었고 굉장히 고요했어요.

 

제가 내려오는 곳을 이 길로 오길 잘했다라고

생각한 이유 바로 이 풍경이였어요.

 

팔당대교가 보이는 전망이었는데

저 할아버지와 잠시 얘기를 나눠보니 이 곳이

검단산에서 가장 풍경이 멋진 곳이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ㅜㅜ

 

여기서 입벌리고 풍경 좀 보다가 왔습니다ㅎ

 

멋진 풍경 뒤에는 경사 급한 절벽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ㅎ 등산화 안 신었으면 절대 

못 내려갔을 길이예요.

 

이 길로 계속해서 내려가는데 만난 등산객은

10분도 채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최고의 등산로!

 

다 내려오니 등산로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

마을 같은 곳이 나오더라구요ㅎㅎ

 

좀 당황했지만 무사히 내려왔으니!!

다행이예요ㅎㅎ

 

올라오는 길은 등산객도 좀 있는 편이고 길이 잘

닦여있지만 내려오는 길은 사람도 거의 없고

외진 길들이여서 조금씩 겁이 날 때도 있었어요.

 

여자분 혼자 가시기에는 조금 위험할 수도 있으니

멋진 풍경을 보고 싶으시다면 보고 나서 다시

왔던 길로 돌아가시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쪽 길로 내려와서 10분 정도 걸으면

버스 환승 차고지가 있어서 버스도 골라 탈 수 있고

편했습니다.

 

검단산 서울에서 멀지 않으니 한번씩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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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녀온 남한산성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더보기

남한산성

경기도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있고

병자호란 당시 인조는 이곳에서 40여일간 

항전하였으나 결국 성문을 열고 항복한 곳으로

유명해진 남한산성은 1950년대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공원화된 후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남한산성은 남한산성을 걷는 둘레길 코스가

있는데 1코스부터 5코스까지 다양한 코스로

걸을 수 있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어디를 걸을까 고민하다가

5코스를 도전해보게 되었어요!

 

1-4코스는 정말 저에게는 거리와 시간이 좀 짧다고 

느껴져서 남한산성의 동, 서, 남, 북을 모두 느낄 수

있는 5코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노란색이 제가 걸었던 코스예요.

 

지금 다시보니 제가 동장대터와 수어장대,

영춘정을 들르지 않아서 완벽한 5코스는

되지 않았네요ㅜ,,

 

그래도 동서남북을 골고루 둘러봤다는 것에 의의를!

 

더보기

◎소요시간-3시간 15분

(주차장에서부터 남문 가는 시간, 휴식시간 포함)

 

◎총 이동 거리-8.9km

 

◎주차-남한산성도립공원 남문주차장

(종일 요금-3000원/ 경차 1500원)

 

 

저는 주차를 남문주차장에 해서

시작 코스를 남문으로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입구가 어딘지 몰라서 굉장히 헷갈렸어요. 

우리는 5코스를 가고 싶은데!

 

남문에서 5코스를 시작하신다면 남문안으로

들어가지 마시고 남문 왼쪽에있는

나무사이 흙길로 올라가세요!

 

그러면 이렇게 산성 벽을 따라 쭉

걸을 수 있는 길이 나오게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이 길만 따라가면 되니까

처음 입구만 잘 찾을 수 있다면 그 후에는

길을 찾는다던지의 번거로운 일은 없을거예요.

 

남문->동문으로 도착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되었어요.

 

더 빨리 갈 수 있었을 텐데 같이 간 친구가

내리막을 굉장히 무서워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네요.ㅎ

 

걷다보니 평지 보다는 오르막 혹은 내리막 길이

훨씬 많았던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조금 경사가 진 곳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길이 잘 닦여져 있는 편이여서

걷기에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내리막길에서는 바닥이 미끄러운 운동화는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길 가다가 표지판에 남은 거리가 표시되어 있어서

조금만 더 라는 생각으로 앞으로 걸어갔습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의 연속이라고 말씀드렸는데

힘들게 오르막 길을 오른 후에 뒤를 바라보면

멋진 풍경이 계속 짠!하고 보여지니

그 맛에 앞으로 더 전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살짝 앉아서 포즈 한번 잡아봤는데

무서워서 후다닥 내려왔습니다.ㅎㅎ

 

동문->북문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됬습니다.

 

문사이의 거리가 동문과 북문이 4 문중에

가장 길었던 것 같아요.

 

속이 뻥! 뚫리는 풍경들이예요.

 

북문->서문 까지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어요.

 

서문에 도착했을때는 이제 다시 왔던 곳으로

돌아가면 되겠다는 그 생각하나만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걸어갔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이 경사길만 계속 따라 내려가다 보니

 

짜잔! 이렇게 제가 처음 출발했던 남문으로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은 일반 산이랑 비슷한 점도 있지만

옆에 성을 둘러싼 길을 따라간다는 점이

되게 재미있었어요.

 

친구랑 걸으면서 중국에 만리장성 갈 필요

없다고! 우리에게는 이 곳이 만리장성이라고

우스갯 소리로 얘기했던 것들이 기억나네요.

 

수 없이 반복되는 오르막과 내리막 길이

저희에게는 힘들다는 한숨과 다왔다는 한숨을

반복하게 했고 그 순간들이 이어지면서 또 한번

저를 되돌아보는 순간과 저를 더 성장하게끔

해주는 과정을 경험하게 해 준것 같아요.

 

평일에 가서 사람도 많이 없었고 

좋은 시간 보내다 온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 둘레길 5코스 정말 강력 추천해요!

 

 

오늘 날씨 정말 좋은데 여러분도

화창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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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수락산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릴 때 노원구에 살았었는데 집 근처에 있던

산이 수락산이었고 약 10년동안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던 산입니다.

 

매우 높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는 등산로가 아닌

돌을 올라간다는 것이 굉장히 무서웠고 

그 때 극복하지 못한 것을 이번에는 한번

극복해보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가보게 되었습니다.

 

수락산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별내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638m이고
서울과 의정부간의 국도를 사이에 두고 

서쪽에 자리잡은 북한산(837m),
도봉산(739m)과 함께

서울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산입니다.

수락산은 바위산으로써
거대한 화강암 암벽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수락산은 계곡에바위가 벽을 둘러치고 있어 

물이 떨어지는 모양이 아름답다하여 수락산이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올라갈 때는 노란색/ 내려올 때는 주황색

 

수락산은 올라가는 입구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당고개역/ 상계역/ 마들역/ 수락산역/ 장암역 등

여러 길이 조성되어 있고

저는 그 중 수락산역 주변에서 시작하는

제 3코스를 등반하기로 하였습니다.

 

 

 

등산 초반 부에는 산이 조금 완만해서 

크게 힘든 점은 없었지만 바위산 답게 

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돌의 크기도 굉장히 다양했고 걷다가

조금씩 흔들리는 돌들도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주의를 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가 바로 수락산 깔딱고개 입니다.

돌들이 예쁘게 계단 모양으로 놓아져 있는데

저 돌이 실제로 보면 조금 더 커서 계단과 계단사이의

높이가 사진보다 조금 더 높았던 것 같아요.

 

 

 

깔딱고개를 다 올라와서 위에서 찍은 모습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가파릅니다.

어린아이들은 조금 힘들 수도 있어요.

 

산을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전부 이 길을 이용했는데

확실히 내려가는 것은 덜 힘들더라구요.

내려갈 때 어떤 할머니가
'이게 깔딱고개야? 별거 아니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올라가보시면 다를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깔딱고개가 끝나는 곳에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고

깔딱고개에 지쳐 쉬는 분도 계시고

저 역시 잠시 쉬었습니다ㅎ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수락산이 바위산이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요!

깔딱고개에서 더 위로 올라가는 곳부터는 

바위에 줄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줄을 잡고 올라가는게 더 쉽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줄이 설치 되어있는 곳은
그만큼 경사가 가파르기때문에

팔로 줄을 잡아당기며 온몸을 이용해서

산을 올라가는 코스였습니다.

 

 

정말 제가 팔에 근육이 별로 없어서 계속 줄을 잡고 올라가니

정말 힘들었어요,,,,ㅜㅜ

 

 

 

이런 곳에 이렇게 줄을 어떻게 설치했을까라는

의문과 감탄을 계속하며 저는 계속해서 올라갔습니다.

 

 

 

한번씩 뒤를 돌아보니

우와,,소리가 절로 나오는 풍경들이
저를 반겨주더라구요.

이 풍경들 보면서 계속해서 정상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산위에 있는 태극기가 이렇게 반가울 수 없습니다!ㅠㅠ

 

사실 저 사진 찍는데 되게 오래걸렸어요.

수락산이 블랙야크100대명산?이여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산악 동호회분들이 단체로 오시는 바람에

저기서 사진찍는게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정상까지 왔는데 한 장 남겨야죠! :)

 

 

 

이 사진 좀 멋지지 않나요,,,,

정상 바로 옆에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예쁘게 잘 나왔어요.

 

원래 식사는 정상부근에서 해야지 가장 맛이 좋던데

여기는 사람도 너무 많고 앉을 곳도 마땅치 않아서

저희는 좀 내려가서 식사를 했어요.

 

 

 

제가 준비한 도시락이예요ㅎㅎ

조금 부실하지만 그래도 남자친구가 맛있게 먹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사과와 바나나도 집에서 통에 담아서 가져왔구요!

 

 

 

따뜻한 국물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컵누들도 챙겨왔어요ㅜ

 

이것만 아니면 완벽한 제로웨이스트 등산이었는데,,

산에서 국물이 항상 생각이 나서
이건 어쩔 수 없나봐요ㅜ

 

(이 컵라면 용기는 집에 가져와서
쓰레기로 버렸습니다.)

 

 

 

이 날 무엇보다도 잘했다고 생각되는 점은 바로 젓가락이예요!

 

청계산등산코스_계단에계단에계단

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오늘은 일요일에 다녀온 청계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마트나 공원 정도의 외출만 하고 있지만 그래도 데이트도 하고 싶고,,,운동도 하고 싶고..

songajigaji.tistory.com

지난 번 청계산등산 때 일회용 젓가락에 라면을 먹어서

조금 아쉬웠고 꼭 집에서 젓가락을 챙겨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가져오니까 되게 뿌듯하더라구요ㅎ

 

 

 

중간 중간 쉬는시간까지 포함해서

총 3시간44분이 소요되었어요.

 

고도가 조금 낮게 나온 것은 왜 그런지,,,모르겠네요ㅎ

 

 

 

수락산은 정상에 올라가려면 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다보니 

깔딱고개나 혹은 그 밑에 까지만 등산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저도 올라갈 때 몇번이나 내려갈까를 외쳤지만

정상에 도착하니

그 쾌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더라구요.

 

깔딱고개 이후 부터의 돌은 전부 미끄럽고

가파르니 일반 운동화를 신고 올라갈 경우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제목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꼭 등산화를 착용하고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돌산의 험함을 처음으로 느껴봤는데

당분간은 조금 쉬었다가 다시 돌산에 도전해보려구요!

ㅎㅎㅎㅎ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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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저는 제 주변에서 유명한 따릉이마니아예요!

 

한 겨울과 한 여름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 달 따릉이 정기권을 끊어서

따릉이를 타고 다녔거든요ㅎㅎㅎ

 

따릉이의 가장 편한 점이라면 

서울시 내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전거를 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맨 처음에는 한창 대여소가 생기는 상황이여서

이용에 불편함이 조금 있었는데

지금은 대여소 없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여기 저기 많이 생겼더라구요.

(초록색이 전부 대여소예요!)

 

 

따릉이는 따릉이 앱을 통해서

 

일일 이용권

1시간 / 2시간-1000/2000원

 

정기 이용권

7일(1시간/2시간)-3000/4000원

30일(1시간/2시간)-5000/7000원

180일(1시간/2시간)-15000/20000원

365일(1시간/2시간)-30000/40000원

 

원하는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이 때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일일권 1시간 혹은 2시간을 구매했을 경우

1시간은 정말 1시간만 타야 되는거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하시는데 절대 아니예요!

 

ex)9:00AM에 자전거를 1시간 대여했다면

10:00AM까지 자신의 주변에 있는 대여소

아무 곳에나 자전거를 다시 반납하면 됩니다.

 

10:00AM에 자전거를 반납했는데 또 타고 싶다!

그러면 다시 따릉이 어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기 누른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1시간마다  반납만 해주신다면

대여시간부터 24시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1시간만 딱 이용하고 말았는데

따릉이 관리해주시는 분께 여쭤보니

3/25일 9:00AM에 대여를 했다면

3/26일 9:00AM까지는 1시간마다 반납만

해주신다면 계속 타실 수 있는 거라고 

굉장히 상세하게 얘기를 해주시더라구요.

 

만약 1달에 따릉이를 적어도 5일 이상 탄다면

저는 정기권-30일 1시간 추천드립니다!

 

일일권1시간은 1000원

정기권(30)일 1시간 이용료는 5000원

 

한달에 5번만 타더라도 

정기권이 훨씬 더 저렴하죠!

 

180일/365일도 저렴하기는 하지만

날씨나 일이 생겨 못타는 날이 더 많이 생길 것 같아

저는 1달씩 끊어서 다니는 편입니다.

저는 올해에는 어제 처음 정기권을 결제했는데

체크페이로 결제를 진행했더니

5000원->3500원으로 할인이 되더라구요!

 

정기권 제로페이 구매시 30%할인

일일권 제로페이 구매시 50%할인

 

이 행사는 작년 11월 부터 올해 12/31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라니 체크페이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따릉이를 타다가 잠시 화장실을 가거나

편의점을 가기 위해서 따릉이를 묶어 놓아야 할

상황이 생긴다면!

 

대여소를 찾지마시고 따릉이 모니터 왼편에 보면

하얀색 자물쇠가 달려있어요.

그 자물쇠 끈을 길게 풀어서

바퀴가 움직이지 못하게 한번 감아서

모니터 오른쪽에 반납할 때 넣는 곳에 자물쇠를

넣어주면 따릉이잠금설정이 가능합니다.

 

잠금 해제를 원하면 모니터 밑에 버튼을 누르고

비밀 번호를 눌러주면 잠금 해제가 가능합니다.

 

잠금이 되었다고 해서 따릉이 이용시간도 멈춘 것은

아니고 시간이 계속 흐르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작년 여름 따릉이와의 추억_jpg

 

작년 초 가을 따릉이와 함께 했던 모습을

친구가 남겨주었네요ㅎㅎ

 

코로나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이 계실텐데

저는 따릉이 탈 때 장갑을 끼거나 혹은

이용하고 나서 손을 잘 씻어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여러분도 따릉이 타고 신나게

달려보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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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려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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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가지가지입니다.

 

 

 

룰루레몬 커뮤니티 클래스 후기

설 연휴지만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목요일 금요일 클래스를 각각 신청했는데 두 개다 오라는 연락을 받아서 기분 좋게 다녀왔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클래스에 대한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https://ww..

songajigaji.tistory.com

 

예전에 제가 룰루레몬 클래스를 다녀와서

후기를 남긴 적이 있었는데요!

 

 

룰루레몬 커뮤니티 클래스는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나 클래스를 신청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당첨된 분들은

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인데요!

 

 

저도 클래스 몇 번 다녀 오니 너무 유익한 시간이여서

또 신청을 한 후 클래스에 등록이 되어서

스피닝 수업을 받으려고 계획 중이었습니다.

 

 

클래스 등록 연락을 받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 19로 인해 클래스 취소가 결정 되었습니다.

 

스피닝 클래스의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기합을 넣으며 운동을 한다는 것이

코로나 19를 예방하는데 좋은 환경이 아니였기 때문에

이런 결정이 내려진 것 같아요.

 

그 이후에도 모든 클래스들이 취소가 되어서

당분간은 룰루레몬에서 클래스 참여가 어렵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혹시 다른 공지가 올라와 있지 않을까라는

궁금증이 들어서 룰루레몬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수업이 진행 된다는

포스터를 보게 되었습니다!

 

 

 

스트리밍은 instagram 룰루레몬코리아계정에서

라이브로 이루어져서 클래스가 시작하는 시간에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켜놓고 기다리면 돼요!

 

 

저는 지난 주 토요일에 이 공고를 보게 되어서

이미 몇몇 클래스들은 수업이 끝나 듣지 못했지만

진행 예정인 클래스들도 있어서

저는 월요일에 수업을 들어보았는데요!

 

 

평소 복싱은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터라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해서 들어보았습니다!

 

 

이날 클래스의 코치님은 딘 마이어스 코치님이었는데

한국말도 굉장히 잘하시고 수업도

자연스럽게 잘 진행되었던 것 같아요.

(서툰 한국말이 굉장히 귀여우셨어요ㅎㅎㅎ)

 

그리고 실시간으로 이 클래스를 듣고 있는

다른 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서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잠깐 수업하는 것을 녹화했는데 

선생님의 열정과 분위기를

동영상으로 잠시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매주 월, 수, 금 8:00- 8:40 PM

같은시간에 수업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니

회사를 다니시는 분들도 집에와서 할 수 있는

시간이지 않을까 생각이듭니다.

 

저는 이 시간에 보통 헬스장을 갔던 시간이라

헬스장 대신 클래스! 라고

제 뇌에 입력해놓은 상태예요ㅎㅎ

 

 

 

커뮤니티 클래스 | 룰루레몬

이 순간 나를 위해, 내가 사는 이곳을 위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는 우리 커뮤니티를 위해, 최선의 것을 선택하는 명상을 함께 해요. 날짜: 3월 04일 (수) 시간: 8:00 – 8:40PM 준비물 : 평온한 마음 강사: 비하 선생님 ((@vihabhav)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www.lululemon.co.kr

 

클래스가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3월 30일까지의 일정은 사이트에 나와있으니 확인해보시고

원하는 클래스 가볍게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운동하러 못가시는 분들!

나가기 귀찮으신 분들!

 모두 모두 추천드려요 !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아요와 구독도 한번씩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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